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먹인아이와 분유먹인아이, 차이있나요?

두오모 조회수 : 9,160
작성일 : 2014-04-14 01:11:38
현재 신생아키우고있는 82상주인입니다^^:
아래 모유수유관련 글의 댓글을보니.,
분유먹인아이와 모유먹인아이 차이가있다는 글을보았네요

전 아무생각없이, 그냥 모유가좋다는 풍문만듣고.
현재 첫째 모유수유중인데요..

키워보신분들중에 모유먹인아이와 분유먹인아이 다르다고
느껴보신분이계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떻게다르단걸 느끼셨는지..
여쭤보아도될런지요^^;

IP : 223.62.xxx.4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라^^
    '14.4.14 1:20 AM (112.173.xxx.72)

    타고나는 성향이 크기에 모유 먹고 자라 그런지 분유 먹고 자라 그런지 판단하기가 좀 애매해요.
    그런데 저희 부부 둘다 분유 먹고 컸는데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으니 둘다 아토피 피부염이 무척 심했어요.
    친정 시댁으로 아토피 아이가 없는데 유독 우리 부부 아이들만 심한것 보고는 저희는
    저희가 애기때 분유를 먹는것이 영향이 있었을까 그 생각도 해 보네요.

  • 2. 행복한요즘
    '14.4.14 1:20 AM (180.229.xxx.142)

    글쎄요. 과학적으로야 모유가 더 좋다지만..개인이 확실히 느낄만한 지표는 좀 부족한 듯. 알 수 없죠. 모유만 먹고 자란 제 딸은 잔병치레가 어찌나ㅠ..어떤사람은 모유먹어서 그정도라지만 그건 알수없는거구요..아...확실한 차이는 딱 하나! 모유가 더 싸다~!^^ 저는 잘 몰랐는데 분유 정말 비싸더라구요.

  • 3. 모유 수유요령 적은 맘
    '14.4.14 1:25 AM (59.26.xxx.155)

    밑에 적은 사람인데요...


    잔병 치레가 우유 먹인 애들보다 적어요...

    아무래도 10개월 같이 있던 뱃속에 나온 젖이니 100% 받아들이기도 쉬울테고 훨씬 몸에 좋죠....

    같은 연령대 산모 모임이 있었어요. 거의 동시에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 체질도 문제겠지만 신생아때 보면

    좀더 잔병치레가 많더라고요.. 20명 정도에서 거의 반반 모유와 분유 먹인 ....케이스


    머리 좋아진다는 주장도 많이 해요..

    근데... ㅋㅋㅋ 모유 먹여서 서울대 붙고 분유 먹여서 서울대 떨어지고 이런 거는 아닌거 같고..


    그리고 분유 먹인 아이가 초반에는 좀 더 컸던거 같아요...

    나중에 2년 지나니 따라 잡는데 몸무게가 키가 이상하게 다들 분유 먹인 애들이 더 크고 더 나가요..

    근데 한 2년 지나면 이상하게 비슷해지니 혹 지금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 보고 속상해 하지 마시고요..

  • 4. 모유 수유요령 적은 맘
    '14.4.14 1:26 AM (59.26.xxx.155)

    ㅋㅋㅋ 거의 동시에 라고 하니 이상한데 거의 같은 시기에 한두달 차이로...

  • 5. 애착 관련
    '14.4.14 1:28 AM (180.69.xxx.242)

    저는 모유 수유를 좀 길게 했고, 시댁 형님은 분유 수유를 했는데..비교해 보면 엄마와의 애착의 정도가 조금 차이 나기는 하는 것 같아요. 제 아이 커가는 모습 보면서 형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모유는 엄마만 줄 수가 있고, 꼭 엄마에게 밀착하여 안겨서 먹어야 하는데..분유는 다른 사람이 주는 경우도 종종 있고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 6. ㅇㄷ
    '14.4.14 1:30 AM (211.237.xxx.35)

    모유 분유보다는 타고난 체질이 더 큰 영향을 주는듯...
    첫째 돌 이후까지 모유 먹임
    둘째 초유후 분유 먹임
    둘다 아토피는 없음 첫째가 오히려 더 잔병치레는 심했음
    둘다 컸는데 둘째가 더 건강함 첫째는 공부 잘함

  • 7. 모유 수유요령 적은 맘
    '14.4.14 1:31 AM (59.26.xxx.155)

    아~~~ 기억났다...

