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소비생활은 어떤가요
얼굴이 공개되는것은 아니어도 개인적인 일인지라 베스트에 오르니 부담스러워 글 삭제합니다.
제 방식이 옳다 고집하는것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다고도 생각지 않는 열린 맘으로 글을 썼는데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다보니 듣지않아도 될 저주비슷한 말도 듣게되고 하나하나 반박하고 변명하기도 진빠지네요.
개인적인 이슈들과 맞물려 감정이입하신분들도 계시고 담백하게 의견주신 분들도 계신데 선을지켜 말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은 남길게요.
아마 저와같은 생각 갖고계신 젊은분들 많으실건데 참고 되셨을거에요. 실전에서 나온 한마디 한마디 충고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1. 원글
'14.4.14 12:25 AM (39.114.xxx.211)그런가요?
그럼 소듣대비 저축은 먗프로정도 잡는게 적정하다고 보시나요? 저처럼 생각하고 사시다가 후회하셨다니 자세한 말씀 듣고싶네요2. 그럼
'14.4.14 12:25 AM (116.121.xxx.225)나중에 나이들어 노후는요?
그 땐 수입도 없을 거고. 지금처럼 어떻게 쓰고 사실려구요~? 연금 빵빵한가요?3. 모아야죠
'14.4.14 12:27 AM (112.173.xxx.72)돈을 제일 잘 모울수 있는 기간이 결혼후 10년 이내.
그다음이 5년 이내.
이후 저축 힘들어요.
정말 알끌한 사람이라 평소 검소에 몸에 베여있지 않고서는 ...
그러니깐 소비는 습관이라 처음이 중요해요.
절약이 몸에 베임 소비하고 픈 욕구도 없고 안써도 궁한 줄을 모르게 됩니다.
이런 건 말로써 안되고 본인이 직접 몇년 해봐야 알지요^^4. 집은
'14.4.14 12:30 AM (122.34.xxx.34)계속 20평대 전세에 만족??
사교육을 정말 욕심 안내고 안시킬수 있을까요 ?
애가 아직 어린 분들은 사교육이 무슨 치맛바람의 그림자 정도로 생각하시는것도 같은데
뭐 설명하자니 길고
여튼 지금이 그나마 돈 모을수 있는 때예요
여행이 ..그것도 그냥 휴양차 가는 여행이 그리 대단한건지 잘 모르겟어요
저도 여행 좋아하고 여행 많이 하기도 했어요
근데 그냥 노는거라고 생각하지 인생의 필수 요소 이런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는 신선놀음이지 그게 뭐 그리 건설적이고 그런가요 ?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가서 한 열흘씩도 놀아봤고 나름 견문을 넓힐수도 있다는 로드트립도 열흘씩 해봤지만
제결론은 그냥 여행은 노는 거죠
나중에 아이 공부시킬 생각하면 그래도 모아놓고 싶고
결혼해서 배우자 데리고 인사오면 그러면 좀 넓고 번듯한 집에서 맞이하고 싶고 그러지 않으세요 ?
저희도 둘만 살면 돈 안모아도 될것 같지만 애들이 있으니 절대 그렇게 못하겠던데 ...
근데 월수 330이지만 보너스 모은게 2000이면 거의 500정도 버시는거고 하다보니 3년연속 가신거니
뭐 빡빡하면 안가면 되죠5. 요즘
'14.4.14 12:34 AM (125.180.xxx.210)젊은이들의 생각이 대부분 원글님과 같은 듯해요.
그런데 아이가 중학교 갈 무렵쯤 되면 정말 없었던 불안감이 스멀스멀 다가옵니다.
늘어나는 학원비, 남편은 언제까지 이 직장에 몸 담을 것인가? 아이 대학등록금은? 결혼시킬때 전세금 반이라도 도와줄 수 있을까? 노후는 어떻게?
어떤 밤은 저런 고민들로 다시 잠들기 어려운 시간들이 생겨요. 젊었을 때 단단히 모아 놓는거 분명 필요하다고 봅니다.6. ....
'14.4.14 12:34 AM (121.136.xxx.27)아슬아슬합니다.
아직 집도 장만안하셨는데..경기도 20평대 전세라면서...
해외여행을 해마다 다니셨다니..
혹 남편 직업이 공무원이나 교사인지요..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이 아니라면...늘 퇴직에 대한 준비도 해야지요.
돈 모을 시기는 지금밖에 없어요.
애가 어릴 때는 교육비가 안 드니...
중,고등학교 다니면 교육비 어마무시하게 들지요.
대학등록금은요...
요즘 회사에서도 자녀 대학등록금 안 대주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요.
부모님 환갑에 해외여행을 가도...네 분이시니 네번은 가겠네요.
그조차도 원글님 형편에서는 과소비입니다.
제 동생이라면 야단칩니다.7. 모아야죠
'14.4.14 12:34 AM (112.173.xxx.72)공과금 식비 등 기본 고정 지출 외엔 나머지는 무조건 저축하세요.
이때 고정지출 비용을 최소한으로 해야 해요.
제 경우 정수기도 없고 아이들 사교육도 최소로 하네요.
매달 나가는 돈이 많음 아무리 벌어도 소용이 없어요.
고정지출을 최소화 하고 카드 쓰지 말고 현금으로만 살아보세요.
월급날이 다가와서 부족하거나 중간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그때 신용카드 사용하시구요.
이렇게 하다보면 소비 습관이 잡혀서 나중에 카드 쓸 일이 없게되요.
저는 무조건 띠어놓고 저축 먼저 했고 카드 쓰기 싫어서라도 차츰 소비를 줄이게 되더라구요.
이 기간을 짧게는 두세달 넉넉하게는 사오개월 잡으심 자연스레 그렇게 습관이 잡혀서
차츰 알뜰녀가 되실거에요. 그 기간을 잘 보내셔야 합니다.8. 원글
'14.4.14 12:35 AM (39.114.xxx.211)국민연금 말고는 물가반영되는 연금상품 없는걸로 아는데.. 국민연금은 최고치 받을수있을거같고 거기에 사기업연금 하나 더들어있는데 그래봤자 그것만으로 생활안된다는건 알아요.
건물사서 세받으면 좋겠지만 아껴서 모을수있는 돈으로 건물은 언감생심이고요.
연금이.얼마면.빵빵한건가요? 현재가치로 월 200이면 충분히 살수있을거같은데 그런연금 아시면 정보좀 주시면 좋구요.
어떻게 노후대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싸우자는거 아닙니다.9. ....
'14.4.14 12:43 AM (121.136.xxx.27)빵빵한 연금..노후대비...
그런 상품 찾는 것보다는 우선 소비를 줄이세요.
소비를 줄이고 목돈을 쥐면 자연히 관심이 그런 쪽으로 흘러가서 눈에 들어올 거예요.
언감생심 큰 건물은 아직 생각하지 마시고요.
큰 건물 아니더라도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월세나오는 부동산 찾을 수 있어요.
댓글 달다보니...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저도 노후대비 제대로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늙어 버린지라...
지금 노후대비하느라 부지런히 다닌답니다.
아직 젊으시니..저보단 희망이 있겠네요.10. 음...
'14.4.14 12:43 AM (211.201.xxx.173)지금 원글님은 이 상황에 평탄하게 흘러간다는 전제를 하고 생활하시는 건데요,
만약에 가족중에 누구 한 사람이 크게 아프거나 외벌이인 사람의 직장이 잘못 되는
일이 생기면 그에 대한 대비는 생각하고 계신가요? 혹시나 아이가 예체능이나
다른 분야에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 그에 따른 큰 지출이 필요한 경우라든지요.
살아보니 인생에는 목돈이 필요한 일이 가끔씩 생기더라구요. 그게 궁금하네요.11. 연금 전에
'14.4.14 12:44 AM (122.34.xxx.34)집장만 플랜부터 먼저 ....남편분 월급이 적은건 아닌것 같고
보너스 생각하면 많겠다 싶은데
월급쟁이들 월급모다 집사야 하는 집이면
초기에는 좀 빡빡하게 살아야해요
집을 평생 안살것은 아니잖아요
그럼 월급통장에 얼마가 찍힌들 좀 절약하며 살아야 해요
차라리 애 어리고 부부가 다 젋을때 절약하고 궁상이 낫지
애 한창 공부 하고 그럴때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면 정말 슬플걸요 ㅠㅠ
그리고 사실 애들 초등때 외국여행 제일 많이 가요
중등정도 되면 공부때문에라도 꼬박꼬박은 못 나가는데
요즘 초등학생들은 방학하면 누가 어딜가네 갔다 왔네 갔다와서 열쇠고리를 돌렸네
뭐 이러면서 굉장히 부러워 하고 부모에게 가고 싶다 하기도 하고
실제로도 많이 나가고 그래요
애 초등가면 못나갈것 같다 그거는 아니에요
그때는 애가 나가고 싶어해요12. ..
