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어린 사람이 @@엄마라고 하는거

호칭 질문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14-04-15 08:52:19
저보다 7살 어린 사람이 있는데
우리부부를 칭할때
호칭을 **엄마, **아빠라고 하는데
이게 옳은건가요?
우리 부부는 그 부부를 칭할때
이름을 부릅니다.
***씨, &&&씨...
이렇게요.
참, 그 부부는 애가 없어요.
똑같이 우리부부에게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부부도 
있기는 한데
그 사람들은 나이가 저보다 10살정도
많다보니 거부감이 안 드는데
나이어린 사람이 저리 부르는건 
듣기 거북해서요.
참고로
저희부부는 연장자를 칭할때
형님, 형수님,
혹은 @@@씨.
이렇게 부릅니다.

IP : 108.162.xxx.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4.15 8:57 AM (211.237.xxx.35)

    누구엄마라는게 사실 하대 비슷한것 맞죠.
    누구어머님, 아버님도 아니고
    그 사람들이 아이가 없어서 아직 잘 모르나봅니다.
    하긴 저도 미혼시절 또는 아이를 기관?등 유치원같은데 보내기전엔 그런걸 잘 몰랐어요.
    살짝 알려주세요.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깐요.
    누구엄마 누구아빠는 동등한관계(나이등) 또는 나보다 연하거나 아랫사람일경우에 호칭이나 지칭이라고

  • 2. 희한하네요
    '14.4.15 9:02 AM (14.32.xxx.97)

    일부러 하래도 잘 안될듯한데.

  • 3. 그럼
    '14.4.15 9:03 AM (1.222.xxx.115)

    대안이 뭔가요?
    ~~ 엄마가 싫으시면 어떻게 불렀으면 하시는지 궁금해요.
    ~~ 어머니~ 이럼 되나요?
    ~~ 언니, 이건 정말 아닌것 같고, ~~씨도 아니죠.
    그럼 대안은???

  • 4. ..
    '14.4.15 9:03 AM (223.62.xxx.38)

    누구어머님2222
    저는 나이가 어려도 허물없이 친하지 않는 이상 누구엄마 이런말 잘 안나와요. 누구어머님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보통

  • 5. 그럼님
    '14.4.15 9:06 AM (211.36.xxx.47)

    원글에 있네요
    원글님이 연장자에게 하는호칭..

  • 6. ...
    '14.4.15 9:09 AM (121.160.xxx.196)

    **엄마는 동급, 하대가 맞아요.

    대안을 물으신다면 '예의'라고 대답하겠어요

  • 7. 그럼님...
    '14.4.15 9:11 AM (182.219.xxx.95)

    누구 어머니가 답이지요.
    대안이 왜 없겠어요.
    누구 엄마는 솔직이 ㅆㄱㅈ 없어보여요.

    저도 그런 ㅆㄱㅈ없는 학부모 만나면
    끝까지 어머니란 존칭을 써요.
    눈치가 없는건지 죽어라하고 누구 엄마로 호칭하네요.

  • 8. ..
    '14.4.15 9:16 AM (180.92.xxx.117)

    듣고싶은 호칭으로 불러달라하세요.

    저는 언니라는 호칭이싫어서 아이모임엄마들한테 누구엄마라 불러달라했어요.

  • 9. 그럼
    '14.4.15 9:16 AM (1.222.xxx.115)

    학부모 만날땐 나이부터 묻고
    다이 전부 다 적어놓고 다녀야 겠네요 ㅎㅎ
    A는 누구 엄마, B는 누구 어머니, C는 누구 엄마....

  • 10. 그럼
    '14.4.15 9:18 AM (1.222.xxx.115)

    저같은 경우도 학부모끼리 누구 언니, 누구 동생 이런게 더 이상해서
    누구 엄마로 통일하는게 좋거든요.
    제가 나이 제일 많아도요.
    그래서 누구 엄마로 불리는게 싫다셔서 이해가 안가는 거랍니다. ^^

  • 11. ㅇㄷ
    '14.4.15 9:18 AM (211.237.xxx.35)

    그럼님 뭘 다 적어놓기까지 해요.
    그냥 전부다 누구어머님 아버님으로 통일해놨다가
    연배 연하에게 누구어머님 아버님 해도 예의에 어긋나는건 아니니깐요.
    친해지고 나이가 비슷하거나 어린사람이면 엄마로 바뀔수도 있는거죠.
    그리 머리가 나빠요? 적어놔야 알게?