    모유 수유해서 아이 머리좋아진다고 주장하는 학자들 이유가 머리 좋아지는 이유가 젖을 빠는 것 자체가 엄

    청난 요령과 힘이 필요하대요.. 신생아에게..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런 요령과 힘을 찾는 행위자체가 뇌에 자극을 주기에 머리가 좋아진다는 학설....



    그리고 모유 수유를 하면 어쩔 수 없이 안아야 하기때문에 엄마랑 심박동 수와 체취를 맡기에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한다나 뭐래나.......라는 학설도 있어요..

  • 8. 몰라^^
    '14.4.14 1:31 AM (112.173.xxx.72)

    저희 부부가 분유 먹고 자라 아이들 낳으니 아토피가 심했다는 맘인대요.
    제 경우 큰 아이는 완전 분유로 키웠고 작은 아이는 돌때까지 모유만 먹였어요.
    큰 아이는 산고가 너무 힘들어 젖이 나오지를 않아 못먹였고 작은 아이는 재왕절개로
    극심한 산고가 없었고 제가 출산전부터 미리 운동을 해서 그런지 회복이 빨랐고 젖도 잘 돌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이 둘다 아토피는 똑같이 심했고 몸에 열이 많은 큰 아이는 좀 더 오래 했어요.
    중딩까지 아토피 피부염이 있더라구요.

  • 9. ㅇㅇ
    '14.4.14 1:32 AM (173.89.xxx.87)

    과학적 통계적으로 모유의 우수성은 이미 증명된 것 아닌가요? 어려서 분유만 먹고 자란 남편은 덩치는 크고 뼈대는 튼튼한데 잔병치레가 지금까지 잦고요 연년생 동생 때문에 모유수유를 반년만 한 저는 체력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에요. 그런데 제 나이 36세에 낳아서 22개월 모유수유 악착같이 한 딸아이는 날씬하지만 단단하고 감기도 잘 안걸리는 건강체랍니다.

  • 10. 타고난..
    '14.4.14 1:35 AM (182.224.xxx.124)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 위쪽 어느님께서 분유수유했던 아이들이 초반엔 몸무게가 더 나가다가,
    2년뒤부턴 덜난다.. 하는 분이 계셨는데, 제 주위엔 좀 그렇긴 한것 같아요 ^^;;

    저희딸은 13개월 모유수유했는데, 지금 몸무게 16kg..
    주위에 모유 2개월 먹고 분유수유했던 아이들(남2여2).. 4명은 13kg정도에요.


    그런데 16개월 완모했던 제 친구 아들이... 키몸무게 상위1%에요;;
    엄마가 좀 작은편이긴 하지만, 21개월인데 9키로도 안되요..


    그런걸 보면 타고난거 같아요 ^^;;;

  • 11. ㅇㅇㅇ
    '14.4.14 1:39 AM (112.149.xxx.61)

    저도 두아이 모유수유 했지만
    잘 나오지도 않고 젖몸살도 내내 심해서 힘들게 수유했는데 그럴필요까지 있었을까 싶어요
    정말 너무 고통스러웠던 나날들 ㅠ
    물론 무리 없이 잘 나오시는 분들은 하면 좋겠지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모유보다 타고난게 더 절대적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자라는거 봐도...

