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의 친정부모님을 제가 뭐라 부르면 될까요?

실수하지말자 조회수 : 6,439
작성일 : 2014-04-15 10:19:50
올케 친정에서 저한테 선물을 보내주셔서, 받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화로 드리려고 하는데요..
어른들께 호칭을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지금 시뮬레이션(?) 중이에요.
동생네 아기가 있으면 누구 고모 하면 편한데, 아직 아기는 없는지라..

전화 드려서 "사돈어른 되세요?" 하면 되는지,
더 적당한 호칭이 있을지요?

휴대폰이면 그나마 받으시는 분이 한정되어 있으니 낫지만
일반전화만 알아서.. 
전화 맞게 걸었나 확인하고 제가 누군지 밝혀야 되는 상황입니다.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IP : 182.224.xxx.2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4.15 10:21 AM (116.40.xxx.67)

    사돈어른이라고 불러요...

  • 2. 치쿠
    '14.4.15 10:21 AM (59.6.xxx.180)

    첨에 전화해서 **씨 어머님 되시나요? 하고 맞다고 하면 안녕하세요 사돈어른~ 저 **씨 시누이 되는 @@입니다~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 3. ....
    '14.4.15 10:22 AM (112.220.xxx.100)

    어려운사이인데
    그냥 올케한테 말하세요
    감사드린다고...전해달라고....

  • 4. 사돈어르신
    '14.4.15 10:22 AM (112.173.xxx.72)

    저는 올케 (이름) 부르면서 시누이 입니다 하심 되죠.
    안그럼 그냥 올케 편에 감사인사 꼭 전해드리라 하세요.
    그럼 올케가 알아서 잘 이야기 할겁니다.

  • 5. ㅇㄷ
    '14.4.15 10:22 AM (211.237.xxx.35)

    안녕하세요 사돈어른
    저 아무개(원글님 남동생)누나인 누구누구입니다.
    지난번 보내주신 선물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될듯.

  • 6. 저도
    '14.4.15 10:24 AM (14.32.xxx.97)

    궁금하네요. 사실 살면서 거의 부를 일 없는 관계라 정식 호칭이 뭘까 고민해본적이 없는데
    아주 예전에, 얼결에 올케 어머니가 집(제 친정)으로 거신 전화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당황해서 사돈어머니~라고 했던 기억이...ㅋㅋㅋㅋ

  • 7. ...
    '14.4.15 10:24 AM (83.154.xxx.13)

    사돈어르신 이라고 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 8. 원글
    '14.4.15 10:26 AM (182.224.xxx.239)

    이런 답글 세례를 받으니 기분이 좋은 건.. 그동안 답글에 너무 굶주렸기 때문인가요?ㅎㅎ
    네, 알려주신대로 전화 잘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소소한 건 올케한테 말씀 잘 전해달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좀 거하게 보내주셔서 직접 전화드리려고요.
    저도 전화드리려니 약간 긴장도 되고 그러네요..
    그쪽 어른들도 그러시겠죠..

  • 9. 아이가 있으면
    '14.4.15 10:26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누구 고모에요 하면 편한데
    그냥 올케에게 감사하다고 전해달라 하세요

  • 10. ...
    '14.4.15 10:29 AM (175.112.xxx.171)

    올케통해 감사인사 전하시면 됩니다
    사돈어른 낯선 전화번호라 준비없이 받고
    놀라십니다.

  • 11. -_-
    '14.4.15 10:30 AM (112.220.xxx.100)

    호칭부터 이리 헤메는데..;;;
    대화중 다른실수 안하라는 보장없고...
    원글님 부모님이 사돈어른께 전화드리는거면 또 모를까..
    그냥 올케한테 전하세요............

  • 12. ...
    '14.4.15 10:37 AM (175.115.xxx.37)

    전해 들으시는 것보다 직접 들으시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댓글들 참고하셔서 원글님 고마운 맘 잘 전달하시길 바래요~^^

  • 13. ...
    '14.4.15 10:39 AM (83.154.xxx.13)

    기본예절을 지키려는 사람한테 하지말라고 조언하는 이유는 뭘까요;;

  • 14. ..
    '14.4.15 10:39 AM (121.127.xxx.23)

    선물 거하게 받으셨다면 직접 전화로 표시하는게 좋구요
    방법은 윗님들의 댓글 참고하시고
    올케에게도 감사하게 잘 받았다는 표시를 하시기를..

  • 15. 호칭
    '14.4.15 10:40 AM (182.208.xxx.146)

    어머니 아버지끼리, 즉 자식을 출가시킨 부모끼리는 사돈어른.
    그 아랫대에서 동기간의 배우자 부모를 칭할 때는 사장어른이라고 하시면 되는 줄 압니다.
    사돈이라 하시는 것은 결례인 줄 압니다.