  • 12. ㅇㄷ
    '14.4.15 9:22 AM (211.237.xxx.35)

    저같은 경우는 결혼도 일찍 했고 아이도 일찍 낳은 편이라서 저희 아이 친구 엄마들은
    전부 최소 서너살연상 보통은 다섯살 연상 어떤 경우는 15살 연상인 분도 계세요.
    그분들에게 누구엄마 할순 없잖아요.
    예를 들어 선생님이 학부모 지칭이나 호칭할때 누구엄마? 이러진 않으시죠.
    학부모가 선생님보다 연하라도 누구어머니 누구어머님 이럽니다.
    서로 예의를 갖춰야 하는 사이기때문에 그런거예요.

  • 13. ...
    '14.4.15 9:22 AM (83.154.xxx.13)

    ** 어머니 가 가장 무난 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 간 호칭은 **씨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연장자에겐 별로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처음 만날 때 호칭 정리 해요. 성함 여쭤 보고 어떻게 부르는 것을 선호하는지 알려달라고 해요. 반대로 제가 싫어하는 호칭인 친하지 않은 관계에서 **형수 같은 가족호칭 쓰는 거 삼가해달라고 하구요. 한국처럼 호칭에 민감하면서도 제대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 가장 좋은건 까탈스러워 보이겠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게 좋는 것 같아요.

  • 14. ㅇㅇ
    '14.4.15 9:27 AM (211.246.xxx.158)

    저도 예전에 나이 훨씬 어린 여자가 처녀적부터
    봐왔는데 자기 애 놀으니 저더러 &&엄마 이러길래

    뭐야??싶은게 기분나쁘고 무식해보였어요
    그리고 예의없다 싶었구요
    같이 애 키우는 학부모나 유치원생 아니면 좀 ㅜㅜ

  • 15. ...
    '14.4.15 9:43 AM (220.127.xxx.223)

    호칭이 참 어려워요
    그쪽도 호칭을 어찌해야할지 모르니 아무개엄마,아빠로 불렀을텐데...나이차도 제법나는데 아무개엄마는 좀 그렇고 딱히 어떤호칭이 좋을지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아무개어머니는 두분의 친밀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니 애매하구요 ㅠㅠ
    나이어린사람이 "자기가 해~~"하는식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뭐 이런사람이 다 있나싶더라구요

  • 16. 별게 다 기분나쁘단 생각이..
    '14.4.15 10:03 AM (222.119.xxx.225)

    사회에서 만나면 무조건 ~씨 라고 하지 않나요? 어떤 사람은 누가 자기를 ***씨 라고 하면 기분나쁘다던데 그럼 택배는 어찌 받는지? 그리고 우리어머니도 동생 학부모들이랑 계 하시는데 거기 연령이 다양하게 섞여있는데 아이들 관계로 만나는 사이는 **엄마가 제일 편하잖아요
    이름을 다 부를수도 없고.. 말을 전부 존대해서 아무도 기분나쁘게 생각 안하시던데
    너무 예민하단 생각이 듭니다 윗님 말씀대로 자기야~ 혹은 말 뒤꼬리 은근슬쩍 자르는 경우가 기분 상하는거면 모를까..**엄마가 어때서요

  • 17. ..
    '14.4.15 10:10 AM (58.122.xxx.68)

    그러게요. 희한하네요. 저라면 7살 많은 사람이 누구 엄마라고 부르라 해도 그렇게 못할텐데 말입니다.
    학교에서 저보다 어려도 자주 본 사이 아니면 누구 어머니라고 부르거든요.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시건방지네요. 7살 차이면 지 초등일때 대학생 언니인데 누구 엄마가 왠말인지....(그렇다고 언니란 호칭도 좀 그렇구요)

    그런데 윗분 말씀처럼 누구 엄마는 그나마 양반인 경우가 나이어린 엄마가 자기자기 하는 경우인데..
    나이차 고작 두살차긴 하지만 첨 본 어린 사람이 자기자기 하면서 반말 찍찍하니깐 소름 돋더라구요.

  • 18. 장식장
    '14.4.15 10:14 AM (119.194.xxx.239)

    누구 어머니라고 해야지요. 예의 없네요.

  • 19. 내 참
    '14.4.15 11:21 AM (1.230.xxx.51)

    아무개 어머니. 아무개 아버지. 죠. 아무개 엄마 아빠는 실례 맞습니다.

  • 20. 내 참
    '14.4.15 11:22 AM (1.230.xxx.51)

    나이 적어둘 필요 뭐 있습니까. 그냥 아무개 어머니 아무개 아버지라 부르면 되죠.
    아무개 엄마 아무개 아빠라 안부르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도 아닌데요.

