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한가하면 왠지 죄책감들어요

별게다걱정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4-04-14 18:32:26
비교적 바쁜 업무 맡다가 이번에 조직개편으로 좀 더 편하고 좋은 업무를 맡게되었어요
하루에 두세시간이면 그날할일 다하네요
편하긴한데 뭔가 제가 잘못하고 있는 이 느낌은 뭔가요

두아이 키우며 맞벌이하는데 이 와중에 제2외국어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너무 어려운데 준비하는 어학시험 합격하려고 종종거리며 공부하네요
근데 그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날 역시 죄책감에 사로잡혀요
누구도 그 공부 하라고하는 사람 없고 안해도 되는.. 순전히 내 욕심때문에하는건데도..이런 감정은 왜그런가요

오늘 사무실 일도 없는데 남는 그 시간에 공부도 제대로 하지않았다는 생각에, 우울해하며 칼퇴근하네요..
IP : 223.62.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4.4.14 6:36 P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미친듯이 바쁘다가 비수기 접어든 회사로 옮겼는데
    점점 한가해 시간이 핑핑 남아도니 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죄책감은 아닌데.. 시간활용으로 또다른 고민

  • 2. 봄소풍
    '14.4.14 6:47 PM (110.70.xxx.229)

    전. 한달내내 바쁘다 오늘 좀 한가해서 5시간정도 눈치보며 놀았는데
    이것도 못하겠네요
    업무가 계속그렇담 분장을 다시 해 좀 더 받아보세요

  • 3. 느낌
    '14.4.14 7:09 PM (223.62.xxx.18)

    알아요......
    전 제 방??? 이 따로 있는데 오히려 딴짓못하고 항상 바른자세로
    잠깐 이라도 비우면 매일 비운단 소리들을까봐 화장실도 빨리 다녀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5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18am) - 사고 와중에 훔쳐보고.. 2 lowsim.. 2014/04/18 1,600
371856 밖에서라도 나오라고 알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3 헬기 한대 2014/04/18 2,424
371855 선장새끼 19 ... 2014/04/18 2,099
371854 제발 보여주기 식 뉴스 그만해라 1 못믿겠다 2014/04/18 1,238
371853 jtbc실종자 가족 인터뷰 내용 보고 2 2014/04/18 1,995
371852 삼풍, 페리호, 대구지하철, 대구 도시가스,씨랜드 다 봐왔지만 .. 10 숨쉬기 2014/04/18 3,221
371851 설마 진짠 아니겠죠? ㅠㅠ 46 이게 2014/04/18 14,002
371850 아이키우니 정말....마음이 먹먹하고...시간이 지나는 것이 두.. 1 ㅜㅜ 2014/04/18 881
371849 저는 그 어떤거보다 제일 가슴아팠던 사진이... 3 ... 2014/04/18 2,569
371848 이탈리아에선 도망간 선장에 2697년형 1 최소1000.. 2014/04/18 1,047
371847 그런데 배 인양하는 기술, 장비, 경험. 믿을 수 있나요 Vv 2014/04/18 855
371846 한번 물어봅시다.상식적으로,, 4 의문 2014/04/18 1,783
371845 시신 입에 거품을 물었다는게 무슨 의미죠? 32 참맛 2014/04/18 14,846
371844 애들울 가로질러 맨밑1층부터 올라와 탈출했다네요 2 슬퍼 2014/04/18 2,239
371843 안전불감 한국... 3 그래 2014/04/18 892
371842 9시~10시 골든타임을 놓친게 가장 원통하네요 5 골든타임 2014/04/18 1,938
371841 여긴 공항인데 미친 아저씨들 39 기가 막혀서.. 2014/04/18 17,719
371840 또 하루가 왔네요..너무하네요 진짜... 7 아이고 2014/04/18 1,300
371839 이게 문제 2014/04/18 767
371838 어디서 본얼굴 3 구조전문가 2014/04/18 2,429
371837 답답하고 억울한 실종자 학부모와 가족들의 호소(펌) 1 올리 2014/04/18 2,080
371836 손석희9 - 실종자 학부모가 전하는 실종자 구조 현장의 실태 4 구조 2014/04/18 3,130
371835 SBS 뉴스 자막에 사고첫날 기상상태 나쁘지 않았다고. 10 ... 2014/04/18 2,922
371834 충격줄이려 언론통제 1 ㄴㅁ 2014/04/18 1,851
371833 대구 지하철사고 때 마스터키 뽑아서 튄 기관사 23 참맛 2014/04/18 1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