  • 16. ..
    '14.4.15 10:44 AM (203.226.xxx.31)

    저희도 사장어르신 하고 불러요

  • 17. 그럼
    '14.4.15 10:49 AM (14.32.xxx.97)

    집전화로 하셔야한다는데, 올케어머니가 받으시면 뭐라해요?
    여자사돈에겐 사장이라 안하던데요

  • 18. 호칭
    '14.4.15 10:53 AM (182.208.xxx.146)

    남녀 구분하지 않고 사장어른이라고 하시면 되는 줄 압니다.

  • 19. ......
    '14.4.15 10:56 AM (211.210.xxx.62)

    사장어르신이라고 부르며 인사드렸던거 같아요.

  • 20. 갑자기
    '14.4.15 11:07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뭘 거하게 받으셨나 궁금하네요^^

  • 21. 오후
    '14.4.15 11:23 AM (211.199.xxx.96)

    경상도 지역에서는 사장어른이라 부르죠.
    사돈은 양가 부모님이 서로 같은 격이라 생각해서이구요.
    원글님은 그 자녀이므로 좀 더 높여 부른다는 뜻으로 사장어른.

  • 22. ㅇ ㅇ
    '14.4.15 11:34 AM (211.209.xxx.23)

    사장 어르신, 첨 듣네요.ㅜㅜ 많이 배웁니다.

  • 23. 정말요?
    '14.4.15 11:57 AM (220.76.xxx.244)

    경상도에서만 사장어른이라고 하나요?
    드라마 볼때마다 시누이가 올케 부모님에게 사돈어른한다고
    저희 시아버님 얼마나 흥분하시는데요?
    저도 결혼하고 배운거거든요
    어른들끼는 사돈
    형제 자매의 부인, 남편의 부모님을 부를때는 사장어른이래야한답니다

  • 24. ,,,,
    '14.4.15 12:57 PM (221.166.xxx.58)

    사장어른.. 누구 고모입니다.
    이러면 되겠죠.

  • 25. 그냥
    '14.4.16 4:15 AM (119.149.xxx.168)

    사돈어른이라고 불러도 됨..........

    엄청 격식따지는 경상도 집인데도

    사장어르신은 첨 듣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938 부엌이 좁은건 여자에게 불행인것같아요ᆢ 16 .. 2014/04/15 5,608
370937 어느날 당신의 아들이 여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8 난감할세 2014/04/15 3,315
370936 6살 전래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3 rain 2014/04/15 1,164
370935 홀그레인머스타드.. 맛 없는것도 있지요?? 머스타드 2014/04/15 4,211
370934 샤워부스 청소 방법 알아냈어요.! 8 2014/04/15 10,512
370933 이것도 역류성식도염 증세인가요? 8 ..... 2014/04/15 3,712
370932 살림초보, 열무 물김치 절이는 방법이요...?? 16 열무 2014/04/15 2,523
370931 맞벌이 저희집좀 봐주세요.. 회사그만두고 쉬고 싶은데 후회할까요.. 27 봄소풍 2014/04/15 5,294
370930 애들 썬크림 잘씻기는거 추천해주세요 3 썬크림 2014/04/15 1,773
370929 맛집은 지방이 서울을 못따라가더군요 확실히 39 맛집 2014/04/15 5,402
370928 아동 인라인 스케이트 살때.. 좀 커야 할까요? 3 인라인 2014/04/15 1,920
370927 위메프서 테팔 후라이팬 결제직전입니다 5 그릇부자 2014/04/15 1,850
370926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 샬랄라 2014/04/15 867
370925 카톡 보고 짜증났어요..지금까지 그러려니 했는데.. 55 아들 가진 .. 2014/04/15 19,055
370924 노견들이 백내장 많이 걸리면...지나치지 마시고.. 7 강아지 키우.. 2014/04/15 14,545
370923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먹어보니 본인에겐 별로였던 경험 있나요? 37 어제 겪었어.. 2014/04/15 4,506
370922 1년 안된 아기 고양이도 자궁충농증이 올수 있나요? 5 ... 2014/04/15 1,415
370921 여유돈이 있다면 강남에 오피스텔 구입해서 월세. 9 생각중 2014/04/15 3,196
370920 3세 오르다 돈 ㅈㄹ 일가요? 7 돈쓸걱정 2014/04/15 2,185
370919 요즘 1박 2일 보시나요 김주혁이 좋아요 6 ... 2014/04/15 2,628
370918 개인이 구매한 물품 관세 신고요 2 개인 2014/04/15 770
370917 식당이 서비스마인드가 부족하면 클레임거시는분들 계시나요? 6 맛집 2014/04/15 1,192
370916 곰팡이 1 파란하늘 2014/04/15 625
370915 옷 검색중인데 수많은 싸이트돌다가 눈도장 찍어 놓은것들 다 잊어.. 4 인터넷 서핑.. 2014/04/15 1,707
370914 오늘영화보러가는데추천좀 해주세요. 8 dudghk.. 2014/04/1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