'14.4.14 12:48 AM (14.63.xxx.68)이런 상황에서 둘째는 생각하지 않으심이 낫지 않은지. 평균수명 100세 시대라는데 나중에 퇴직하고 그 긴긴 시간은 어쩌시려는지, 원글님도 맞벌이를 어떻게든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하구요. 두렵지 않으신가요.
13. 원글
'14.4.14 12:48 AM (39.114.xxx.211)스마트폰이라 댓글이 느리고 오타많아요..
요즘.세상에.뭔가 보장된다는 말이 무색하지만.남편직장 정년보장 되고요 자녀 대학등록금 나와요.
저도 사실 아이가 어려 집안에 묶여있는 이.시기에 경제활동은 못하더라도 뭔가 미래에 대한 대비는 해야겠다는 생각으 있어요. 정말 공무원 시험 볼까 장고중입니다.
해외여행은 말씀드린것처럼 꼭 고집하는것은 아니에요.
요근래 좀 과했지만 앞으로듀 매년은 아니어도 2~3년에.한번정도는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이 술담배는 물론 돈드는.취미하나 없는데 열심히 일하고 뭔가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는거같아 좋더라구요.
하지만.이역시도 제가 지금 닥치지 않아 모르는거지 아이 교육비가.상상이상으로 많이들어 지출을 반드시 줄여야겠다14. ....
'14.4.14 12:48 AM (121.136.xxx.27)자꾸 댓글을 달게 되네요.
얼마전 TV 에서 봤는데...전문용어가 생각이 안나지만...요점은 수입의 10% 내외에서 보장보험을 들라..는 것이었어요.
만약 가장이 아프다던지..아님 더한 일로 수입이 없어질 때...최소한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가장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건 보험이다...
정말 맞는 말이라 생각했어요.
연금이나 저축만 하다가...그 것을 납부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면...
혹 보험을 들지 않았다면 최소한의 실비보험은 들어 두세요.15. 그러게요
'14.4.14 12:50 AM (211.178.xxx.40)전 시댁에서 집을 해주셨는데도 수입의 절반은 저축...
그럼에도 50대인 지금 막 여유롭진 않아요. 물론 어느 정도 노후대비는 마쳤지만요.
암튼 젊은 분이 수입대비 저축없이 사신다니 좀 놀랍네요. 물론 보너스가 저축이긴 하지만...
매달 받는 급여가 작지는 않은데 저축이 없다뇨. 적어도 매달 100 + 보너스는 저축액으로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여요.16. ㅁㅁㅁㅁ
'14.4.14 1:01 AM (122.34.xxx.27)딴 건 모르겠는데...
원글님께서 애가 자라면 매년 해외여행을 나갈 수 없을 것이다~하시니
이건 본인의 소비생활에 합리화시키는 이런저런 핑계다 싶네요
40대 중반인 제 입장에서
요새 흔히 보이는 젊은 엄마들 블로그를 보는 느낌이에요
직구다 공구다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일년에 최소 한번은 해외여행 나가는 포스팅들 보면
그렇게 소비의 범위를 늘이면 안될텐데 싶어요
손벌리는 어른들이 안계셔서 발등의 불 떨어지는 느낌을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아이가 본격적 사교육을 시작하지 않아서인지...
저도 숫자개념 없어서 30대에 돈모우기에 올인못했는데
원글님은 어떤 근거로 보너스 겨우 모은다면서 이럭저럭 살아질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모은 돈 모두 전세금 오른데 밀어놓으면서도 허무하지않던가요???
더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안 드시던가요???
저도 싸우려는 게 아니라
앞으로 돈이 더
그것도 지금보다 훨씬 더 들거란 생각이 안드시는지 궁금해요17. 원글
'14.4.14 1:02 AM (39.114.xxx.211)생각되면 안가면 그만이란 생각입니다.
자식.키우다보면 맘대로 안되고 지굼생각운 공부에 싹수 안보이면 거기 목메지말고 기술을 배우든 장사룰 하든 일찌감치 다른쪽으로 힘을주리라.생각하지만.. 모르는 일이긴 하겠지요.
근데 제가 공부해보고 또 늦둥이 동생보니 공부는 제가.해야 하는거지 부모가.돈들이고 닦달란다고 되는것이.아니라는.생각은 확고합니다.
결국.. 노후가 또 문제네요.
수입은 늘이고 지출은 줄이눈게 답인데.대부분 수입을 늘일수가 없으니 지출이라듀 줄이자 하는 거잖아요.
제가 그뤃게.사시는 분들을 폄하라는것이.아니고 실제로 지출을.줄여서 노후가 얼마나 대비되는지..
다른말로 하자면 아껴서 집을 살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제 결론은 아니라는거거든요.
저 위에 말씀하신대로 이게 요즘 젊은 사람들 생각인거같아요..
또.. 평생 경기도 20평에만 살거냐는 말씀..
전세금.올려줄 돈은 떼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가 아니고 전세이긴 하겠네요.18. 다들
'14.4.14 1:06 AM (211.178.xxx.40)아껴서 집도 사고 애 교육도 시키고 노후대비도 한답니다.
19. 각자
'14.4.14 1:13 AM (112.149.xxx.61)다른건 잘 모르겠고
각자 삶의 방식이긴 하겠지만
그 수입에 해외여행도 다닐수 있다는거에 좀 놀랍긴 하네요20. ᆞ
'14.4.14 1:23 AM (116.38.xxx.126)저도 112댓글님에 동감이요 그정도 수입에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니 좀놀랍네요 싸우자는거 아닙니다 싸우기엔 너무 연차가 오래되서요 오십가까이 살면서느낀건데 친정시댁이 여유롭거나 유사시 도와주시고 나중에 물려줄 재산이 있으시면 지금처럼 사셔도 무린없어요 아님 원글님이 공무원되신다면 젊을땐 좀 고생스러워도 노후 연금나오면 좀낫겠지요
21. ..
'14.4.14 1:23 AM (14.63.xxx.68)삶의 변수가 많잖아요. 자식이 아플수도 있고, 자식이 너무나 특출나게 공부를 잘 해서 뒷받침을 해주고 싶은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 자식이 커서 해외여행을 너무 가고 싶어할 수도 있어요. 자식을 가졌다면, 어느 정도 그런 변수에 최선을 다해 대비하심이 맞지 않은지, 변수가 생기면 빈곤층으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요. 저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닌데(적지도 않지만) 지금 원글님의 생활 패턴은 너무 소비적인 것 같아요.
22. 원글
'14.4.14 1:29 AM (39.114.xxx.211)실비보험 남편생명보험은 있어요.
초등이상가면 해외여행 못갈거다라는말은 그때 못가니까 지금 열심히.다니겠다는 말이 아니고 해외여행에 목메는건 아니란 말씀이에요..
이제껏 여행경비는 두명 250선에서 해결했었는데 해외안가고 국내여행가면 거기서 150정도 줄일수 있겠네요. 그게 푼돈이라 우습다는것도 아니고 얼마 안드니까 계속 그렇게 쓰겠다는것듀 아녜요.
다만 어쩌다보니 올해까지 그렇게 됐는데 절대 해선 안될짓을 한것같다는 생각은 안들고 앞으로도 2~3년에 한번쯤 또 가도 될거같다고 생각하는.정도란 겁니다.
연봉 6800에 저축 2000
월 고정지출 200
- 생명보험20 실비15 저축보험10
- 시어머니 용돈 30
- 부모님환갑대비 30
- 관리비.가스 25~30
- 통신.tv.인터넷 15
- 아기 기저귀등 육아용품 10
- 주유비외 차량유지비 25
- 남편 점심값 차비포함 용돈 40
여기까지 줄일수없는.돈 220 이에요.
110만원 남은거중에 식비.장보기 50 정도.
나머지가.생활용품.피복비 경조사비하고 여행경비가 1년치로 나눠 나가는 셈입니다.
여기서 최대 월 20정도 줄이게.허리띠.졸라매고
해외여행 안가면 연 400정도? 10년이면 4000이니.적은돈은 아니지요.
근데 아무래도 소비의.즐거움에 너무 길들여졌는지 그렇게까지 졸라매면 삶의.낙이 너무 없을거같네요..
그 반절을 목표로 삼고 달려볼까요?23. .....
