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정엄마 ㅠ

사과향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4-04-14 11:20:17
밑에 친정엄마가 부담스럽단 글이 있어서
저도 생각나서
적어요,
오빠한분에 언니셋~
제가 막내죠
엄마는 말솜씨가 좋으세요
당신이 잘못했어도
우리들탓으로 돌리시는데 그게 어릴땐
다 맞는거 같았죠
항상 우리때문에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닌데
참고 산다고 하셨고
우리가 없었으면 사업크게 해서
성공할껀데
망하면 새끼들 거지꼴 되니 참았다 라는...
저는 엄마가 예쁜 옷한번 사주질않았고
얻어다 입히고

신경도 쓰지 않으셨죠
다행히 저도 외모나 옷에 관심없어서
자랄때 큰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제가 아이낳고 키우다보니
자식이란게 이런건데..내옷사러갔다 애옷 사오고
식단이 아이위주고..
엄마는 굉장히 멋쟁이시죠
다행히 저도 큰키에 하얀피부로 옷이 추레해도
다들 눈치를 못채긴했지만요
어쨌든 아이키우다보니
사십넘은 나이에 사춘기가 오는지
엄마가 원망스럽네요ㅠ
항상 아들하시다가
제가 잘사니까
제일 의지하려고 하시니 부담스럽네요
일주일 넘게 전화안하면 화내시고
먼저 사시지 않고 요것이 언제까지 안하나 두고 보자는 분이시니..
마음같으면 안나고 싶지도 않지만
노모에 가족이니 ..
저 못됀거 맞죠? ㅠㅠ
제 마음컨츄롤이 안되네요~~
IP : 223.62.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명
    '14.4.14 5:15 PM (112.148.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는 지극히 이기적이고,자기애가 강한 분인듯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변명이든 자기합리화로
    자녀에게 죄책감을 갖게 만들고, 세상모든것이 "나"중심으로 돌아가야 성에차는 분처럼요.
    그 연세분들 대부분 아들아들 아들이 우선시하니 아들에 올인 하셨을게고
    그런 아들 별볼일없으니 잘나가는 딸에게 아무일없는듯 의지하는거지요.
    제 노모가 대놓고 "자식 여럿있어도 잘나가는(더 잘사는)자식에게 기대고픈게 부모맘이라고"저를 기함하게 하셨듯 원글님 어머니도 그런심리로 미안한 마음 없이 같은 자식이니 당연하다 여기고 기대시는듯합니다.
    저는 '나부터 살아야겠다"하는 마음으로 더이상 요구를 들어드리지않지만...참 마음은 허허롭습니다.
    뭐라하는이 없으니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고 사세요. 그 대상이 부모,형제일지라도...
    그래야 덜 아프지요. 원글님 나쁜분 절대 아닙니다.자책마시구요

  • 2. 사과향
    '14.4.14 7:24 PM (223.62.xxx.38)

    댓글 달아주신분 정말 감사해요
    마음대로 해야지 하다가도
    연락을 일주일넘게 안하면
    저때문에 병났다고,속상해서 속끓이다가
    병났다고
    여기저기 소문을 ㅠ
    소문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진짜로
    앓아누우실까봐 겁이 나니 이것도
    제팔잦겠지요
    오히려 시어머님과 더 애틋하고
    정이 깊으니~~휴~~
    힘들고 속상한얘기하면 화내시고
    좋은 얘기만 하라시니
    친정엄마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90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6.2) - 고승덕 파문에 '패륜' 운.. lowsim.. 2014/06/02 1,305
386903 우리애들때문에 웃겨서요 ㅎ(바퀴벌레얘기에요 비위약하신분들 패스.. 5 ㅎㅎ 2014/06/02 1,768
386902 손석희, JTBC '서울 시장 후보 토론회' 진행 2 세우실 2014/06/02 2,673
386901 정몽준 후보님~~ ㅎㅎㅎ 2014/06/02 1,016
386900 6월4일 선거일 임시공휴일이예요? 5 질문 2014/06/02 2,027
386899 서울 교육감))) 조희연 / 막 나가는 몽즙 2 무무 2014/06/02 1,332
386898 과민성대장증세 있는 분들,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8 2014/06/02 4,058
386897 면보대신 삼베보 써도 되나요 1 콩설기떡 2014/06/02 1,764
386896 무료 드림 6 건너 마을 .. 2014/06/02 1,639
386895 티비조선 뉴스에서.. 3 이런! 2014/06/02 1,144
386894 고승덕씨 왜 청소년쉼터는 10년이상 이끈것일까요?? 61 허전해서? 2014/06/02 4,587
386893 종이호일도 유해한가요 1 브라운 2014/06/02 5,294
386892 이번연휴때 다들 어떤계획들이 있으신지?? 2 ㅇㅇ 2014/06/02 1,544
386891 김기춘 실장, 대통령 행사 또 불참…거취 정했나 3 세우실 2014/06/02 2,492
386890 호주 ABC, 정부의 제주 해군기지 시위 엄중단속 보도 light7.. 2014/06/02 1,308
386889 단체카톡에 박근혜를 구하라~ 25 황당 2014/06/02 4,183
386888 오늘 삼성서비스노동자들의 저녁밥-한남대교남단으로함께해주세요~ 3 끝까지함께 2014/06/02 1,246
386887 제가 애안생겨 눈물바람으로 출근하던사람인데요 30 2014/06/02 11,611
386886 고씨 엄마가 이해 안 되는데요 154 부모 2014/06/02 16,595
386885 정몽준연설~~참 들을게없네요 4 정?영~~~.. 2014/06/02 1,434
386884 얼마전에50대남편글올렸는데요. 이혼하려합니다. 4 더이상은못참.. 2014/06/02 3,213
386883 선거 바로 전 날이 세월호 희생자 49재입니다! 5 조희연/이재.. 2014/06/02 1,502
386882 50세 회사원 남편들 휴일엔 주로 뭐하며 지내나요? 12 50 2014/06/02 3,306
386881 보온병 5 ... 2014/06/02 1,930
38688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2am]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lowsim.. 2014/06/02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