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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인생..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4-04-14 14:17:11

전, 참 열심히도 인생을 살았는데 "선택"은 젬병인거 같아요.

 

어렸을 때 부터.

 

인생은, 과정 속에 얼마나 열심히 했냐보다는, 선택에 더 좌우되는 것 같아요.

 

공부보다 더 하기 어려웠단 이유로 선택한 전공. 너무나 어렵게 고통스럽게 노력한 시간들을 보냈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직장에 들어와서도 항상 더 어려워 보이는 길을 선택했달까.

 

그런 선택이 제게 뭘 가져다 줬을까요?

 

오히려, 정말 지혜롭게, 적당히 도전할 수 있지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선택들을 한 친구들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 처럼 보여요.

 

좋은 선택을 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IP : 112.221.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4.4.14 2:52 PM (182.210.xxx.57)

    인생은 결국 선택의 연속같아요.

  • 2. ..
    '14.4.14 3:33 PM (211.224.xxx.57)

    사람은 자기가 욕망하는게 뭔지 빨리 알수록 좋은거 같아요. 그걸 빠르게 캐치하고 그걸 추구하는 그런 선택들을 했으면 노력도 헛되지 않고 지금 후회도 안하실듯. 자기가 추구하는 삶과는 다른 방향의 걸 선택후 죽어라 노력해봤자 나중엔 뭔가 맘에 안들어 다시 다른거 선택 또 열심히 해봤자 자기가 욕망하는거랑 거리가 멀기 때문에 또 뭔가 맘에 안들고 행복하지도 않고 그런거 같아요.
    그닥 노력안한것 같은데 행복해보이는 사람은 자기 욕망을 정확히 캐치 후 욕망을 채우기 위한 선택들을 적절히 했기때문에 님만큼 노력없이도 어느정도 행복한거겠죠. 어쨌던간 자기 욕망이랑 매치가 되는 선택들을 꾸준히 했으니 뭔가 결과가 있었겠죠

  • 3. 가지않는길
    '14.4.14 8:08 PM (210.205.xxx.161)

    분명 그걸 선택했었어야 했어,,,라는 대목있긴 할껍니다.
    그러나...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순간에도 또한 선택을 해야하더라구요.
    후회를 하냐 또다른 진보를 선택하냐하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길 밖에 없다고 봐요.

    전 이과와 문과...전 이과를 갔었어야했다고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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