'14.4.14 1:38 AM (180.229.xxx.142)참....저축이라는게 한달에 50이면 작은 액수 아닌데 일년모아봤자..겨우 600 이라 생각되면..한숨나오죠....근데 저기서아기 비용 10만원에서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어요. 저 아이 5살 동네 정말 싼 어린이집 보내는데 이번달 10만원 냈어요..기본 유치원은 20~30입니다. 그 흔한 학습지 하나 안하구요..여기다 소소하게 책값 옷값 병원비 ㅠ 다 하면 ㅠ.....
24. 원글
'14.4.14 1:39 AM (39.114.xxx.211)해외여행이란 말이.너무 자극적인가봐요.
해외여행 안가셔도 국내여행 가시지.않나요? 가족끼리 3박4일.여행에 100만원은 쓰시죠?
그수입에 어떻게.해외여행 다니냐하셔서...
유럽 칸쿤 풀빌라.이런데.다니는게.아니라 가능한가봐요..
여행사 안끼고 직접 저가항공사 티켓 풀릴때 사면 항공권 1인 30~50으로 살수있고 호텔 3박에 50정도로 잡고요 나머진 가서 쓰는 교통비 식비정도 들고요.
대신 자유여행이라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싶지 않아서
말이 통하는데로 갔어요. 영어.일어.중국어 통하는데로요.
작년에.시부모님 모시고 갔을때 이제껏 단체관광 가이드껴서 투어만.하시다사 자식들이랑 자유여행 해보니 재미있고 뿌듯해 하시더라구요.
일년에.여행경비 250~300들인게 그렇게.엄청난 지출인지 몰랐어요..25. 음
'14.4.14 1:42 AM (218.237.xxx.155)님도 노후 걱정 동의하심 둘 중에 하나 선택해야죠.
소비를 줄이던가, 수입을 늘리던가요. 몇백 아껴서 부자될까싶지만 그월급에서는 티끌모아서 목돈 만들고 그돈으로 재테크하는 방법이랑 님이 나가서 돈 벌던가 남편분이 투잡하던가 해야 돈이 모이겠죠.
어떤게 더 내가할 수 있을까는 님밖에 몰라요.26. ᆢ
'14.4.14 1:45 AM (116.38.xxx.126)소비의 즐거움 쓰면쓸수록 더즐거워지는게 복병ㅈ이죠... 헌재수준에서 윗분들이쓰신 연봉정도 비싱금이있다면 마음이 좀 평화롭겠죠 사실 어르신들중 한분만 병나셔도 오래아프시거나 많이 아프시면 보험금정도로 카바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다들 그런 비상사태에 너무취약하다고 하는거죠 인생은 예측불가니까요
27. 원글
'14.4.14 2:04 AM (39.114.xxx.211)자동차는.주말에만.쓰고 출퇴근은.대중교토 이용하고있어요. 자동차보험이랑 자동차세를 12개월로 나눠서 주유비항목에 포함시킨 거에요.. 관리비는 많지않은데 확장형이라 실내온도 19도에 맞춰도 겨울철 난방비가 20만원 넘어서요ㅠ 대신 여름엔 확 줄지요.
맞아요.. 말씀을 나누다보니 정말 티끌들이 빠져나가 강을 이루기도 하네요. 쓰는돈을 적당히 줄이고 수입 늘일 방법 강구해보아야겠네요..
그냥 최대한 아끼자 하는말은 와닿지 않아서 수입의.45프로 저금하자로 목표를 삼아볼까합니다. 월40만원정도 더 아껴야하는군요. 그렇게 생각하니.해외여행만 안가도 아껴야 하는 돈이 20만원으로 줄어드네요. ^^;
철없어보이는 새댁 이야기에 날서지않은 조언과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마음을 고쳐먹었다 까지는 아니어도 다들 그렇게 아껴서 집도 사고 노후대비도 하고 자녀교육도 시키는 거라는 말씀. 그렇게 해가지고 어떻게 살래! 하는 말보다 더 마음속에 파고드네요.
30만원 모으려면 얼마나 쥐어짜야하는데 그거가지고 뭐가 되긴되겠나 했던게 솔직한 생각이었어요. 근데 다르게 생각해보니 지금 당장 얼마안되는 적은 돈이지만 시간이 목돈을 만들어줄거란걸 간과했던거같아요. 좀 희망을 가져볼게요^^28. ᆢ
'14.4.14 2:12 AM (116.38.xxx.126)근데 내역쓰신거보니 딱히 많이 줄일건 없네요 남편분이 십년정도 후에 그동안벌어다준거 안모으고 다써버렸나고 싸울수도 있어요 실제로 주위에서 많이듣는 싸움레파토리에요 여자도 억울하죠 남을 만큼 벌어다준것도 아니고 사치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자기도 같이썼으면서요 그냥 결론은 어느정도 목돈 될때까지 아등바둥 모으는 수밖에 별 방법없어요 다들 그리 아끼고요 그래서 해외여행에 좀 놀라는거죠 근데 어차피 원글님의 선택이라는거죠 돈을 모으든 안모으든요
29. 저는
'14.4.14 2:28 AM (76.94.xxx.210)원글님께 뭐라 조언할 처지는 못 되는데...
애는 좀 더 키웠거든요.
지금 애한테 들어가는 돈 월 10만원... 그건 시작이에요.
유치원생만 되어도 월 50은 잡아야 해요. 사교육 시키고 영유 보내서가 아니라,
애 전집 척척 사줘서가 아니라, 그냥 그래요.
애 벗기고 키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애 굶길수고 없고
나들이 한번 안 데려갈 수도 없고.
둘째 생각은 확고하신가요?30. ㅇㅇㅇ
'14.4.14 2:31 AM (61.254.xxx.206)저도 한마디 덧붙일께요.
지금 여행 다니시는 거 좋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시간적으로도 기회가 없을테니까요.
나이들어 여행과 조금이라도 젊을 때 여행은 다르니까요.
연 2천만원 전세 올려주는 것도 저축으로 보면 꽤 많이 하는 거예요. 그정도 액수 모으기 쉽지 않거든요.
앞으로는 향후 지출 청사진을 그려보고 계획적으로 지출한다면 마음이 편하겠죠.
자녀가 초중고 올라가면서 사교육을 안할수는 없더라구요.
초중고 거의 아이 한명이 100만원 써요. 식비추가, 간식, 예체능수강료, 학습지
- 예체능 안시키고, 학습지도 안하면 거의 돈이 추가로 안들겠죠.
고등이라면, 최저수준으로 용돈 15, 기숙사 35, 방과후 10, 사교육 40
- 물론 용돈도 안주고 기숙사 학교도 안가고 방과후나 사교육 안하면 전혀 안들수 있죠.
자사고는 한달 학비가 100만원~300만원 정도 들어요. 외국으로 수학여행에 500만원.
대학생은 용돈만 50만원(교통, 식비, 의류, 책값 등)
거기다가 어학연수나 배낭여행. 물론 이건 아이가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가기도 해요.
만약 유학이라도 간다고 하면...
애가 돈덩어리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한달에 100만원씩~대학 졸업하고 취직할 때까지.31. 저도 젊은엄마
'14.4.14 2:34 AM (218.145.xxx.173)전.. 남편이 시간이 없어서.. 해외여행은 일찍 접었어요...
대신 용돈 50정도 잡고.. 이것저것 배우러다니고, 아줌 까페투어, 그릇 사모으고, 책, 소소한 이것저것들.. 썼는데.. 이정도면 정말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6년을 그렇게 살았어요.
지금.. 지방 소도시로 이사와 사는데.. 이곳은 제가 살았던 곳이랑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이 곳에선 가장 좋은 아파트이지만.. 집값이 전에 살던곳의 딱 4분의 1..
여기 엄마들보면 직구족에 세련된 엄마도 있지만.. 정말 눈에 뜨일정도로 소수고.. 거의 대부분 옷차림 허름하고, 놀이터에 많이들 나와있어요. 예전 살던곳은 아파트 놀이터에 아무도 없어 쌩~ 했는데.. 여긴 아이들 엄마들 바글바글~
전에 살던곳은 집 주변이 까페들이 엄청많고 키즈까페도 정말 많았는데.. 여긴 소박하고 조그만한 개인 커피숍.. 이 시골에서도 라떼는 4천원 받대요^^;;
저도 이곳 분위기에 은근 동화되는 느낌예요. 몇번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다녔는데.. 저처럼 종이컵 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보니.. 점차 안하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놀이터 아줌들처럼 텀블러 가지고 나오게 됐어요.
여긴 백화점도 없는 곳이다보니.. 머 살게 없어요. 뭐가 보여야 사죠..
인터넷 쇼핑도.. 누가 사면 나도 갖고싶고.. 그런게 없으니 점차 현실감이 떨어지고..
예전에 내가 누리던 소비생활이 인간이 행복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살아보니.. 착각였어요.
