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한가하면 왠지 죄책감들어요

별게다걱정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4-04-14 18:32:26
비교적 바쁜 업무 맡다가 이번에 조직개편으로 좀 더 편하고 좋은 업무를 맡게되었어요
하루에 두세시간이면 그날할일 다하네요
편하긴한데 뭔가 제가 잘못하고 있는 이 느낌은 뭔가요

두아이 키우며 맞벌이하는데 이 와중에 제2외국어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너무 어려운데 준비하는 어학시험 합격하려고 종종거리며 공부하네요
근데 그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날 역시 죄책감에 사로잡혀요
누구도 그 공부 하라고하는 사람 없고 안해도 되는.. 순전히 내 욕심때문에하는건데도..이런 감정은 왜그런가요

오늘 사무실 일도 없는데 남는 그 시간에 공부도 제대로 하지않았다는 생각에, 우울해하며 칼퇴근하네요..
IP : 223.62.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4.4.14 6:36 P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미친듯이 바쁘다가 비수기 접어든 회사로 옮겼는데
    점점 한가해 시간이 핑핑 남아도니 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죄책감은 아닌데.. 시간활용으로 또다른 고민

  • 2. 봄소풍
    '14.4.14 6:47 PM (110.70.xxx.229)

    전. 한달내내 바쁘다 오늘 좀 한가해서 5시간정도 눈치보며 놀았는데
    이것도 못하겠네요
    업무가 계속그렇담 분장을 다시 해 좀 더 받아보세요

  • 3. 느낌
    '14.4.14 7:09 PM (223.62.xxx.18)

    알아요......
    전 제 방??? 이 따로 있는데 오히려 딴짓못하고 항상 바른자세로
    잠깐 이라도 비우면 매일 비운단 소리들을까봐 화장실도 빨리 다녀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813 멸치상자를 개봉했는데 전체가 하얗게 .. 1 질문 2014/04/14 1,752
369812 이 경우 전세금이 안전할지 문의드립니다. 3 전세 2014/04/14 1,104
369811 남편을 지칭해서 여보야~~라고 하시나요?? 7 호칭 2014/04/14 2,274
369810 가벼운 트렌치 스타일의 봄 코트 3 개나리빛 2014/04/14 1,674
369809 괜한 오지랖이겠지만.... 2 .. 2014/04/14 922
369808 수도물살이 어느땐 너무 약한데요? 2 로즈마미 2014/04/14 1,060
369807 화이트와인 살찌나요 4 랭면육수 2014/04/14 2,406
369806 대다수 무관심한 부모들에게 ㅡ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발족식 3 녹색 2014/04/14 1,130
369805 자이글과 휴롬.. 어떤거 사시겠어요? 어느것이 더 유용할까요? 14 mmatto.. 2014/04/14 4,586
369804 초등학교 5학년 남아에게 도움되는 학습및 예체능. 1 좋은 부모 .. 2014/04/14 897
369803 작년 초등1학년 교과서 버려도 되는건가요? 4 1학년 2014/04/14 1,149
369802 중학생 아이들 영어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ㅣㅣ 2014/04/14 1,038
369801 요번에 사퇴한 국정원 2차장 서천호 관상 1 무섭네요 2014/04/14 1,420
369800 국정원 2차장, 간첩증거 조작에 사의 표명 2 샬랄라 2014/04/14 642
369799 블로그 찾아요 영양제 상담해 주던 ~~ 2 미리감사 ^.. 2014/04/14 1,109
369798 가구 좀 골라주세요(1번 또는 2번) 9 2014/04/14 1,537
369797 답답한 마음에 글써요.. 40 수퍼펭귄 2014/04/14 8,938
369796 며칠전 남친이 600만원 모아놓고 청혼했다는 여자에요. 11 sono99.. 2014/04/14 7,746
369795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1 망설임 2014/04/14 2,501
369794 부산에 성인심리치료센터좀 추천해주세요 2 궁금맘 2014/04/14 1,340
369793 10년 전 연봉 5천짜리 직장을 그만뒀었죠 31 예전 2014/04/14 12,991
369792 곰탕 끓이기~~ 1 ^^ 2014/04/14 1,346
369791 포드에서 나온 토러스타시는 분 계세요? 7 자동차 2014/04/14 2,698
369790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3 고민 2014/04/14 2,541
369789 미래가 안보여요 2 슬퍼 2014/04/14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