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집 문상가는거요....

어쩌나요?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4-04-14 12:08:14

얼마전에 손윗시누 남편께서 돌아가셨어요

저야 물론 문상을 다녀왔구요.

 

그런데 친정엄마한테 나중에 말씀드렸더니

문상을 못갔다구 엄청 못마땅해하시고 화를 내시네요

전 그저 시누남편상까지 친정엄마가 문상을 가야하는지 생각조차 안했거든요.

 

저희 친정가족은 친정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제부와 조카들...

동생도 친정아버지 상당했을때 시누들이 다녀갔는데

왜 연락하지 않았냐구 한바탕하구요....

 

시누남편 아니면 동서들 상당했을때도 친정식구들이 문상가야하나요?

 

제 생각엔 저희집에 남자가 없어서

엄마나 동생이 더 신경쓰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행동한걸까요?

사실 저도 결혼식이나 잔치집에 안가도 무방하지만

문상은 되도록 빠짐없이 참석하려고 애쓰긴 하긴해요...

 

시누이께 죄송해하는 엄마마음을 전해드려야할까요?

 

IP : 124.49.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4 12:21 PM (175.112.xxx.171)

    일반적으론 안갑니다.

  • 2. ..
    '14.4.14 12:25 PM (116.121.xxx.197)

    친정아버지 상당했을때 시누들이 다녀갔으면 말 해야죠.

  • 3. ..
    '14.4.14 12:25 PM (58.29.xxx.7)

    며느리 언니 남편이 돌아가셔요 가시려는지요

    울 시댁은 딸쪽은 어디까지라도 챙기고
    며느리쪽은 안챙기거든요

  • 4. +++
    '14.4.14 12:31 PM (112.223.xxx.172)

    어른들에게는 사전에 일단 무조건 알려야합니다.
    문상이라는 거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시거든요.
    실제로 중요하구요,

    가시든지 말든지는 어른들이 판단하는 거에요..

  • 5. 그러네요.
    '14.4.14 12:56 PM (124.49.xxx.88)

    일단 말씀을 드렸어야하는게 맞는거네요.
    제 짧은 생각으로 요즘 친정엄마가 몸도 않좋으시고 그러시길래
    그냥 말씀안드리고 나중에 말씀드린건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근데 꼭 가야할 사이는 아닌거 같아요....

    할소린 아니지만 만약에 저의 제부가 나쁜일 당했을때
    제 시누들이 올거라거나 와야한다거나 생각안할거 같은데.....


    제가 많이 뾰족한봐요.....

  • 6. ...
    '14.4.14 1:29 PM (223.33.xxx.35)

    당연히 알리고 거리가 많이 멀지만안으면 가봐야하죠 친정 아버지때도 다녀갔으면

  • 7. ...
    '14.4.15 10:42 AM (218.234.xxx.37)

    저는 오히려 놀라워요.. 손윗시누라고 하면 남편이 누나이고, 남편 누나가 남편을 잃었다는 건데요...
    가고 안가고는 부모님 마음이지만 다른 일도 아니고 - 남편 누나의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안가보실 수도 있지만 남편 누나의 배우자가 사망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971 이 와중에 죄송 - 돈에 집착이 심한 경우 2 상담 2014/05/13 1,426
378970 KBS, 세월호 추모곡 방송부적격 판정이유. 5 노란색 기겁.. 2014/05/13 1,594
378969 t머니 교통카드 문의.. 2 중딩맘 2014/05/13 1,271
378968 대구일베회원 세월호유가족 비하 잡혀 ..... 2014/05/13 1,106
378967 그냥 웃겨요. 몽가 찌질한 것이 46 OO 2014/05/13 5,746
378966 자로님? 발표 궁금 1 2014/05/13 1,267
378965 '해경-언딘 유착법' 만든 의원놈들 줄줄이 출마중 7 악마들 2014/05/13 1,369
378964 건고사리 얼마나 삶아야 해요? 7 2014/05/13 1,167
378963 저녁하다가 급해서 도움청해요. 너무 짜게 된 시금치나물 8 ㅇㅇ 2014/05/13 1,683
378962 82자유게시판을 탈출 못하고 상주하는 이유 13 진홍주 2014/05/13 2,365
378961 다이빙벨의 진실이 RTV에서 방영됩니다. 4 화이팅 2014/05/13 1,211
378960 국민이 미개하다 해맑은녀 2014/05/13 858
378959 원글 내리셨다고 하여 내립니다. 92 눈물만 2014/05/13 13,625
378958 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하면서 눈물나게 아깝네요. 3 .... 2014/05/13 2,054
378957 정몽준”시민단체 직업병 걸려”…박원순”정확히 알고 말하길” 10 세우실 2014/05/13 3,055
378956 그냥 좀 답답하네요 2 게시판 2014/05/13 913
378955 엠비씨 간부들이 지껄이는 망발들 3 beechm.. 2014/05/13 940
378954 세월호 사고를 누군가가 기획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6 미스테리 2014/05/13 2,853
378953 최민희 의원, “백운기 국장, 청와대 누굴 왜 만났는가” 밝힐 .. 4 // 2014/05/13 1,408
378952 프로폴리스캡슐 먹으면 속이 아픈대 1 2014/05/13 1,713
378951 한미은행 씨티에 팔리더니 이렇게 되는군요. 2 ........ 2014/05/13 2,468
378950 선동의 천재 괴벨스 - 그는 어떻게 독일을 선동했을까? 4 선동의천재 2014/05/13 1,430
378949 갈은종교인은 잘못된것도 서로믿나요? 1 이해불가? 2014/05/13 655
378948 새정치 전북지사 후보 송하진 확정, 강봉균 고배 7 샬랄라 2014/05/13 1,499
378947 김호월 교수의 트위터 계정을 발견했습니다 39 오유 2014/05/13 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