놀이터에 할일없이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 아줌들이라고 생각했는데..(돈없고 갈데없으니..) 아녜요. 표정들이 편안해요. 아이들도 자유로워 보이구요..32. 윗님
'14.4.14 2:44 AM (112.151.xxx.81)저랑 비슷하시네요 신랑 직장근처로 이사오느라 덩그라니 아파트만있는곳으로 아기 돌전에 이사왔어요 인터넷안들어가면 세상돌아가는것도모르겠더라구요 아기돌쯤 이것도있어야할거같고 저것도있어야할거같고 했는데 지금은 돈안쓰고살아요 외식 배달음식도 강제로끊고 쇼핑이뭔말인가 인터넷쇼핑은 생필품위주로 시 육아땜에 시간도없고 안사니 것도 버릇이되네요 지금 아이가 유치원다니는데 이근처 분교가있어서 거기보낼까 생각중이에요 시골학교 분교가 지원이 어마어마하네요 대출받아서 시내나가 이리저리비교하고 분위기따라 애들 사교육시키고하는것보다 더 좋은 대안이될거같아서요
33. . .
'14.4.14 2:59 AM (116.127.xxx.188)세세히 쓰는항목 보니까 딱히 줄일곳도 없어보이네요. 다들 돈나가는 구멍들이 집집마다 있다고 하니 원글님네는 여행인가보죠. 6800에 여행다니고 2000저축하시는거면 선방하는걸로보이는걸요?
34. 나무
'14.4.14 3:20 AM (117.111.xxx.253)저는 애가 크면 여행을 줄일 거라는 얘기가 좀 안타까워요.
차라리 지금 2번 갈 거 1번으로 줄이고
애가 초등 4학년 이상 되면 더 본격적으로 다녔으면 싶어요35. ..
'14.4.14 7:26 AM (203.228.xxx.61)고등쯤엔 좀 부담될지 모르겠지만 그땐 급여가 올라 그정도 커버할수있지 싶어요.
?????
급여가 올라갈지 아프거나 실직당할지 아무도 몰라요. 대비를 해야죠.
소소하게 아껴서 30 만원 저축하는걸로는 안되고
맞벌이가 답이죠.
부모한테 받을거 없으면 혼자 벌어서는 못살아요
50년 일하고 100년 살아야 하는 세상이에요.
쥐꼬리 용돈 국민연금으로 커버 안됩니다. 아프면 돈 어마무시하게 깨집니다.36. 해외여행은
'14.4.14 7:27 AM (14.32.xxx.157)윗님 말대로 아이 초등입학 이후에 가는게 맞아요.
전 첫째와 둘째 두 아이가 다섯살 터울이예요.
그래서 큰 아이 나이에 맞춰 여행을 다녔더니 둘째는 별로 기억도 못해요.
큰 아이 2살, 7살, 9살때 동남아 여행다녀오고, 초등 5,6학년때 써머캠프겸 여행 다녀왔는데.
둘째는 2살부터 8살에 여행을 다닌거라 7,8살에 다녀온것만 기억해요.
저도 여행 참 좋아라 해서 어린 둘째 데리고 극성맞게 열심히 다녔는데.
그냥 아이 어릴땐 가까운 나들이나 차라리 캠핑을 즐기는게 나은듯해요.
결혼 10년 내에 종자돈을 모으는게 마자요.
그래서 결혼 10년 즈음엔 그 종자돈으로 집을 사고, 부족해서 다들 대출내기도 하지요.
그리고는 대출 갚으며 아이 사교육비 지출하며 사는거죠.
아이 고등학교 졸업하면 회사에서 대학등록금 지원해주니 그때부터 노후자금 저축하고요.
그래야 아이 결혼할때 부모노릇하며 보태줄수 있고, 결혼한 자식에게 손 안벌리고 살수 있고요.
어떻게 저축만하고 하나 즐기지도 못하고 사냐? 라고 물을수 있지만, 한번씩 기회가 오고 가끔 사치도 하게되요.
그리고 그 사치는 나름 절약하고 아낀뒤에 부려야 더 만족도가 높아지고 소중해져요.37. 에고
'14.4.14 7:42 AM (211.36.xxx.55)해외 여행은지금안가고 아이가 초등되었을때 매년 가는게 나아요. 그정도 나이 되어야 보는거도기억하고 즐거운 감정도 만들죠. 지금 나이는 익숙한 곳. 가까운 곳에 자주 놀러가는게 나아요. 새로운 곳 보다는 익숙한 곳을 좋아할 나이조.투자대비 소득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좀 대책이 없으세요..
수입이 많지도 않으신데요.
저도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거 하심하게 생각하는데. 지금 님네는 대책이 좀 없으시네요.
그러다 큰일 나면 그땐 시댁이나 친정에서 해결해 주나요? 그건 독립이 안되신거에요
따로나와 살면서 의지하는거죠
여행계획보다는 독립을 하세요.38. 에고
'14.4.14 7:51 AM (211.36.xxx.55)연금 보다 일단 종자돈을 더 모으시고요.
또 덜컥 연금부터 들것 같아서 걱정 되네요39. 지기
'14.4.14 7:59 AM (116.36.xxx.7)제가 보기에도 그 정도면 뭐 그닥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여행도 2~3년에 한번 최대한 절약해서 다니고 있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 지금의 4~50대처럼 살기 힘든 거 같아요. 집에 올인한다해도 집 사기 쉽지 않아요. 버는 걸로 전세금 올려주기도 빠듯하지요. 그렇다고 무리해서 집을 사라고 할수도 없고...그냥 빚만 안지고 살아도 잘 사는 걸오 여겨집니다. 행복하세요~~~
40. ㅡ,ㅡ
'14.4.14 8:11 AM (114.202.xxx.97)저희 부부는 한 달에 대략 400만원 이상은 저금해요. 30평대 자가 집 소유 하고 있고요.
저희도 일년에 가까운 곳으로 한 두 번씩 해외여행 가는데, 부담스럽더라고요.
월세 받는 부동산 하나 사고 싶은데, 돈이 간당간당 하거든요. 한 일년 바짝 오므면 살 수 있을것 같은데...
신랑은 퇴직 후와 연금 받는 시기가 딱 맞지 않다며, 노후보장에 신경쓰는 편이고요.
저도 3만원 짜리 자켓 사는것 일주일 째 고민중입니다.41. ^^
'14.4.14 8:16 AM (121.165.xxx.224)남편 직장 정년 보장되고 자녀 대학 학비가 나온다니 노후대비 1/3은 하신 거 같네요.
미래의 일을 아무리 준비해도 사실 닥쳐야 알 지 다는 모르는 겁니다....
그래도 우리는 대비해야 겠지요.
집안정리는 버리는 데서 출발한다는 거 공감하신다면요,지출 줄일 수 있으면 무엇이든 줄이세요.
난방비,통신비,뭐뭐 세세히 적으셨는데요. 읽다 말았어요.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나이들수록 중요하답니다.42. ...
'14.4.14 9:12 AM (112.155.xxx.34)뭐 나름 계획성 있게 잘 사시는것 같은데요?
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43. ㅇ
'14.4.14 9:22 AM (39.7.xxx.146)아껴 쓰지말고 님이 나가서 돈 버세요
그깟 매달 20,30 모아서 뭐하게요
님 대학은 나왔을거 아니예요
아이 어린이집 다닐쯤엔 일하시고 번거 다 저축하면 일년에 4000은 저축하겠네요 남편 보너스 합해서
젊은데 집에서 놀아서 뭐해요
60대도 나가서 돈 버는데..44. ㅇ
'14.4.14 9:23 AM (39.7.xxx.146)여행 다닐거 다 다니고 풍족하게 사세요
집에서 안놀면 노후준비 걱정 덜 하겠네요 ..45. mm
'14.4.14 9:23 AM (112.150.xxx.146)현재까지는 무리없이 편하게 사시는데
앞으로 10년 20년후를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결혼하고 몇번이나 전세집 옮기셨을지 모르겠지만
몇번 이사하다 보면 이사비며 복비며 목돈이 술술 나가고
이뻐한 혼수가구들 흠집도 나고
그닥 까탈스런 집주인이 아니더라도 사소한거에 마음 상하다보니
내집을 갈구하게 되어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교육비며 향후 지출을 낙관적으로 잡고 계신데
그 부분도 막상 닥치니 다르네요.
저는 초등 아이가 있는데
제 나름대로 아낀다고 해도
시기마다 읽혀줘야 하는 책값도 있구요
기본 예체능- 피아노랑 태권도등 - 학원비만 계산해도 몇십만원 나갑니다.
그리고 해외여행 부분이요.
아이가 어릴땐 해외여행의 만족도는 내가 결정했거든요.
