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김장김치 어쩌죠?

ㅠㅠ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4-04-14 18:08:01

분명히 처음에 왔을때는 맛있어서 아껴 먹을려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놨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제 꺼내 먹어보니...

뭐랄까요..군내?가 나고 엄마의 그 김치 맛이 아니에요.

남편이 안먹는데 큰 통으로 한통 남았어요.

부침개를 할까요?

아니면 물 없이 스팸 같은거랑 같이 볶을까요?

아이디어를 주세요...ㅠㅠ

IP : 119.64.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4.14 6:11 PM (211.237.xxx.35)

    군내 나는 김치는 요리로 해놓으면 나머지 요리재료까지 버리는 수가 있어요.
    그나마 먹을만한게 양념 다 씻어내고 잠깐 물에 담궜다가 참기름 파마늘 양념 해서 김치쌈 해먹는거

  • 2. ...
    '14.4.14 6:24 PM (123.98.xxx.45)

    배보다 배꼽이라실지 모르겠는데요 ^^
    전 아무리 맛없는 김치라도 육수 좀 호화롭게 우려내서 김치찌개 몇번만 끓여먹으니까 후딱 없어지던데요

    좀 심하게 소고기 육수 우린거에 멸치 다시마 육수 더해서 바글바글 끓여먹어도 보고

    닭뼈육수 우려놨던거에 (저 닭한마리 사면 뼈 절대 안벼려요. 국물내면 얼마나 맜있는데요) 또 다시마랑 멸치육수 합쳐서 김치찌개 또 끓이고 ㅋㅋ

    좀 마일드 하게 먹고싶으면 다시마 멸치육수물에 ^^;;;; 새우 가루 갈아논거 한숟갈 푹 떠넣어서 끓여먹고

    암튼 배보다 배꼽이 더크게 육수 어마어마하게 우려내서 김치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너무 맛있고 빨리 없어져서 좋았어요

  • 3. 어머
    '14.4.14 6:43 PM (221.151.xxx.158)

    닭뼈 육수...좋은 정보 얻어가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 4. 물에
    '14.4.14 6:55 PM (39.118.xxx.23)

    여러번 헹궈 짜서 쭉쭉 찢어 두툼한 냄비에 담고
    군내가 심하면 씻어서 하루밤 물에 우리고요,
    들기름, 멸치, 조선간장, 물 붓고
    푸욱 끓이다 국물 잘박하게 잦아들면
    설탕 조금 둘러 뜸 들인후 드셔보세요.
    식어도 맛있는 추억의 반찬입니다.

  • 5. ^^
    '14.4.14 8:11 PM (61.103.xxx.100)

    군내가 조금 나는 것은 살짝 씻기만 해도 괜찮아요
    이걸 냄비에 깔고 고등어 조림해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양념은 김치를 깔았으니.. 물에 고춧가루와 마늘만 좀 섞어서 끼얹어주시면 되어요
    고등어 위에 김치도 좀 얹어주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96 간이통관신청서 보내고 나면, 그 다음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3 통관 2014/04/14 1,382
371695 영어 잘하시는 분~ "재료비 별도"를 영어로 .. 12 저기 2014/04/14 10,386
371694 모발클리닉 다니려면 비용이 4 모발 2014/04/14 1,224
371693 밥솥을 바꿔야 할까요 ㅠ 밥맛이 없어졌어요 4 네네 2014/04/14 1,637
371692 남자향수중 다비도프 중에요. skawkg.. 2014/04/14 874
371691 일본어좀 도와주세요! 16 .. 2014/04/14 2,058
371690 아오 전 왜 그 선재 여자 친구가 밥맛인지 12 ,,, 2014/04/14 7,943
371689 뽕고데기 사려고 하는데요. 2 ... 2014/04/14 3,581
371688 윈도우XP를 계속 써도 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3 ... 2014/04/14 2,216
371687 여자 혼자 여수 여행 코스요~ 4 ... 2014/04/14 4,741
371686 슈퍼맨 얘기 많은데..김정태 15 .. 2014/04/14 26,506
371685 타오바오 드디어 직구 성공했어요 5 마테차 2014/04/14 7,359
371684 오늘 신의 선물 14일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36 @@ 2014/04/14 4,158
371683 눈맞추던 동영상좀 찾아주세요 3 다시보고싶어.. 2014/04/14 991
371682 머라이어캐리가 어떤 매력으로 10 2014/04/14 2,526
371681 밀회/지난주가 너무 쎄서인지 오늘 분은 스무스하네요. 11 gjf~ 2014/04/14 4,392
371680 2박3일 친정엄마가 입원하는데 간병인 구하기 9 간병인 2014/04/14 3,411
371679 회사에서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 3 에린 2014/04/14 1,439
371678 직장에서 신입사원 4개월이면 벌써 부릉부릉 달려야 하는 때이지 .. 1 ... 2014/04/14 2,025
371677 맥주를 좀 끊고 싶은데요 9 .... 2014/04/14 2,199
371676 한라봉이나 천혜향 2 보나마나 2014/04/14 1,861
371675 [카페 소개] 딩크족이시거나 생각중이신분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1 딩크 라이프.. 2014/04/14 1,761
371674 밀회. 민학장나올때마다 2 아이구배야 2014/04/14 3,504
371673 최근 재미있었던 로맨스 소설 추천해요~ 11 땅콩나무 2014/04/14 26,796
371672 밀회 14 .. 2014/04/14 4,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