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이보영역할 성격 대단한 것 같아요.
범죄물 작가라 현장 많이 접해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어떻게 대통령 손녀를 인질로 잡을 생각을 다 했을까요?
갑자기 만찬장에 정전이 되다니 첩보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
극중 이보영역할 성격 대단한 것 같아요.
범죄물 작가라 현장 많이 접해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어떻게 대통령 손녀를 인질로 잡을 생각을 다 했을까요?
갑자기 만찬장에 정전이 되다니 첩보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
이보영 너무 들이대드라구요
이보영이 무슨 죄겠어요.
청와대에서 대통령가족을 인질로 잡는다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경호체계나 경호원이 허수아비도 아니고
그러나자신의 딸의 납치에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걸 안 이상
딸을 살리기 위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요.
이보영의 연기력의 한계인지 자식을 낳아 보지 않아서인지
절실함이 묻어나지 않은 연기에 그런 행동이 좀 오바처럼 보이긴 하지만요.
내 딸이 짜고치는 정치놀음에 희생되 죽을지도 모른다는걸. 알게 됐는데 그순간 그 자리에서 그러고도남죠.
물론 대본대로 연기하는 이보영탓은 아니지만
드라마 내내 그 캐릭터 충동적으로 보일만큼 바로바로 행동하는 모습은 정말 욕나오데요.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정말 싫을 듯.
저는 그것도 모정이라고 봅니다.
세상에 어떤 엄마가 내 자식 죽게 생겼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차분한 행동이 나올까요? 그냥 미쳐버리죠... 그게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이성적으로 생각할 겨를도 없는 거죠. 저라도 상황이 너무나도 절망적이면 정상인처럼 행동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벌써 총으로 저격당했을거에요.
그 부분은 현실성 떨어지더라구요.
청와대가 너무 허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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