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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제국 박민숙씨 인터뷰

반가와요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4-04-14 11:39:50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들의 이야기인 영화 "또하나의 약속"이 상영될 무렵  다큐멘터리 버전의 "탐욕의 제국"이 나온다고 했을 때 내용이 겹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었어요.  너무 무겁더라도 그래도 봐야지 하며 "탐욕의 제국"을 보고나니 "또하나의 약속"은 역시 잘 만들어진 영화였구나 깨달았죠. 걱정만큼 "탐욕의 제국"은 어둡지 않았어요.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힘을 모아 견뎌내는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죠. 실존 인물들이 영화에서는 그 분이었구나 하는 맞춰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탐욕의 제국에 나오셨던 박민숙씨 인터뷰기사가 있어서 링크합니다~~  힘내시고 또 힘내시길 ! 

 http://media.daum.net/issue/314/newsview?issueId=314&newsid=20140308170006732


IP : 110.15.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마와요.
    '14.4.14 11:40 AM (110.15.xxx.54)

    http://media.daum.net/issue/314/newsview?issueId=314&newsid=20140308170006732

  • 2. 죽음의 삼성전자
    '14.4.14 11:50 AM (211.52.xxx.242)

    반올림에 직업병 피해자라며 제보해온 삼성전자 계열사 직원은 193명. 그 가운데 73명이 숨졌다. 그러나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산재가 인정된 것은 황유미·이숙영씨의 죽음이 산재라고 본 2011년 서울행정법원 판결이 처음이었다. 지금까지 3명의 산재가 인정됐고, 3명이 1심에서 산재를 인정받은 뒤 항소심을 진행중이다. 일과 병의 인과관계를 노동자가 직접 입증해야 하는 현재의 산재제도 아래에서 박씨의 바람은 아직 먼 이야기일지 모른다.

  • 3. ...
    '14.4.14 11:53 AM (180.227.xxx.92)

    윤리성 없는 삼성 싫어요
    전 삼성 제품 죽을때까지 사용 안할겁니다.
    초일류 기업 이라면서 노블리스 오블레제 실천 하기는 커녕
    의료 민영화 그런 미친 세상을 꿈꾸다니...
    또하나의 약속 감명깊게 봤는데, 탐욕의 제국도 상영 하기는 하는데 상영관이 거의 없어서 아쉽네요

  • 4. 고마와요
    '14.4.14 12:13 PM (110.15.xxx.54)

    박민숙님 기사는 한달전 기사였네요. 삼성전자가 이 문제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는 기사 아래에 있어서 링크해 봤거든요. 삼성과 피해보신 노동자분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도움을 주시는 반올림 함께 좋은 결과 나오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http://media.daum.net/issue/314/newsview?issueId=314&newsid=2014041411380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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