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집 문상가는거요....

어쩌나요?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4-04-14 12:08:14

얼마전에 손윗시누 남편께서 돌아가셨어요

저야 물론 문상을 다녀왔구요.

 

그런데 친정엄마한테 나중에 말씀드렸더니

문상을 못갔다구 엄청 못마땅해하시고 화를 내시네요

전 그저 시누남편상까지 친정엄마가 문상을 가야하는지 생각조차 안했거든요.

 

저희 친정가족은 친정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제부와 조카들...

동생도 친정아버지 상당했을때 시누들이 다녀갔는데

왜 연락하지 않았냐구 한바탕하구요....

 

시누남편 아니면 동서들 상당했을때도 친정식구들이 문상가야하나요?

 

제 생각엔 저희집에 남자가 없어서

엄마나 동생이 더 신경쓰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행동한걸까요?

사실 저도 결혼식이나 잔치집에 안가도 무방하지만

문상은 되도록 빠짐없이 참석하려고 애쓰긴 하긴해요...

 

시누이께 죄송해하는 엄마마음을 전해드려야할까요?

 

IP : 124.49.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4 12:21 PM (175.112.xxx.171)

    일반적으론 안갑니다.

  • 2. ..
    '14.4.14 12:25 PM (116.121.xxx.197)

    친정아버지 상당했을때 시누들이 다녀갔으면 말 해야죠.

  • 3. ..
    '14.4.14 12:25 PM (58.29.xxx.7)

    며느리 언니 남편이 돌아가셔요 가시려는지요

    울 시댁은 딸쪽은 어디까지라도 챙기고
    며느리쪽은 안챙기거든요

  • 4. +++
    '14.4.14 12:31 PM (112.223.xxx.172)

    어른들에게는 사전에 일단 무조건 알려야합니다.
    문상이라는 거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시거든요.
    실제로 중요하구요,

    가시든지 말든지는 어른들이 판단하는 거에요..

  • 5. 그러네요.
    '14.4.14 12:56 PM (124.49.xxx.88)

    일단 말씀을 드렸어야하는게 맞는거네요.
    제 짧은 생각으로 요즘 친정엄마가 몸도 않좋으시고 그러시길래
    그냥 말씀안드리고 나중에 말씀드린건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근데 꼭 가야할 사이는 아닌거 같아요....

    할소린 아니지만 만약에 저의 제부가 나쁜일 당했을때
    제 시누들이 올거라거나 와야한다거나 생각안할거 같은데.....


    제가 많이 뾰족한봐요.....

  • 6. ...
    '14.4.14 1:29 PM (223.33.xxx.35)

    당연히 알리고 거리가 많이 멀지만안으면 가봐야하죠 친정 아버지때도 다녀갔으면

  • 7. ...
    '14.4.15 10:42 AM (218.234.xxx.37)

    저는 오히려 놀라워요.. 손윗시누라고 하면 남편이 누나이고, 남편 누나가 남편을 잃었다는 건데요...
    가고 안가고는 부모님 마음이지만 다른 일도 아니고 - 남편 누나의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안가보실 수도 있지만 남편 누나의 배우자가 사망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36 박근혜 정부의 바닥을 보다 6 바닥 2014/04/21 1,405
372735 지금우리나라가 이렇게돌아갈수밖에 없게생겼네요 8 다두고라도 2014/04/21 1,567
372734 사고 7시 몇분에 뉴스 자막 봤다는 분도 많고 여러가지 의문점들.. 5 궁금한게 2014/04/21 1,545
372733 어제 20일자 손석희 9시 뉴스 다시보기 링크 참맛 2014/04/21 1,463
372732 7시 8분에 최초 신고있었다 합니다. 5 국정조사요구.. 2014/04/21 3,066
372731 [JTBC] 이 와중에 폭탄주, 세종시장에 경고…'좌파 색출' .. 세우실 2014/04/21 1,486
372730 세월호와 오대양과의 관계가 많이 미심쩍은데 .. 2014/04/21 1,468
372729 얼나든지 살릴 수 있었는데.. 24 쫄지마 2014/04/21 3,080
372728 뉴스타파(2014.4.20) - '진도 관제센터에 세월호는 없었.. 3 lowsim.. 2014/04/21 1,420
372727 사고와 보험금 비데오 2014/04/21 1,156
372726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1 ... 2014/04/21 929
372725 인양하는데 두달 걸리는데 월드컵시즌이네요 3 잊지말자 2014/04/21 1,544
372724 이번사건 한글로 정리해주세요 누구 2014/04/21 946
372723 실종자 가족측에 연락해서 이종인씨 다이빙벨 한번 사용하자고 건의.. 6 ss 2014/04/21 2,146
372722 (펌글) 세월호의 위치 미스테리- 숫자로 파악한 진실 2 러블리인 2014/04/21 1,849
372721 무방비로 신문보는데 몇줄 읽자마자 눈물 왈칵 4 2014/04/21 1,503
372720 슬픈꽃 1 .... 2014/04/21 846
372719 고발뉴스 +팩트티비 생중계 2 고발뉴스 2014/04/21 1,919
372718 이번 사고로 공황장애 불안장애 재발했어요. 8 .... 2014/04/21 3,620
372717 제발 부탁인데 알바글에 댓글달지 말아주세요!!!! 6 제발 2014/04/21 739
372716 대통령이 말하기를 "그래야 국민들이 안심을 하지요&qu.. 9 듣고싶다 2014/04/21 2,050
372715 이종인님에 관련된 글이 왜 사라지죠? 12 딸맘22 2014/04/21 2,581
372714 웬지 대선 후 분위기와 비슷하네요 10 .. 2014/04/21 1,533
372713 전부 사실인거죠. 사고나서 7시쯤 알았고, 아이들은 17일까지 .. 22 연대만이 2014/04/21 4,753
372712 [여객선침몰] 스미싱 3건 추가 발견…'점점 교활' 2 세우실 2014/04/21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