  • 21. 말을
    '14.4.15 11:35 AM (123.228.xxx.142)

    당사자한테 말하세요 &&엄마 하고 부르면 ₩☆씨 나 &&엄마라고 부르는거 싫어 && .어머니라고 불러줘 난 그게 좋아 하구요 별 어려운거 아니니 맘에 담아두지 마시고 확 말하세요

  • 22. ,,,
    '14.4.15 12:20 PM (203.229.xxx.62)

    저는 애 엄마 모임이면 누구 엄마 불러도 개의치 않아요.
    늦게 아이를 낳아서 일찍 낳은 사람보다는 열살이 많고 보통 엄마들보다는 다섯살
    차이 나도 내가 시집 늦게 가서 그런걸 뭐 하고 넘겼어요.
    불쾌하면 시정해 달라고 하던가 만나는 기회를 줄이세요.

  • 23. 누구어머님
    '14.4.15 12:51 PM (122.36.xxx.73)

    가장 무난한 호칭입니다.누구엄마는 아래사람에게 하는 호칭 맞습니다.아무리 애가 동갑이래도 어른들끼리 맞먹자할수는 없는거죠.첨부터 누구엄마하는 사람은 일단 예의없어 보이구요 나이가 많든 적든 아이끼고 만나는 사람들끼리 좀 존대하자구요.

  • 24. 윗님말씀동감
    '14.4.15 1:51 PM (61.99.xxx.183)

    어린 사람이 제게 누구엄마라고 하는데 몹시 불쾌하더군요

  • 25. ---
    '14.4.15 4:25 PM (217.84.xxx.100)

    영희 어머니, 철수 어머니 이래야지 왠 영희 엄마;; 그거 하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635 [기사]문용린, 교육부장관 시절 ‘접대부 술자리’ 2 기사 2014/06/02 1,078
384634 *부산김석준* 행동하는 엄마들의 세심함 7 마니또 2014/06/02 858
384633 [국민TV] 9시 뉴스K 6월 2일 - 세월호 특보 - 노종면 .. 5 lowsim.. 2014/06/02 649
384632 기사 김정태, 아들 ‘야꿍이’ 데리고 선거 유세 ‘논란’ 9 ㅇㅇ 2014/06/02 6,785
384631 [단독]고승덕 전처 박유아씨 인터뷰 1 교육감 조희.. 2014/06/02 2,422
384630 선거시 괴문자와 괴소문의 유래 4 선피아 2014/06/02 714
384629 집안문제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너무 답답해요. 4 toroto.. 2014/06/02 1,241
384628 폴로사이즈 질문드려요 2 옥사나 2014/06/02 681
384627 우리나라처럼 남이목 신경 많이 쓰는 나라 드문 거 같아요 3 2014/06/02 1,331
384626 밑에 가사도우미 ..도난사건 글 올린 ㅅ 입니다. 3 지혜 2014/06/02 3,182
384625 완전 새누리당에 푹 빠지신 시어머님 이번엔 정몽준은 아니랍니다 .. 7 화이팅 2014/06/02 2,019
384624 잊지말자)김정태.. 16 .. 2014/06/02 5,296
384623 (죄송) 카레에 초콜렛넣어도 되요? 12 2014/06/02 4,932
384622 홍대근처 개인독서실 어디있는지요 2014/06/02 720
384621 남자키 보는 게 정말 2세 때문인가요? 8 .. 2014/06/02 4,097
384620 통영함 투입을 지시한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거부할사람은? 4 통영함 2014/06/02 1,393
384619 -박살내자개누리당- 비 오는 날 손님 1 싫죠? 2014/06/02 802
384618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어른들 말 잘들을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죄송합니다 2014/06/02 1,301
384617 소니와 삼성 중 골라주세요 미러리스카메.. 2014/06/02 442
384616 미서부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7 미서부 7박.. 2014/06/02 1,874
384615 (속보) 부산시 선관위, 박근혜 마케팅 문제없다 결론(펌) 12 기가막혀.... 2014/06/02 2,381
384614 박캠프서 허위사실 퍼나르면 처벌한댑니다 21 처벌 2014/06/02 1,965
384613 [일상글죄송] 등산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쓰실 1인용 텐트 추천부.. 1인용텐트 2014/06/02 516
384612 중2아들에게 죄값을 받는모양입니다 10 2014/06/02 3,975
384611 고승덕 지금 MBN 전화 인터뷰에서 엄청 억울하다고.. 9 ㅇㅇ 2014/06/02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