  • 12.
    '14.4.14 1:40 AM (175.211.xxx.206)

    제 경험으론 큰 차이 없다입니다.
    큰애 분유, 작은애 모유로 키웠는데 유의미한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지금 중고딩인데 공부, 잔병치레 등등등

  • 13. 타고납니다
    '14.4.14 1:42 AM (221.152.xxx.160)

    분유만 먹은 우리아이
    아토피 전혀 없고 건강하고 잔병치레 전혀 없고
    감기 장염 등등 거의 앓지 안았어요
    튼튼하고 똑똑하고 피아노 수영 등등 다잘합니다

    그냥 타고난다고 봅니다
    분유먹어 그런거라 주장하면 얼마나 웃길까요?

  • 14. ^^
    '14.4.14 1:45 AM (39.7.xxx.215)

    저는 모유의 힘을 믿어요
    애에게 좋다고 해서24개월 먹였는데
    고학년인 지금까지 감기걸린것도 손꼽아요

    반면. 저는 미스때부터 지금까지
    늘 골골.

  • 15. 수호천사
    '14.4.14 1:48 AM (110.70.xxx.51)

    우리나 아이들이 먹는거는 현 세대에서보다는 3대이후에 나타난다네요

  • 16. 타고나요 ..
    '14.4.14 1:50 AM (122.34.xxx.34)

    저랑 비슷한 시기에 아는 분이랑 같이 아기 낳았는데
    저는 제왕절개에 초유만 조금 먹인 분유파
    그집은 자연분만에 완전 실한 모유파
    당연히 그집애가 엄청 더 튼튼해야 하는데
    오히려 저희집 애가 모든면에서 더 튼튼했어요
    당연히 모유가 분유보다 좋은데 그보다 타고난게 더 크다는 말이죠
    저희 큰애는 다섯살까지 감기도 별로 걸린적 없어요
    둘째는 큰애보다는 모유 더 먹었어요
    초기에 감기도 앓고 신체 발달 정도로 큰애보다 야물지 못하고 ..딱히 모유덕 봤다 싶은건 없구요
    늘 품에 안고 살아 그런지 커서도 엄마좋아하고 따르고 이런건 있네요
    둘다 컸는데 지금은 둘 차이 전혀 모르겠어요
    같은 아이라면 모유가 좋겠지만 ..분유먹인다고 뭐 대단히 큰일은 아닌것 같아요
    아이가 건강하게 잘 타고나면 그게 제일 좋죠

  • 17. 저도
    '14.4.14 1:52 AM (58.236.xxx.201)

    모유가 넘 안나와 분유로 키웠는데요 아토피,잔병치레없고 건강하고 키,몸무게도 평균보단 위예요
    성격이며 체질이며 타고나는것같아요

  • 18. ..
    '14.4.14 2:22 AM (175.223.xxx.44)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사람젖과 소젖인데요 ^^;
    당연히 모유가 좋죠. 타고난 체질이나 젖뗀후의 영양섭취가 변수는 되겠지만요

  • 19. ..
    '14.4.14 2:30 AM (175.223.xxx.44)

    정 힘들거나 상황이 안되면 몰라도.. 모유 잘나오는데 일부러 분유 먹이는 사람들은 없잖아요 왜 그러겠어요
    그리고 같은 엄마한테 낳은 아이도 모유 분유 차이가 아이들 어릴때나 청소년기에는 잘 모를수있어요 좀 길게 봐야죠 평생

  • 20. ㅇㅇ
    '14.4.14 2:41 AM (173.89.xxx.87)

    물론 아이의 건강에는 선천적인 유전적인, 환경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다수의 표본을 뽑아 연구한 통계를 무시할 순 없다고 봅니다. 그런 통계와 분석의 결과 모유의 우수성이 증명된 거구요.

    한때 미국에선 분유가 칼로리도 높고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더 풍부하다고 선전하는 분유 회사의 마켓팅 전략과 아기로부터 엄마의 해방을 주장했던 얼치기 페미니즘이 합작해서 분유가 오히려 좋다는 인식으로 한 세대의 아기들 대부분이 분유만 먹었던 적 (제 남편이 그 세대)이 있었는데 그 세대들이 덩치는 클 지 몰라도 암, 당뇨 등의 성인병에 걸린 확률이 부모세대보다 훨씬 높다고 해요.