가느냐 마느냐 딱히 안간다고 해도 내가 다른데서 만족하면 되니 오롯이 나의 문제였는데
요새 소득수준, 소비수준이 확실히 높아졌는지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른친구들 해외여행간다, 방학이면 연수간다 듣고와요.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아이들 때문에라도 알아보게 된답니다.46. 글쎄요
'14.4.14 9:24 AM (211.36.xxx.129)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나름 잘하시는거 같은데....
외벌이가정이 일년에 2천 저축했으면 많이 한거 아닌가요?
저축도 하면서 나름 일년에 한번정도 여행인데...전 괜찮다고 보는데...
뭐 가까운 인근해외로 가는듯한데 그정도는 큰돈 안들잖아요.
저도 저리 살아보고싶네요. 맨날 아둥바둥 사는 내 삶이 그리 나중에 잘살었다 생각될 거 같지도 않아요.ㅠㅠ47. 보석비
'14.4.14 9:36 AM (175.195.xxx.248)원글님`
제가 중간까지 읽다가 댓글 다는데요
다른 건 다 좋은데 아이 육아비로 10만원 들어가는 걸 배로 올리세요
뭔말이냐면
아이 육아에 일정부분 지금 지출이 일어난다 생각하고 당겨서 저금을 하세요 ]
저는 예전에 장마저출 있을때 10년만기로 저금을 했어요
매달
예를 들어 50만원은 교육비로 묶어 놓았는데
이번달 30을 썼으면 20을 장마에 넣고요
만약 이번달에 원래 학원비로 30들어가는데 특강 비슷하게 해서 15만원이 더 들어갔다면 5만원만 장마에 ㅓ축했어요
저도 처음 이렇게 저축한게 실수령액 300기준이었을때였어요
70만원 기준으로 조금씩 저축해서 지금 아이 대학 입학금은 따로 모았고
지금 고딩인 큰 딸 교육비용으로 2000만원이 있어요
많은 돈 같은데요
사실 3년동안 쓰기에 부족한 금액이랍니다
고딩되면 중딩보다 과목당 수강료가 배로 늘어요
일주일에 3시간 강의 기준 25만원 정도로 잡으면 맞을꺼예요
만약 영수를 주 2회 각각 가면 그것만으로도 100이고요
국어 나 과학 들어가면 150넘는 건 간단하고요
방학때 특강 들어가면 200도 넘게 들기도 해요
중딩때는 영수만 하니깐 뒤집어써도 100이면 충분했어요
저는 큰아이 중학교 졸업때까지 피아노 개인레슨도 저 100만원 안에서 충분히 시켰어요
장래를 위해 한달에 10만원 모아서 언제 집 늘리고 그러나 이렇게 너무 큰 목표 잡지 마시고요
아이 교육비 모은다 생각하고 지금처럼 적게 들어갈때
조금씩 통장에 더 넣으세요
고딩되어서 2000만원 넘게 들어있는 교육비 통장보니 마음이 넉넉합니다
그리고 대학등룍금은 요즘 기업체들이 조금씩 다 안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공사들도 요즘 대학등룍금 안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그런 부분이라도 미리 대비해 놓으세요
말은 공부한만큼 투자한다고 하지만
사실 공부하는 아이는 사교육비 별로 안들고요
안 하는 아이가 더 들어요
나중에 키워보심 아실겁니다48. 보석비
'14.4.14 9:36 AM (175.195.xxx.248)장마 저축입니다^^
49. 보석비
'14.4.14 9:37 AM (175.195.xxx.248)아 그리고 처음에 두 아이 교육비로 70만원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두아이 교육비로 150잡고 있어요
부족한 부분은 저 저축한 금액에서 빼서 쓰고 있답니다50. 보석비
'14.4.14 9:40 AM (175.195.xxx.248)자꾸 댓글을 다는데요
님 수입에 연 2000저출 적은 것 절대 아니어요
아주 잘하고 게신 것 맞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고 남편 연차 오르면 덩달아 수입도 느는 것 맞고요
근데 40이 넘어가면 참 잘 벌어와도 불안한 게 있어요51. ...
'14.4.14 9:59 AM (1.247.xxx.201)원래 여기 게시판이 그래요.
자기 좀 잘났다 혹은 행복하다라는 뉘앙스의 글에는 폭풍같은 비난이나 가르치려는 댓글이 대부분이에요.
원글님이 알아서 걸러내세요.
저희도 지방에 살기 때문에 집에 대한 미련이 없어요. 전세살고 있고 집은 노후에나 구입할 예정이에요.
저희도 아이 학원 안보내고 그돈으로 여기저기 레저비용으로 써요.
저는 학원비로 애 하나당 백만원씩 쓴다는게 더 낭비처럼 느껴져요.
아직 초딩고학년이지만 집에서 복습하는것만으로도 학교수업 즐겁게 따라가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중고딩때 빛을 발하겠지요.
남들 보기에는 수입에 비해 사치하는걸로 보이지만 저흰 그냥 다른쪽으로 쓰고 있을뿐이에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열심히 쉬러 다니는데 자영업이라 그런지 행복하게 쉬는것이 더 큰 부가가치를 가져오는것 같아요.52. 주변에
'14.4.14 10:05 AM (183.98.xxx.123)그렇게 사는 엄마들은 지금 후회중이고요.
전세집 시댁에서 해줘서 그렇게 살던 엄마들(맞벌이 임에도)여전히 그대로구요.
전 좀 악착같이 해서 5천에 시작하고 11년차인 지금 맞벌이로 10억 모았어요 (현금 2억및 부동산 포함)
5년까지는 해외여행 꿈도 안꾸고 국내만...
그리고 5년 이후에는 1년에 한번정도는 나가요.
게다가 초기 5년동안은 무지 힘들었죠.
큰아이 (11살) 육아비로 월 100-130 이상 들었으니까요. (그 당시 맞벌이 두명 소득이 한 550?-600?)
지금 작은아이 (만2살)은 거의 육아비 15만원 수준?
맞벌이 경우 한명 월급 저축 다 해야 하구요.
외벌이 경우 40-50%는 없는 돈이다 치고 저축해야 10년 뒤 그나마 괜찮아집니다.53. 오늘을열심히
'14.4.14 10:07 AM (175.205.xxx.75)글 쓰는 이유가.. 나 이렇게 쓰고 사는거 괜찮냐고 물어보는거죠?
안 괜찮아요...^^;
이유1.
위에서 말씀하신데로 종자돈 모을 수 있는 기간은 결혼 후 10년이에요
결혼 전에는 정신 못차리고 돈 쓰다가 결혼 후 아이 들어서고 나면 정신 차리는데 아직 못차리셨네요^^;
이유2.
종자돈 마련해서 대출 끼더라도 집 사야합니다
왜냐면 아이가 커서 학교 다니면 이사 다니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고 이제 월세 시대 도래하고 있는데.. 월세 내고 나면 남는거 없습니다.. 열심히 모아야 할 때
이유3.
여행은 아이 초등3학년부터 해외 매년 다니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어린아이 델꼬 부모는 좋은데 아이는 고생하는 꼴이에요
지금은 돈 모아야 할 때..
지금 놓치면 마흔 넘어서 여기 또 글올립니다
이제 정신 차려보니 마흔 넘었는데 돈 모아 놓은게 없어요...
요런 글 종종 올라오는데 잘 읽어보세요^^54. 집 마련이 최우선이죠
'14.4.14 10:48 AM (221.164.xxx.108)우선 집을 사야죠 .. 남편이 정년보장된 직장이고 나이에 비해서 연봉도 높으면 가장 최우선이 결혼 10년이내 집 마련이죠 . 신혼떄야 전세로 산다고 해도 .. 아이 초등 학교 들어갈 무렵에는 대출 좀 받아서 집 사야된느 거구요 . 언제까지 전세 사실려구요 ? 아무리 집값이 떨어진다 말 많지만 20-30년 장기적으로 보면 집값은 물가 상승으로 조금씩이라도 올라가게 되있어서,, 투기를 하라는 거이 아니라.. 실거주 집한채는 있어야 되는 거죠 .. 그럴려면 최대한 소비를 줄이고 저축해야 되는데 .. 해외여행 돈 얼마 안 든다고 해도 .. 자제를 해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아이가 크면 사교육비 들어가고 .. 정년보장된다고 해도 ..노후대비는 기본적으로 해야 되는 거구요 .. 소득에 비해서 .. 너무 저축이 안되는 거고 .. 지금 상황에서 .. 지출이 너무 많은 거는 맞아요55. 음
'14.4.14 10:51 AM (112.151.xxx.81)다들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지출을 하는 것이지요..
보아하니 저랑 비슷한 세대이신것 같아요.. 30대 중반.. 제가 아직 아이는 어리지만..
