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산도 바가지너무 심해요

청산도 기가막히네요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4-04-14 21:53:20
오랜만에 여고동창끼리 여행왔다가
너무 맘이 상해 다들 내일 일찍이라도 나가자고ㅠㅠ
바가지너무심하고
돈밖에 모르는 민박주인
관광객이 돈으로만 보이는 주민들
계속 이럴수가 있을까요?
마을에서 만난 어느분이
영화한편으로 이 좁은 시골이 돈으로 물들고있다고
참 안타깝다고
정말 어처구니가없어요
전복팔생각만하고
살마음이 없다하니 인상가득 찌푸리고
찬바람이 쌩쌩나네요
시골인심 크게 기대하진않았지만
모처럼 여행에 마음상해
일추진한 제가 너무 부끄러워
민망하기 이를때없네요
청산도 잘알아보고 오세요
슬로우시티 글쎄요
IP : 223.33.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4.4.14 9:57 PM (115.139.xxx.145)

    최근에 티비에서 보고 가보고 싶더만..
    인심도 후하고 밥집 반찬도 많고 그래보였는데

  • 2. 어떤
    '14.4.14 10:07 PM (211.194.xxx.54)

    사람인지 큰 실수를 했나 보네요. 모두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전체의 인상을 그르칠지도 모르는데...

  • 3. ...
    '14.4.14 10:11 PM (59.15.xxx.61)

    지역 단체장에게 신고하세요.
    저 몇 년 전에...보성에 여행 갔다가
    숙박지가 너무 더러워서 신고했어요.
    보성군청 홈피에 가보니...군수에게 직접 신고하는 난이 있더군요.
    물론 군수가 직접 보진 않고...담당자가 보았겠지요.
    며칠 지나...담당자로부터 그곳에 가서보니...신고내용이 맞았다며
    숙박비 돌려 받았고 군수 명의의 사과도 받았어요.

    통영도 너무 바가지 요금이고...
    다시 한 번 가보고 증거 남겨서 통영시청에 신고할거에요.

  • 4. 그런가요
    '14.4.14 10:15 PM (122.40.xxx.41)

    남편이 몇년전 야유회를 거기로 갔다와서
    뿔소라를 잔뜩 사와서는 좋다고 야단이던데 그 새 바뀌었나봐요

  • 5. ...............
    '14.4.14 10:34 PM (210.105.xxx.205)

    징글징글해요 그기

  • 6. 궁금해요
    '14.4.14 10:38 PM (175.117.xxx.57)

    210님 어떻게 징글징글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 7. 슬포
    '14.4.14 10:48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유명 관광지들 가보면 한해가 다르게 변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교통이 불편할 때 다녀야 그나마 낫기도 하구요.

  • 8. 시골 촌구석에 가서
    '14.4.15 12:03 AM (59.6.xxx.116)

    순박해보이는 촌사람들한테 바가지 쓰면 뭔가 기분이 더 더럽더군요. 전 이런데 가느니 가까운 외국에 갑니다.

  • 9. 에잉
    '14.4.15 12:05 AM (61.84.xxx.86)

    저 5월초에 여행가려고 계획해놨는데
    어쩐대요
    뭐가 어떻게 바가지인가요?
    청산도 안에 마트며 뭐 다 있다고 암것도 사지말고 들어가도된대서
    그 안에서 다 해결할라했는데 그럼 안되는건가요??
    가보신분들 자세히 알려주세요

  • 10. //
    '14.4.15 1:48 AM (118.36.xxx.143)

    민박집 숙박료가 얼마예요?
    얼마나 비싸길래 이렇게 분노하셨나요?
    관광지 물가 비싼거 감안하고 갔을 텐데
    이렇수가 있을까
    돈밖에 모르는
    돈으로 보이는
    어처구니가 없고
    마음상해
    부끄러워
    민망하기 이를 때
    없을 정도면
    민박집이나 바가지 씌운 곳이 어디면 얼마나 비싸게 받았길래
    그 곳까지 간 비용 다 포기하고 일찍 나오겠다는 건가요?
    원하시면 신고라도 해드릴게요.

  • 11. //
    '14.4.15 1:55 AM (118.36.xxx.143)

    정말 청산도에 가신 거면 즐기다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377 연합뉴스..학교에서 직접 구조확인된 인원은 77명이라고... 4 .. 2014/04/16 1,914
370376 씽크대 상판에 약간 금이 갔는데요.. 1 어이 2014/04/16 945
370375 우리 침대에서 자고 있는 대학생 아들 10 장남 느낌 2014/04/16 4,965
370374 대단들 하시네요 49 신변잡기 2014/04/16 17,085
370373 요즘 회사에서 아랫사람 심부름 시키는 것 하나요? 2 어줍잖은 중.. 2014/04/16 1,039
370372 jtbc 인터뷰..앵커 실수 하셨네요...ㅉㅉ 9 2014/04/16 6,131
370371 어떤걸 더 원하세요 ..? 1 ..... 2014/04/16 802
370370 끓여먹는 누룽지 추천해주세요 8 아침 대용 2014/04/16 2,895
370369 요즘에 시드니 셀던,제프리 아처 같은 작가 누가 있나요? 2 efds 2014/04/16 782
370368 지나가는 여성분이 입은 옷 브랜드 궁금...^^; 10 넘 궁금해용.. 2014/04/16 4,905
370367 회사 생활. 4 .. 2014/04/16 1,113
370366 급질)생강청 푸른 곰팡이 6 --- 2014/04/16 6,250
370365 여기 좋은책이 엄청싸네요 7 헌책 2014/04/16 1,734
370364 학교내 운동장 캠프도 민원이 제기되는경우가 많아서 힘들답니다. 10 2014/04/16 1,661
370363 무조건..밖으로 나와야합니다... 35 가슴이 아파.. 2014/04/16 21,414
370362 이 니트 좀 봐주세요 이상황에 죄송.. 5 ..43 2014/04/16 1,431
370361 서울대 근처에 1~2주 지낼만한 숙소가 있나요? 9 집이멀어서... 2014/04/16 1,352
370360 여태까지도 구조가 다 안이뤄진건가요? 7 아니 왜 2014/04/16 1,502
370359 카루소님 봉사 근황 1 쿠시쿠시 2014/04/16 1,929
370358 82님들! 다함께 기도해요! 9 기도해요 2014/04/16 987
370357 갤럭시s2 초록불이 계속 깜빡이는데 5 u 2014/04/16 3,340
370356 집담보 대출 아무나 열람 가능하게 하는거 금지해야할것 같아요 22 어이없음 2014/04/16 4,844
370355 초2아이 집에 혼자 있기 힘든가요? 6 블루마운틴 2014/04/16 3,045
370354 "왜 즉각 대피 안내를 하지 않은 지 모르겠다".. 6 헤르릉 2014/04/16 2,387
370353 저 위로 좀 해주세요. 아침에 너무 놀랐어요 10 토닥 2014/04/16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