    그래선 그런지 요즘 미국에선 모유수유를 엄청 권장하는 편이에요. 저 같은 경우엔 병원, 의사, 매스컴, 심지어 직장 분위기까지 모유수유를 권하고 응원하는 분위기에서 첫 애를 키웠어요. 직장맘들도 수시로 직장에서 모유 유축할 수 있죠. 직장에 유축할 개인적인 공간이 없으면 동료들이 공동 휴게실을 15-20분 비워주기까지 했죠. 문을 닫은 휴게실 문에 유축 중이라는 싸인까지 애교스럽게 달아주며 응원하고 휴게실 냉장고 말끔히 치워서 유축한 모유를 냉장보관하도록 배려해주더군요.

    역시 미국에 있는 제 시누는 출산 휴가 후 어린이집에 맡긴 4개월짜리 첫애가 젖병을 거부해서 직장 바로 옆으로 어린이집을 옮기고 하루에 서너번 규칙적으로 직장에서 어린이집에 가서 모유수유를 했답니다.

  • 21. 다시금
    '14.4.14 2:52 AM (175.223.xxx.75)

    우리 아이 둘다 초반때만 모유조금 수유하고 분유먹고(미안해서 비싼분유만 먹였내요) 자랐는데요..
    머리도 좋고 운동도 잘한답니다.
    분유수유하는대신 아기에게 지극정성을 다했답니다. 먼지한톨없이,,
    초딩중딩인 지금도 습관이 남아 퇴근하고 아무리 바빠도 이부자리는 매일처럼 유리테이프로 먼지청소마무리하고 있네요^

    모유도 무조건 하는게 좋은건 아니구요 엄마가 영양관리도 잘하시고 수유할때도 첨부분을 길게 하면 탄수화물만 아기에게 섭취되서 영양적으로 불균형이 있다해요.
    전 여러부분에 자신없어 모유하다 도중에 바꿨구요..
    제일 중요한건 엄마의 지극한 보살핌과 사랑이 아닐까합니다만..^^

  • 22. 다시금
    '14.4.14 2:58 AM (175.223.xxx.75)

    그리고 타고나는것도 있으니,
    엄마가 아이의 어느부분이 약하고 실한지 잘 캐치하셔서 뒷받침을 잘해주시면 될거같아요..
    아이들이 평생을 무탈하게만 자랐으면 하는 맘입니다..
    어아 귀엽겠어용..잘 키우세요~~

  • 23. 다시금
    '14.4.14 2:58 AM (175.223.xxx.75)

    어아->아이^^

  • 24. 나나
    '14.4.14 3:15 AM (117.111.xxx.253)

    이게 증명할 수 있는 건가 싶네요
    뭔가를 비교하려면 똑같은 조건으로 실험해야 되는데
    가능할 수가 없잖아요
    같은 아이를 분유 먹었더니 이렇더라, 모유 먹었더니 이렇더라.
    이래야 모유 분유 차이를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 애 특징이 모유 먹어서 이렇다, 분유 먹어서 이렇다...
    누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지요

    전 첫째는 분유
    둘째는 모유만 먹였는데
    둘의 차이가 타고난 것이지 분유, 모유 때문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해요

  • 25. 지나가다
    '14.4.14 5:05 AM (118.36.xxx.114)

    아이마다 다 달라요. 모유가 더 좋다, 분유가 더 좋다라는 거 구분 못해요. 어떤 아이는 분유만 먹고 자랐는데 튼튼하고 애착관계도 좋구요. 모유 먹인 어떤 아이는 신생아 때부터 병원 자주 갔구요. 아토피도 분유 때문이 아니라 사람마다 랜덤으로 나타나는 거 같더군요. 모유가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반면 안 나오는 모유를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먹이는 게 좋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스트레스 받은 모유가 과연 좋을까요? 게다가 완모에 너무 신경쓰다 보니 정작 아이를 배불리 못 먹이는 경우도 봤구요. 그럴 땐 차라리 혼합 수유가 낫죠. 개인적으로 아이의 기질은 임신 기간에 얼마나 스트레스 안 받았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 거 같아요. 전 모유 수유보다 임신 기간 중 태교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교를 열심히 한다기보다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면서 남편과도 사이좋은 사람이 태어난 아이도 순하더라구요.