어느 정도 종자돈 모아야 되는 것도 맞고요.. 다 맞는데..
기본적으로 저희 세대는 허리띠 바짝 졸라메며 악착 같이 사는 것보다는 저축은 좀 덜 하더라고 쓸것 쓰자는 세대 아닌가요..
그냥 이렇게 살자구요..그게 저희 세대의 문화이고.. 저희가 50-60대쯤이 되면... 이런 저희들의 소비패턴이 또 그 시절의 주류패턴이 되어있을 거에요..56. 괜찮
'14.4.14 10:58 AM (36.71.xxx.242)저도 아이 하나 중학생,
아이 초3때까지 여행 많이 다녔고, 4~5년간은 매년 해외여행까지.
저축 하나 못하고 그렇게 즐겼죠,
아이에겐 어떤 자신감(? 국내건 햐외곤 경험울 많이 한대서 온)을 줬다는데
만족하고요,
이제부터 저축하시면 되요,
저도 후회없어요,
저도 즐겼으니까 후회없고,
아이 고학년되면서부터 저축 시작했어요,57. 줄이셔야해요.
'14.4.14 11:03 AM (165.243.xxx.20)원글님 소비 과합니다.
노후에 귀한 아이들에게 생활비 달라며 부담주고 사실건가요?
내집 마련할때까지는 바짝 모으셔야해요.
30대초중반에 원글님처럼 쓰던 주변분들.. 40대 넘어가면서 나중에 다 후회했어요.
애크면 돈쓸일 천지인데 애 어릴때 바짝 모아서 내집마련도 하고 자금도 만들어놨어야한다고..
모을 수 있을때 모아두세요. 안타깝네요.
주변에 재테크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내집있으면 최소 30%저축, 전세면 50%정도는 저축하라고 권합니다.
내 손으로 도저히 저축이 안되면 차라리 빚을 지고 집값안떨어질만한데 대출받아 집장만하라고
목돈 대출받아보면 정신이 번쩍 들어 아껴살게 되니 이자내도 돈은 더 모이는 기이한 현상이 생기거든요.58. 아름드리어깨
'14.4.14 11:07 AM (203.226.xxx.51)다른건 모르겠고 어르신들 환갑 칠순 여행은 두분만 보내드리세요 아이끼면 아이위주 여행됩니다
부모님은 애만 보다 돌아오심.. 자식들 추진하는 일이라 주위에서 뭐라해도 반대는 안하시겠지만 어르신들끼리가시는게 훨씬 재밌어하십니다59. 원글
'14.4.14 11:31 AM (39.114.xxx.211)교육비 관련 조언 감사드립니다.
막연하게 많이든다 하는것보다 한명에100 두명에 150잡고있다. 저학년부터 월50잡고 나머지 장마저축 부어 고등사교육비 얼마가 되었다. 이런말씀 구체적이고 도움되네요.^^
지금 육아비 10만원은 정말 지금뿐이란거 알아요~
안하는 자식 공부시키려면 의지있는 아이 배 이상의 노력과 비용이 든다는것도요..
부모님 환갑이 내후년이몀 다 치뤄지니 그때부터는 그 돈 30만원이 아이앞으로 모으거나 쓰는 돈이 되리라 생각해요. 또 저축보험 10만원짜리는 남편이 총각때 부탁받아 든것인데 만기가 1년 남았어요. 그돈이 만기후에 적금이나 투자금으로 편입될거고요..
지출항목이 늘어나도 어떻게 살아질거다 하는 말은 이런이야기였어요.
아직까지 저희부부의 경제적목표 1순위는 보너스 전액 저축으로 전세금 인상등 주거비용울 충당하고 나머지는 좀 유동적으로 가져가는 것인데요.
실거주목적으로 집 사는거...
아이 초등들어가면 한곳에 자리잡고대출받아 집사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렇게되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허리띠 졸라매고 아끼며 살겠지요.
맞춰서 살아질거란 말씀도 이런 맥락이었어요.
아직 큰 줄기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상황에 맞춰 부족하면 없는대로 살 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지금은 적은 돈으로도 이만큼 즐기며?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살고싶고 그렇게 하고있다는 거에요.
사람 사는 일이 선택의 연속이잖아요.
그러니 항상 그 상황에서을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싶고 지나고서 그게 틀린거같거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야겠다 하면 또 그때도 후회없이 살 수 있게 되야할거같아요.
당장 내년부터 해외여행이고 뭐고 악착같이 돈모으고 못쓰고 살아야 한다고 해도 그럼 그러지뭐 하는 마음이 드는건 몇년간 실컷 누렸다는 충족감같은게 있어서인거같아요.
그게 여행이든 취미생활이든 그런것이 있어야 또 열심히 살수 있는거 아닌가싶어요.
더 아낄 구석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고요.
좋은 말씀들도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60. dd
'14.4.14 11:54 AM (182.218.xxx.141)솔직히 말해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면서 아무걱정없이 해외여행 간다는게 정말 간크다 싶고
이런 사람들이 노후에 기본적인 생활은 책임지라며 정부에 손벌릴거 생각하면 화납니다.
누군 쓸 줄 몰라 안 쓰고 노후 대비하는지...61. 정
'14.4.14 12:20 PM (61.43.xxx.218)건물사서 세받으면 좋겠지만 아껴서 모을수있는 돈으로 건물은 언감생심이고요.
=>언감생심이라고 소비에 대한 자기합리화 하시는거같아요.
기회는 준비된자에게만 옵니다. 푼돈 무시하지마세요. 만원모여 100만원, 100만원 모여 천만원, 천만원 모여 1억.. 1억 모이면 어느새 10억되요. 종잣돈 마련하세요. 경제개념 너무 없으신것 같아요. 그렇게 편한 마음으로 사는 인생도 괜찬ㄹ지만, 자식이 일테면 똑똑해서 공부 더 하고싶다는데 돈없다고 답하는 부모는 되지말아야죠...62. 원글
'14.4.14 12:21 PM (223.62.xxx.109)/dd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며 살면서 간크게 해외여행 다닌다는 말은 님의 생활수준은 모르지만 보기에 그리 보일수도 있겠네요.
근데 제가 이렇게 살다가 기초생활 수급자 될거같으세요? 설령 제가 노후에 보편적 복지 혜택을 받는다고 해도 국민연금 풀로받을만큼 내고있고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있으니 부당한 처사는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댓글들은 다소 전투적이더라도 생각의 차이려니 넘기는데 dd님 댓글은 핀트가 좀 안맞네요.
어디서 뺨맞고 어디와서 화풀이한다고 하는 말 있죠?
제가 극도로 소비를 제한하는 생활하기 두려운게 이런 이유에요.. 안쓰고도 행복하다면 가장 좋겠지만 작은 돈이라도 나를 위해 쓰면서 세상을 보는 여유는 잃지 않을수 있렀으면 좋겠어요.
저는 몸과 마음이 궁핍할때 나가서 책 한권 들고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커피한잔 하면 좀 치유가 되더라구요.
제가 제 마음속 여유를 판단하는 잣대는 남의 자랑 들어주기에요. 그게 말이 되면 되는대로 거짓이면 거짓인대로 들어줄만하면 제가 괜찮은 상태인거구요 뭔가에 시달려 피폐하고 가난한 마음으로는 그런거 못들어주겠더라구요.
제가 자랑했는데 님이 못들어넘긴다 이런말이 아니고마음이 여유가 없으신거같아보여요.63. dd
'14.4.14 12:30 PM (182.218.xxx.141)지금 그게 자랑이라는 것도 놀랍고
그 형편에 마음에 여유가 있으시다는것도 놀랍네요.
도저히 자랑처럼 안들려서 자랑으로 못들어줬어요 죄송해요.;;;; 자랑이었군요 ㅋㅋㅋㅋㅋ
극도로 소비를 제한하는 생활이라.... 죄송하지만 저도 그렇게는 살아본적이 없어요.
님더러 그렇게 살라고 한 것도 아니구요. 그냥 제 느낌을 말한거니 궁예질은 자제해주세요.
몸과 마음이 궁핍하실 땐 그냥 나가서 돈을 버세요.;;;;; 뭘 써서 치유하려고 들지말구요.
그냥 남편 외벌이로 살면서 철철이 해외여행 나가면서도 마음에 여유가 넘치시는 분이
도대체 뭐 힐링씩이나 할 일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편적 복지혜택 받는 정도로 뭐라 한 거 아니구요. ㅋ
죄송하지만 말씀대로 늙어서 기초수급 받을 게 눈에 뻔히 보여서요.
님네처럼 그렇게 살아서도 나중에 기초수급 안받을 정도로 소박하게 살 수 있으면
사람들이 뭐하러 아둥바둥 허리띠 졸라매고 살까요?
