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시험전날 까지 학원에서 내신대비 듣나요?

고2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4-04-14 14:37:04

고2 아들아이 학원비 내러 가려다가 고민 중입니다.

학교별로 내신 대비를 해준다는데 국어라서 주 1회입니다.

시험까지 2회 남았는데 마지막 날이 바로 국어시험 전날이구요.

학원에서는 학교별로 내신대비를 해주는데 우리 아이 학교는 얘가 혼자 뿐이라 혼자만 수업받는다고 합니다.

본인은 그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시험 전날까지 학원에서 수업 받으면 자기 공부는 언제 하나 싶어 애랑 다투었네요.

국어는 혼자 공부해도 될 것 같은데 더구나 내신은 학교 선생님이 내시는 거니까 싶어서요.

아이 성적은 전과목 골고루 어중간 합니다.

아직 학원에서 내신 대비 시켜 본적이 없어서 다른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IP : 121.128.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4.14 2:44 PM (122.128.xxx.79)

    정말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 내신대비도 자기주도적으로 해요.
    먼저 시험범위 공부한 후 모르는 것만 질문하거나 어려운 부분 말해 보충받거나.
    시험 전날 직전이면 각자 공부 스타일에 따라 혼자 정리하는 아이있고, 막판에만 나와서 같이 핵심사항 위주로 되짚어보는 아이 있고 스타일에 따라 달라요.
    분명한 건 스스로 해보는 자율학습 시간은 시험기간에는 꼭 필요하다고 봐요.

  • 2. Eun
    '14.4.14 2:45 PM (118.32.xxx.251)

    저는 대치동에서 조그맣게 영어 교습소해요. 그런데, 저는 원래 평소에도 제가 수업하고 애들 문제 풀리고 다시 틀린 것 잡아서 약점보완해주고 하다보니 시험직전에도 시험날에도 수업한답니다. 전교권의 성적받는 아이들은 본인이 알아서 잘하기 때문에안와도 되지만 그애들은 마지막에도 문제풀다 모르는 거 나오면 어쩌냐고 아예 와서 자습실 자리잡고 공부하구요. 중위권애들은 잡아주고 가르쳐주고 끝까지 해도 완벽하지 않을 때가 많아서 그냥 온데요. 가끔 내신때는 혼자 시킬께요~ 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좀 애도 불안해하고 저도 불안해하고 그렇네요. 워낙 애들이 자기주도 학습이 잘 안되고 의지가 약해서 혼자 공부한다했을 때 성과가 잘 나지 않거든요. 성과가 안나면 제책임같아서 마음이 힘들고.. 그리고 학원선생님들이 학교 선생님들 출제 경향 왠만하면 다 파악하고 있어요. 한번이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그런 선생님들도 있답니다... 때론 수업비땜에 꼼수부리는 학원도 있지만요.

  • 3. ..
    '14.4.14 2:58 PM (116.123.xxx.73)

    해주긴 하지만 전날은 본인이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안가는 경우가 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70 운이 중요한것 같아요 1 사고 2014/04/17 1,950
371669 아까 방송에 선원법이 나오던데 사고가 났을 때 선장의 의무가 나.. 2 .... 2014/04/17 1,668
371668 오늘 발견된 추가 사망자들요.. 9 궁금 2014/04/17 17,173
371667 수학여행 폐지에 대한 애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14 수학여행 2014/04/17 2,664
371666 서영석의 라디오비평(4.17) - 구조소식보다 대통령 동정이 더.. 1 lowsim.. 2014/04/17 2,022
371665 단 한명이라도 더 구할수 정녕 없을까요? 6 속이 타 2014/04/17 1,659
371664 결국 지금까지 배안에 못들어갔다는거네요 6 결국 2014/04/17 2,546
371663 오늘 날잡은 국회 3 개쌍들 2014/04/17 1,747
371662 종합해본 결과 제일 궁금한 사실 .. 7 .. 2014/04/17 2,750
371661 이혼후 대비를 위해서 어떤걸 준비해야 하는지요 6 도움필요 2014/04/17 3,022
371660 인터넷하다보면 광고싸이트가 우르르 뜨는데 해결방법좀요 ㅠㅠ 5 울고싶다 2014/04/17 1,308
371659 선장의 탈출에 포커스 중인 것 자체가 의도된 거라 봅니다 4 ㅠㅜㅠㅜ 2014/04/17 1,840
371658 어지럼증 전문병원이요? 5 궁금이 2014/04/17 4,801
371657 쇼들하고있는것같아요~ 2 동이 2014/04/17 2,019
371656 "세월호 '에어포켓'에 33명 살아있다"(속보.. 14 참맛 2014/04/17 30,746
371655 생존자 육성 “선장이 승무원부터 탈출시켰다” 2 2014/04/17 3,395
371654 밖에 바람 너무 많이 불어요... 걱정 2014/04/17 1,084
371653 왜 아무런 소식도 없는거죠? 10 ㅜㅜ 2014/04/17 2,733
371652 케이비에스 뉴스가 저작권문제로 다시보기 중단 13 흔한일? 2014/04/17 4,316
371651 수학여행폐지가 과연 답일까요 66 낙타꿈 2014/04/17 5,640
371650 외국 지원들 속히 받아야 합니다.. 4 희망 2014/04/17 1,320
371649 근거 없는 카더라 sns 좀 퍼오지 맙시다 1 ... 2014/04/17 1,447
371648 사고 수습되면 어설픈 초동구조활동에 대한 책임.. 무능한 죄 2014/04/17 914
371647 뉴스나 신문기사를 안봐야지 하면서도.. 1 야옹씨 2014/04/17 1,173
371646 나라가 시끄러울땐 배타지 말아야겠네요 이제부턴 2014/04/17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