  • 26. 애셋
    '14.4.14 5:40 AM (61.254.xxx.82)

    분유. 건강하고 저랑 사이도 좋고. 아토피없고 흔한 여드름도 없네요.

  • 27. //////////
    '14.4.14 6:11 AM (211.245.xxx.22)

    같은 아이를 분유먹여 키워보고 모유먹여 키워볼수 없는데 어떻게 정확한 비교가 나올수 있을까요?
    분유먹고 자란 저...감기 잔병치레 안했어요.
    분유먹인 첫째 아무 문제 없구요.
    모유먹인 둘째도 그럭저럭...오히려 면역관련 질병은 둘째가 걸렸었네요;;

  • 28. 별로...
    '14.4.14 7:14 AM (121.175.xxx.22)

    7,80년대엔 분유가 튼튼한 아이로 만든다고 광고하던 시절이라 그떈 분유로 큰 사람들이 많아요.
    돈이 없어서 분유 먹이지 못하고 모유로 키우면서 아이에게 미안해하던 시절이죠.
    그런데 그 세대에 딱히 더 병치레가 심하고 뭐 그렇진 않잖아요.
    도리어 요즘 왠만하면 모유수유한 아이들이 아토피가 심하고 비만도 더 심하고 체력 떨어지고 그렇죠.

  • 29. 올분유
    '14.4.14 7:19 AM (116.39.xxx.32)

    애기낳고 사정상(제가 항생제를 맞았기때문에...) 처음부터 모유 못먹였어요.
    처음부터 분유먹여서 키웠고 잔병치레 거의 없이 잘 크고있어요.

  • 30. 올분유
    '14.4.14 7:35 AM (116.39.xxx.32)

    애착관계는 모유수유보다는 일찍 어린이집에 보낸다든지... 그런요소가 더 큰것같던데요.

    울애기는 처음부터 올분유.. 애기아빠랑 제가 번갈아 수유시켰고,
    애기 기관에 안보내고 제가 키우는데 애착에 전혀 문제없어요.

    오히려 2년동안 모유수유한 형님네 애 보니,
    3-4살이됬음에도 볼때마다 징징거리면서 엄마엄마..;; 엄마마 졸졸 따라다니던데요...

  • 31. 남매
    '14.4.14 7:49 AM (59.20.xxx.156)

    전 아이둘다 모유 6개월 먹였어요.
    그런데 분유만 먹인 저희 시누애들이 3인데
    둘은 지금 대학생인데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해요
    뭐 특별이 아팠던적도 없이 건강하게 컸구요.
    제가 생각할때는 분유나 모유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

  • 32. 별로
    '14.4.14 8:0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차이.없는거 같아요.
    뭐니 뭐니해도 타고난 유전자의.힘이.가장큰듯 -_-;

  • 33. ..
    '14.4.14 8:02 A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모유수유를 특히나 길게 하신 분들이 모유가 무조건 좋다고 맹신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봐요. 분명 아이를 보면 딱히 특출나게 건강적으로 뛰어나지 않아 보이는데도 본인이 힘들게 먹인걸 인정받고 싶은 건지.그래도 무전건 모유가 최고고 분명 다르다라고..그냥 타고난 체질만큼 최고인 것도 없지 싶네요.

