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고민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4-04-14 20:19:03
어제 일욜아침 말다툼후 제가 문자로 뭐라했고 점심 저녁 안먹고
저녁10시왔더라구요 오늘 새벽4시에 출근하시고 보통8시출근임
저녁준비한다고 문자보내니 필요없다 라고 문자왔네요
남편의 원망이 쌓인 상황였던지라 이젠 저도 참지 못하고 할말해버려요 서로 말로 상처주고받고
평상심을 갖으려고 노력하는데 싸움후의 남편의 행동은 정말 미울수가없어요 식사거부 대화거부 유치하기짝이없고 싸움후 후유증은 더 제가 힘든거같아요 어디가서 풀수도 없고 친정식구들도 멀리있고
솔직히 번듯한 직장만 다녔음 이혼하고픈 괴로운 심정예요
트리플 A형 남편 어떻게 행동 취해야할지..
부부싸움 내공? 조언 좀
8살 많은 남편 결코 마음 넓지 않아요ㅠㅠ
IP : 220.82.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윈글
    '14.4.14 8:25 PM (220.82.xxx.166)

    시댁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남편에 대한 원망이 쌓여있었어요 어제저녁도 차렸는데 안먹는대서 뭐라 했더니 6시에 나가 10시에 들어온거구요 술이라도 하면 서로 한잔하며 풀기도 하고 그럴텐데 술도 전혀 못하는 남편예요

  • 2. ..
    '14.4.14 9:20 PM (1.238.xxx.156)

    속좁은 남편들 많네요. 그래봐야 서로 에너지 낭비라는거를 왜 모르는지.. 아이는 없으신가요. 아이랑 맛있는거 해먹고 남편없는셈치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불과 며칠전 비슷한상황이었는데 항상 화해시도하다가
    이번엔 그냥 두니 답답한쪽이 먼저 대화시도하던데요
    그때ㅜ좋게 타이러서 마음 돌리세요
    일단은 그냥 두세여

  • 3. 아마
    '14.4.14 9:31 PM (118.44.xxx.4)

    남편분한텐 자신 나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만큼 화해 제스처 보여주셨으니 이젠 그냥 기다리세요.
    원글님이 보여주신 관대함(?)이 남편 마음 조금씩 움직일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766 아이들 여름옷 정리좀 도와주세요 2 정리장애 2014/04/15 1,378
369765 은행에 삼억 2 금리 2014/04/15 2,961
369764 부산 사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태종대 수국 만발한 계절이요^.. 4 ^^ 2014/04/14 1,983
369763 님과함께 임현식나온곳 호텔? 2 ㅅㅊ 2014/04/14 4,962
369762 아~~~신의선물 15 anfla 2014/04/14 4,770
369761 평생 한여자만 사랑하는 남자도 있을까요 ? 26 따오기 2014/04/14 15,106
369760 간이통관신청서 보내고 나면, 그 다음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3 통관 2014/04/14 1,312
369759 영어 잘하시는 분~ "재료비 별도"를 영어로 .. 12 저기 2014/04/14 9,001
369758 모발클리닉 다니려면 비용이 4 모발 2014/04/14 1,152
369757 밥솥을 바꿔야 할까요 ㅠ 밥맛이 없어졌어요 4 네네 2014/04/14 1,561
369756 남자향수중 다비도프 중에요. skawkg.. 2014/04/14 809
369755 일본어좀 도와주세요! 16 .. 2014/04/14 1,835
369754 아오 전 왜 그 선재 여자 친구가 밥맛인지 12 ,,, 2014/04/14 7,864
369753 뽕고데기 사려고 하는데요. 2 ... 2014/04/14 3,509
369752 윈도우XP를 계속 써도 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3 ... 2014/04/14 2,136
369751 여자 혼자 여수 여행 코스요~ 4 ... 2014/04/14 4,669
369750 슈퍼맨 얘기 많은데..김정태 15 .. 2014/04/14 26,445
369749 타오바오 드디어 직구 성공했어요 5 마테차 2014/04/14 7,301
369748 오늘 신의 선물 14일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36 @@ 2014/04/14 4,093
369747 눈맞추던 동영상좀 찾아주세요 3 다시보고싶어.. 2014/04/14 927
369746 머라이어캐리가 어떤 매력으로 10 2014/04/14 2,447
369745 밀회/지난주가 너무 쎄서인지 오늘 분은 스무스하네요. 11 gjf~ 2014/04/14 4,329
369744 2박3일 친정엄마가 입원하는데 간병인 구하기 9 간병인 2014/04/14 3,311
369743 회사에서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 3 에린 2014/04/14 1,378
369742 직장에서 신입사원 4개월이면 벌써 부릉부릉 달려야 하는 때이지 .. 1 ... 2014/04/14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