써놓은 글 다시 읽어보시고 플랜을 제시해보세요. 그렇게 살아서 무슨 수로 늙어 박스 안줍고 사나.64. ..
'14.4.14 12:42 PM (58.29.xxx.7)결혼 10년에 돈 모으지 못하면 힘든거 같아요
10년 차도 없이 살면서 모아서 집 사고 저축했지요
보통 봉급쟁이들은 아무리 싸다해도 매년 여행 힘들지요--특히 해외는요
아무리 싸도 집을 떠나 자고 오면 기본으로 드는 돈들이 있으니까요
초등때, 중등때 한번씩 다녀오면 고등때는 힘들지요
지금은
부부가 1년에 해외여행 한번, 아이들 배낭여행에 비행기표 보조, 아이들 번갈아서 1년 어학연수에
1년이면 억씩 깨집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돈의 단위가 달라집니다65. 원글
'14.4.14 12:59 PM (223.62.xxx.109)쌈닭이시네 ㅎㅎ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마음에.여유가 있으면 안된다니.
허리띠졸라매고 아둥바둥 살아도 죽을때까지 여유가 없으면 힐링이고뭐고 그냥 불행하게 혼자 늙어죽어야 된다는 말인가요? 자랑이 아니라고 했죠 자랑이라고 했나요? 맘의 여유가 없으면 님처럼 남의 말을 평상심을 가지고 들어주질 못한다는거죠..
해외여행다니는게 문제라면 1년에 그거 안가고 250 모아서 완성되는 노후보장 플랜 님이 가져와보세요.
외벌이 그수입에 노후보장 그딴거 없으니까 나가서 돈이나벌어라 이말이면 차라리 그런가보다 하겠네요.
님은대체 왜 기초수급자 이야기 하면서 저한테 화풀인지 모르겠네요.
저처럼 살다가 지금 박스주우세요?
아니면 본인은 노후준비 어떻게 하고계세요?
못버는 사람이 아둥바둥 허리띠 졸라매고 인생 팍팍하다 한탄하고 나가서 돈벌고 여유따위없이 전전긍긍하면서 살면 그제야 마음에 흡족하세요?
이 글을 읽고 기초수급받고 박스주우러다니는 내 미래가 보인다니 대한민국 반이상의 미래를 그렇게 보시는군요.
이게 악담인지 궁예질인지 뭔지..
싸우고싶으면 동네 체육관이라도 나가세요.
웃는얼굴에도 침뱉는 사람이 있긴 있다더니66. ㅇㅇ
'14.4.14 1:02 PM (180.68.xxx.99)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양가어른들에게 해주는것들도 커져요..그러니 더 돈 모으기가 힘들죠...
병원비 검사비도 무시 못하고..
항상 영원한건 없어요
예외의 변수들이 숨어있는거고 사람들은 그런걸 대비해서 절약하는것도 있지요..67. ...
'14.4.14 1:09 PM (1.236.xxx.162)dd님 왜 그러세요??
원글님이 어딜 봐서 기초수급받을 것으로 보이시나요?
연금 풀로 넣고 있는 사람한테 누가 기초수급 허용한답니까?
원글님, 여기 도움 되는 글도 있습니다만,
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환갑에 해외여행 처음 하시고는 펑펑 우시더랍니다.
왜 이런 좋은 세상 모르고 평생 일만 해왔는지 후회되신다고요.
전세금 있으시면 보태서 집 사실 수 있어요. 솔직히 안 사도 그만이고요.
300에 200이면 괜찮은 소비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어디서 줄일 수 있을 지 정말 묻고 싶은데요? 그러면서 하락하는 삶의 질은요?
그러려면 원글님은 정말 인격수양 독하게 하셔야 할거예요.
돈 더 필요하면 애들 크고 나서 원글님도 나가서 버시면 됩니다.
해외여행 원글님 수준이면 저렴하게 잘 하시는 거네요.
키워 주신 부모님 위해 그 정도는 가능해요. 여행도 다 때 있습니다.
여기 글들 참고는 하시고, 더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주먹 불끈 쥐는데 사용하세요.
잘 하고 계신겁니다.68. 원글
'14.4.14 1:23 PM (223.62.xxx.109)양가부모님 네분 환갑이 2~3년 내에 몰려있어서 그렇게 잡았어요. 아직까지 저희가 드리는것보다 받는게 많고 장남 장녀라서요. 적금리 아니라 그냥 따로 모라두는거에요.
여기 글쓰시는 분들 저와 생각이 같건 다르건 존중하고 일리있눈 말씀들이라 생각하며 보고있습니다. 다소 질책성의 말투여도 경험하신 분들이 악의없이 주시는 조언이라 생각하며 새기고 있어요.
실제로 생각이 바뀐 부분도 있고요.
얼마전에 불황을 이기는 월급쟁이의.경제학이라는 책을 봤는데 거기서도 절약이 습관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말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머리속으로는 그렇지하면서 마음에는 와닿지 않던것들이 82님들 생활속의 예를 들어주시니 많이 수긍되어요.
적게쓰고 만족하는 생활이 목표가 되어야할것같아요.
오로지 안쓰고만 살면 저는 내공이 부족해서 정신이 피폐해질것 같아요.
그게 현명한 소비생활인거겠죠.
그렇게 사시는 분등 이야기가 많이 듣고싶어요. 존경해요69. .....
'14.4.14 1:33 PM (117.111.xxx.170)쓰신 내역보니 더 줄이기 어려운것같아요
그런데 시어머니 용돈은 외벌이에 30만원씩 드려야하는지?,
요즘 환갑 잘 안하는데 환갑대비 돈도 많이 들어가네요
월평균 300 조금 넘으면 월급 많은편은 아니예요
그래도 제가 살아보니 잔돈을 우습게 여기지않고 모으니 돈이 모아지더라구요 결국 잔돈이든 큰돈이든 돈의 소중함을 알아야 모으지 얼마안되는돈인데 내가 왜 이런돈도 못쓰겠니 하고 쓰다보면 수중에 돈 한푼 안남아요 왜냐면 월급이 얼마 안되서 잔돈푼도 실은 큰
돈이기때문인거죠70. 음
'14.4.14 1:37 PM (221.152.xxx.85)정년보장되는 직장 다니신다면 최고인데요
남편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나중에 사실 집 한채만 장만하시면 돼죠
사실 저흰 정년보장이 안 돼서 마음이 늘 불안해서
열심히 저축하는 편이거든요
아이들 교육비도 투자한다고 100% 다 효과보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만 준다면 다 인강으로 효과
볼 수있어요
뭐 전 자기주도학습 실패로
교육비로 중학생 2명 영수만 합 100써요
큰다고 더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예요
다 살기나름이죠
어릴때 교구랑 책,옷 생각하면
아까워요
여행도 아이 머리 크면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되면
대체적으로 잘 안 따라다니려고해요
어릴때 여행 기억 못하면 어떤가요?
잠재의식 속에 남아있을텐데요
긴 인생에 너무 미래,미래 그러면서
현재를 저당잡혀 살 필요는 없어요71. 솔직히
'14.4.14 1:46 PM (58.7.xxx.30)330 이면 여행이고 부모님이고 안보일 거 같은 데 다 계획하고 하신다니 나름 대단하신 거 같은 데요.
여행은 한 두번 가봤으면 더 하고 싶지 않던 데 아이 어릴 때 바짝 모으세요.72. 흠
'14.4.14 1:55 PM (211.192.xxx.132)애보다는 일자리 구하세요. 솔직히 애 하나인데 200만원 지출하는데 둘 낳으면 마이너스 통장으로 살아야 할 겁니다. 돈을 더 벌던가 지금보다 아끼는 수 밖에 없습니다. 돈 많이 버는 사람들도 아끼면서 삽니다.
73. 음음
'14.4.14 2:06 PM (175.211.xxx.206)원글님 그냥 지나가려다 한마디 거들고갑니다. '해외여행 가는게 문제라면 1년에 그거 안가고 250 모아서 완성되는 노후보장 플랜 님이 가져와보세요' 라고 하셨는데 그 연250 아껴서 확실한 노후보장 플랜을 짜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쉬우나마 그 250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아야 한다는 조언들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벌만큼 벌고 모을만큼 모아놓은 가족인데도 십년 후가 그다지 안심되지 않아요. 국민연금 당연 풀로 받지만 그건 그때 가봐야 알구요. 아이들이 크니 교육비도 많이 나가구요. 물론 현재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니 일년에 두어번 해외여행 가긴 가지만 정말 많은 계산과 고민 끝에 간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도 좋고 내 자신의 마음의 여유도 좋고 다 좋은데 지금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술술 나가는 돈이 나중에 혹시라도 아깝고 절실해질까봐 좀 걱정이 되네요. 저 같으면 전반적으로 소비계획을 다시 짤 것 같아요.74. 그런데
'14.4.14 2:16 PM (220.94.xxx.138)환갑 지나면 칠순 있고
칠순 지나면 금혼, 팔순..
