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바쁜 업무 맡다가 이번에 조직개편으로 좀 더 편하고 좋은 업무를 맡게되었어요
하루에 두세시간이면 그날할일 다하네요
편하긴한데 뭔가 제가 잘못하고 있는 이 느낌은 뭔가요
두아이 키우며 맞벌이하는데 이 와중에 제2외국어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너무 어려운데 준비하는 어학시험 합격하려고 종종거리며 공부하네요
근데 그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날 역시 죄책감에 사로잡혀요
누구도 그 공부 하라고하는 사람 없고 안해도 되는.. 순전히 내 욕심때문에하는건데도..이런 감정은 왜그런가요
오늘 사무실 일도 없는데 남는 그 시간에 공부도 제대로 하지않았다는 생각에, 우울해하며 칼퇴근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한가하면 왠지 죄책감들어요
별게다걱정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4-04-14 18:32:26
IP : 223.62.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a
'14.4.14 6:36 P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미친듯이 바쁘다가 비수기 접어든 회사로 옮겼는데
점점 한가해 시간이 핑핑 남아도니 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죄책감은 아닌데.. 시간활용으로 또다른 고민2. 봄소풍
'14.4.14 6:47 PM (110.70.xxx.229)전. 한달내내 바쁘다 오늘 좀 한가해서 5시간정도 눈치보며 놀았는데
이것도 못하겠네요
업무가 계속그렇담 분장을 다시 해 좀 더 받아보세요3. 느낌
'14.4.14 7:09 PM (223.62.xxx.18)알아요......
전 제 방??? 이 따로 있는데 오히려 딴짓못하고 항상 바른자세로
잠깐 이라도 비우면 매일 비운단 소리들을까봐 화장실도 빨리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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