  • 34. 잔병치레
    '14.4.14 8:28 AM (39.115.xxx.227)

    6살 큰애 16개월 완모,
    6개월부터 중이염을 시작으로 항생제 매달 복용했구요
    감기도 나을만하면 콧물 찌익,
    그래서 둘째는 맘 편하게 혼합중입니다

  • 35. 우리
    '14.4.14 8:31 AM (211.226.xxx.119) - 삭제된댓글

    형님네딸들 고3 중3 형님이 젖을 먹일수없는 가슴이예요 함몰유두 한모금도못빨렸어요

    근데 공부도 잘하고 키도크고 둘다 165가 넘어요

    사춘기도 없었어요 지금도 지엄마가 눈한번부라리면 움찔할정도로 순해요

    그런거보면 모유나 우유나 아무 상관이 없던걸요

  • 36. 흥흠
    '14.4.14 8:50 AM (59.6.xxx.240)

    저는 분유먹으면 토해서 모유만 먹고 컸는데요. 공부도잘하고 키도 큰데 이건 유전자 때문인것같고
    아토피약간있고 비염있고 잔병치레 많고 집안에 아무도 암환자없는데 젊은 나이에 암걸렸네요.

  • 37. 모유 수유는 선택이지만..
    '14.4.14 8:51 AM (119.203.xxx.172)

    모유 수유는 선택이지만 왜 자꾸 모유의 우수성에 대해 부정을 하시는지...


    아이 크고 유기농으로 먹이려고 미국산 쇠고기 안먹이려고 일본 방사능 때문에 해산물 먹이지 않고

    중국산 안먹이려고 노력은 하면서 모유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부정하시나요?

    유기농 먹인다고 애가 달라지던가요?

    미국산 한우 안먹인다고 그렇게 애가 달라지던가요?

    먹거리로는 어디 어떻게 달라졌다 증거 나오나요?

    모유 우수성은 여러 논문에서 다년간 수많은 학자들이 입증했는데 우길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 38. 일단
    '14.4.14 9:08 AM (59.20.xxx.156)

    원글님은 지금 모유가 잘나오면 먹이세요.
    분유 먹이는 엄마들은 나름 이유가 있겠죠
    모유가 잘 안나오거나 직장 생활 한다던지...
    전 모유가 잘안나와서 6개월 지나서 분유로
    바뀠구요.
    모유 좋은줄 누가 모릅니까?
    직설적으로 말해 소젖이랑 엄마젖인데요.

  • 39. 플럼스카페
    '14.4.14 9:13 AM (122.32.xxx.46)

    전 셋 다 분유먹인 엄마라 차이가 없다고 믿고 싶습니다 진정-,.-
    그러나 이성적으로 볼 때 분유보단 모유가 어디가 나아도 더 나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큰 탈 없이 잘 자라주고 있고요 세 아이 중 한 녀석만 아토피 비염인데 이건 부계쪽 유전이라 젖먹고 큰 남편도 시아버님도 그런지라 분유탓은 아닌 거 같아요.

  • 40. 글쎄요
    '14.4.14 11:56 AM (61.82.xxx.136)

    아직 우리 딸래미 만 3살 안되서 이런 말 하기 시기상조일지도 모르겠지만
    워낙 모유양이 적어서 5개월까지 혼합하고 그 이후엔 쭉 분유만 먹였거든요.

    아토피는 모유, 분유 이 차이는 없는 듯 하고 면역력 관련해서는 좀 차이가 있겠죠.

    참고로 모유라고는 한 방울도 못 먹어본 제 남편, 감기 달고 삽니다 ㅠ.ㅠ 시어머님이 초유도 못먹였다네요.

    제 주변에 소아과 산부인과 지인들 말 들어봄 모유, 분유 크게 차이는 없다고 단, 초유는 가능한 꼭 먹이라 소리는 하더라구요.
    실제로 산부인과나 소아과 여의사들 모유수유 크게 집착 안해요 ^^
    되려 일 복귀도 해야되고 하니 딱 100일 때까지만 먹이거나 간신히 초유 정도만 먹이고 젖 말리더라구요.

