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김장김치 어쩌죠?

ㅠㅠ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4-04-14 18:08:01

분명히 처음에 왔을때는 맛있어서 아껴 먹을려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놨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제 꺼내 먹어보니...

뭐랄까요..군내?가 나고 엄마의 그 김치 맛이 아니에요.

남편이 안먹는데 큰 통으로 한통 남았어요.

부침개를 할까요?

아니면 물 없이 스팸 같은거랑 같이 볶을까요?

아이디어를 주세요...ㅠㅠ

IP : 119.64.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4.14 6:11 PM (211.237.xxx.35)

    군내 나는 김치는 요리로 해놓으면 나머지 요리재료까지 버리는 수가 있어요.
    그나마 먹을만한게 양념 다 씻어내고 잠깐 물에 담궜다가 참기름 파마늘 양념 해서 김치쌈 해먹는거

  • 2. ...
    '14.4.14 6:24 PM (123.98.xxx.45)

    배보다 배꼽이라실지 모르겠는데요 ^^
    전 아무리 맛없는 김치라도 육수 좀 호화롭게 우려내서 김치찌개 몇번만 끓여먹으니까 후딱 없어지던데요

    좀 심하게 소고기 육수 우린거에 멸치 다시마 육수 더해서 바글바글 끓여먹어도 보고

    닭뼈육수 우려놨던거에 (저 닭한마리 사면 뼈 절대 안벼려요. 국물내면 얼마나 맜있는데요) 또 다시마랑 멸치육수 합쳐서 김치찌개 또 끓이고 ㅋㅋ

    좀 마일드 하게 먹고싶으면 다시마 멸치육수물에 ^^;;;; 새우 가루 갈아논거 한숟갈 푹 떠넣어서 끓여먹고

    암튼 배보다 배꼽이 더크게 육수 어마어마하게 우려내서 김치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너무 맛있고 빨리 없어져서 좋았어요

  • 3. 어머
    '14.4.14 6:43 PM (221.151.xxx.158)

    닭뼈 육수...좋은 정보 얻어가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 4. 물에
    '14.4.14 6:55 PM (39.118.xxx.23)

    여러번 헹궈 짜서 쭉쭉 찢어 두툼한 냄비에 담고
    군내가 심하면 씻어서 하루밤 물에 우리고요,
    들기름, 멸치, 조선간장, 물 붓고
    푸욱 끓이다 국물 잘박하게 잦아들면
    설탕 조금 둘러 뜸 들인후 드셔보세요.
    식어도 맛있는 추억의 반찬입니다.

  • 5. ^^
    '14.4.14 8:11 PM (61.103.xxx.100)

    군내가 조금 나는 것은 살짝 씻기만 해도 괜찮아요
    이걸 냄비에 깔고 고등어 조림해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양념은 김치를 깔았으니.. 물에 고춧가루와 마늘만 좀 섞어서 끼얹어주시면 되어요
    고등어 위에 김치도 좀 얹어주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55 큰 샷시 문 빼는 방법 알려주세요ㅡ 3 기회를잡아라.. 2014/04/15 13,660
370654 초등학생 추천 과학도서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3 과학의달 2014/04/15 1,058
370653 주말부부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 궁금해요 2014/04/15 1,539
370652 4급 주도→3급 총괄지휘…조직적 개입 아닌 '개인 일탈' 결론 .. 2 세우실 2014/04/15 1,055
370651 경침베개 사용후기 들려주세요! 아그네스 2014/04/15 1,707
370650 죽음 7 ㅇㅇ 2014/04/15 2,581
370649 나이어린 사람이 @@엄마라고 하는거 25 호칭 질문 2014/04/15 4,496
370648 며느리집에 어떻게 가냐..는 말에..답변 궁금 12 도도 2014/04/15 2,431
370647 호주에서 오쿠살수 있나요? 호주문의 2014/04/15 991
370646 데쳐서 얼려둔 미나리를 해동하니까 너무 질겨요. 4 궁금 2014/04/15 3,514
370645 계피가루요 시나몬 2014/04/15 1,533
370644 4cm였던 갑상선 혹이 약먹고 1/4로 줄어들었어요 2 2014/04/15 3,706
370643 40대 후반인데 소풍가거나 간단한 야외행사시 작은가방으로 뤼뷔*.. 2 올가을향기 2014/04/15 1,540
370642 윈도우 7 까셨다는 님들. 7 111 2014/04/15 1,834
370641 대전분들혹시 1 점순이 2014/04/15 1,110
370640 모두 자기 탓인줄 모르고 2 어따대구 2014/04/15 1,947
370639 이사...부산사시는 분들...도와주세요. 6 이사예정 2014/04/15 1,283
370638 교통사고후유증으로 5 11 2014/04/15 1,442
370637 "굳게 믿고 위조하면 국보법상 날조 아니다&am.. 2 빤쑤 2014/04/15 730
370636 시사통 김종배(14.4.15am) - '괴물' 국정원을 다스리는.. lowsim.. 2014/04/15 794
370635 2014년 4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15 876
370634 마음이 좀 편안해질수 있는 책좀 추천해주세요 3 자기 개발서.. 2014/04/15 1,252
370633 濠 ABC, 한국 정부 韓-濠 FTA 경제전망 발표도 없어 light7.. 2014/04/15 961
370632 게임중독아빠의 방치로 28개월아기 굶어죽어 12 속상해 2014/04/15 3,337
370631 쌍둥이라도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던데 12 사주 2014/04/15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