  • 41. 글쎄요
    '14.4.14 11:58 AM (61.82.xxx.136)

    아 참 모유는 5개월까지만 먹고 이후 계속 분유먹은 27개월 우리 딸래미 건강한 편이에요 ^^
    피부 아주 좋구요~~

  • 42. ...
    '14.4.14 1:51 PM (1.236.xxx.162)

    저-모유수유. 어릴 때 골골함. 근데 잘 안 먹으려 했다고 함.커서 건강을 위해 많은 ,눈물 겨운 노력.
    동생-분유. 완전 건강. 근데 어릴 때부터, 분유 엄청 먹고, 밥도 엄청 잘 먹었다하대요.
    울엄마- 주변에 모유 잘 나오면 먹여도 상관 없지만, 고생스러우면 분유 먹이라고 그리 큰 상관 없다고 하시대요. 이유식 잘 먹이는게 더 중요하다고.
    제 동생은 키도 180이고 건치아동 뽑히고...머리 작고, 다리 길고...부러움요.
    근데 분유를 그렇게 많이 먹고, 그렇게 잠만 잤대요.
    저는 잠투정도 많고, 이유식도 잘 안 먹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342 아파트 단지 안까지 선거운동차가 돌며 방송하네요. 2 돌돌엄마 2014/06/02 1,011
384341 대학생때 제주도 땅 취득 &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거주.. 2 남갱피리 2014/06/02 1,688
384340 [종합]朴대통령 ”없어져야 할 기업이 국민 희생 가져와” 3 세우실 2014/06/02 1,129
384339 어떻게 강남에서 박원순이가.... 정몽준 후보 연설 7 스트로베리푸.. 2014/06/02 2,683
384338 투표용지가 여태 안왔어요 12 어디에 말해.. 2014/06/02 2,100
384337 방구조가 바뀌어 책상다시 사는거ᆢ 2 소소한 일상.. 2014/06/02 676
384336 박근혜 정권 사람들이 침몰하면 반드시 내가 구조한다 조작국가 2014/06/02 620
384335 중 1 소심한 딸 땜에 속상해요 12 . . ... 2014/06/02 2,306
384334 인터넷으로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받으려고 하는데.... 3 증명서발급 2014/06/02 1,135
384333 (잊지말자세월호)'자기야 백년손님'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별.. 7 4년차 2014/06/02 11,821
384332 교육감 투표 독려 신문광고 제안 1 잎싹 2014/06/02 904
384331 아이가 키즈용 선크림 바르고 두드러기 발생 6 선크림 2014/06/02 3,446
384330 환경미화원들, 정몽준, 사진만 찍고 우리 내버려 6 1111 2014/06/02 1,984
384329 [교육감은 조희연] 82에도 구로구민 분들 계시나요? 6 박영선짱 2014/06/02 649
384328 미세먼지 농도는 언제 괜찮아질까요? 1 == 2014/06/02 475
384327 구원파 "김기춘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세월호 진상규명&.. 11 샬랄라 2014/06/02 3,399
384326 카톡이 왔는데..황당하네요 31 호호맘 2014/06/02 15,174
384325 이 방법으로 부모님 표 설득합시다. 저희 친정엄마 한표 설득완료.. 5 안산시민 2014/06/02 1,265
384324 두부집 어이상실 5 조작국가 2014/06/02 2,079
384323 기초의원은 어느 정당 뽑아야 할까요? 10 1111 2014/06/02 1,222
384322 막판에 쏟아진 '자식변수'…교육감 선거 판세 어떻게 되나 1 세우실 2014/06/02 1,210
384321 [조희연 당선바랍니다.] 궁금해서요 - 자사고와 혁신학교 재정 4 혁신학교 2014/06/02 767
384320 이번 교육감선거 잘해서 3 긍정 2014/06/02 654
384319 제 아이가 심리상담이 필요한 상황일까요? 제발 조언 부탁해요 11 걱정많은 엄.. 2014/06/02 2,776
384318 도와달라!! - 차떼기당의 추억 2 개누리 2014/06/02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