챙길것이 계속 있어요
양가 부모님 건강하게 장수하시면 큰 복이지만 챙길건 끊임 없다는 사실.
환갑 이후 고스란히 그 돈 저축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말씀드려요
원글님 잘하고 계세요
군데 군데 느슨한 곳이 있지만 마구잡이는 아니니까
앞으로 충분히 조절해나갈 능력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 신혼때 친정 어머니가 아끼고 살아야한다고~
지금 불가능해 보여도 세월지나면 이룰 수 있다고 하셨는데.
20년 넘어 돌아보니 친정 어머니 말씀처럼 생각보다 많이 이루었어요
지금도 절약하며 살지만 경험에도 돈을 적절히 쓰려고 애씁니다
돈이 있어도 세월이, 시간이, 사람이 없을 수 있으니까요
균형 잘 맞추시고 절약 좀만 하시면 잘 사실겁니다75. 남편에게
'14.4.14 2:18 PM (175.204.xxx.135)무슨일이 생긴다면?
정년까지 일을 못하거나 큰병에 걸린다면?
님집의 가장좋은 투자는 님이 돈벌 능력을 키우거나
돈을버는 것. 그리고 이 소비를 유지하면됨.
부모님에게 많이 쓰시는편임76. 내나이 42
'14.4.14 2:20 PM (115.92.xxx.4)30대 때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아꼈어요
양가 부모님에게 물려받을 것도 없고
가진 거라는 맞벌이 하는 두 부부 몸뚱아리 밖에 없어서
최대한 다닐 수 있을 때 까지 직장생활 하자는 마인드구요.
친구들이
둘이 벌면서 왜 그렇게 사냐고 할 정도로 돈을 잘 안썼어요.
지금 40대 초반에
자산도 꽤 형성되어 있지만
불안해요
국민연금은 당연히 둘다 최고액으로 원천징수되고 있구요(월 17만 얼마)
개인연금도 불입하고 있지만
이걸로는 물가수준 고려했을 때 용돈 정도 밖에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정년까지 있는다해도 55세인데
국민연금은 65세부터자나요
10년간의 소득절벽기.특히 이때는 자녀의 대학교육.결혼과 맞물려 있는 시기라
이때를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해요. 요새 남편도 저도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서로 얘기하곤 해요.
최대의 노후대책은 최대한 늦게까지 돈을 버는 생활을 하는거구요
있는 자산 까먹지 않게요.77. 11
'14.4.14 2:42 PM (39.7.xxx.119)연고대를 갈 성적으로도 서울대를 못갈까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지방대 겨우 갈 성적으로도 어떻게 되겠지싶어 할꺼 다하는 학생이 있지요. 나중에는 격차가 더벌어지고 신분마저 달라집니다. 속터지죠? 글쓴분이 후자라면 어떠시겠어요? 그래서 애타는 댓글들이 달리는겁니다 안타까ㅝㅅ워서
78. 원글
'14.4.14 2:53 PM (39.114.xxx.211)/음음 175님.
그말은 저보고 노후에 정부에 생계책임지라고 생짜놓고 폐지 주우러 다닐거라 악담한 사람이 제대로된 플랜을 가져오라길래 그사람한테 한 말입니다.
그런 건방진 말을 불특정 다수에게 하는것이 아니 저에게 말씀하시는 대부분의 말씀들 선배언니의 충고처럼 감사히 듣고있어요^^^79. ㄴㄴ
'14.4.14 2:54 PM (220.87.xxx.9)1년에 해외여행 2번, 제주도 1번, 국내여행 5번, 한달에 1번꼴 호텔 투숙...
이것이 정말 월 300~400에서 가능한가요?
좀 알고싶네요. 그노하우를...80. 누구나
'14.4.14 3:01 PM (76.88.xxx.158)자기 라이프 스타일은 각자 따로 있는듯 ... 그런데 원글님이 주변 사람들에게 돈없어 죽겠다는 소리만 않하시면 됩니다. 제 친구는 주말마다 캠핑가고 일년에 두어번 네식구 해외여행 다니면서 매일 50평대 아파트 이사가고 싶다면서 돈없다고 매일 죽는 소리칩니다.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짜증나더라구요.
나중에 돈없다는 소리 주변에 않하실 자신 있으시면 지금의 라이프 스타일 문제될거 없습니다81. 원글
'14.4.14 3:11 PM (39.114.xxx.211)/누구나님
저도 그런 사람 주변이 있어서 아는데요. 정말 싫어요.
처녀때로 따지면 여기저기 빌붙고 얻어먹으면서 모은 돈으로 비싼화장품.옷사고 돈없다고 징징대고..
그런것은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존중해줄 가치가 없는 인생이죠.
남에게 피해주고도 철면피로 당당하다 착각하며 살지는 않을겁니다..82. dd
'14.4.14 3:12 PM (182.218.xxx.141)귀찮아서 걍 보고 있었더니 점점 더하네 ㅋㅋㅋㅋㅋ
이보세요. 먼저 저보고 뭐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남의 자랑을 못들어주네 어쩌네 했죠?
본인이 늙어서 기초수급 받을 거 같냐고 먼저 그랬죠?
묻길래 네, 그렇다고 라고 했는데 뭐 문제 있나요?
그리고 님 생각이 짧으신거 티내는데
그 해외여행 갈 돈 아껴서 완벽하게 노후보장 될 수 있는 플랜을 가져오라고 버럭대는 건
본인도 그럼 그 돈조차 못아끼면 진짜 박스 주우러 다녀야된다는 건 알고 있단 소리잖아요.
위에 다른사람 말마따나 지방대도 못 갈 성적이라 아예 10점도 안올리고 놀겠다 이소리밖에 더되나요?
맘대로 하세요 그냥 님네 가정 님이 알아서 하는거죠 뭐.
근데 그냥 우쭈쭈 어이구 그정도면 잘하고 계신거네요 그런 대답을 바랐으면
처음부터 이런 소비생활은 어떤가요 하고 묻질 마세요.
집안에 아픈사람 생기거나 사고나거나 남편이 갑자기 짤리거나 하면 바로 나앉는 생활이니까
그렇다고 말해줬더니 왜 이렇게 펄펄 뛰세요 여유없게.83. 원글
'14.4.14 3:37 PM (39.114.xxx.211)dd
'14.4.14 11:54 AM (182.218.xxx.141)
솔직히 말해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면서 아무걱정없이 해외여행 간다는게 정말 간크다 싶고
이런 사람들이 노후에 기본적인 생활은 책임지라며 정부에 손벌릴거 생각하면 화납니다.
누군 쓸줄 몰라 안쓰고 노후 대비하는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님이 처음 쓴 글입니다.
유체이탈 하지 마시고요.
여기서 말하는 이런사람들은 안드로메다에 있는 어떤사람인가요?
이게 님이 보기엔 마음에 여유있는 사람이 쓴 글같이 보여요?자랑얘기도 내가 맘에 여유 없을때 남자랑 못들어주겠다고 예를 든거지 님이 그렇다고 했어요?
글이나 제대로 읽고 싸움거는거애요?
쌍욕만 안하면 아무렇게나 막말해도 되는건가?
불특정 다수한테 한말을 보고 님이 막말했잖아요.
님은 가만앉아있디가 누가와서 욕하면 아..내가 여기 앉아있었으니까~ 그러고 가만있어요?
누군 막말할줄몰라서 안하고 가만있는줄아나
마음에 여유없어보인다는 말이 그렇게 폐부를 찔렀어요?
악플러가 별건줄아나?
그냥 넘기려고 하니까 별..
댓글 쫙 읽어봐요.나보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 나중에 후회한다 정신차려라 이런말 하신분들 많아도 내가 님한테처럼 이렇게 대거리 하던가요?
얼굴보곤 감히 하지도 못할말을 끄적여놓고 부끄러운지 모르고 계속 그러네.
먼저 따지건데 먼저 말한사람이 누구에요.
이게 아무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님은 평생 길거리에서 모르는사람한테 막말들어도 내가 거기있었으니까 그러고 입닫고 가만히 있으세요..
자기 좋을대로 왜곡하고 가관이네. 플랜가져오라소리도 님이 한말에 내가 대꾸한거잖아요.
도댜체 좋게 이야기하려고 하니까 한도끝도없고.
귀찮고 요지도 잘 파악이 안돠고 선후관계도 헷갈리고 그러면 글을 쓰지 마세요.
그냥 다 모르겠고 말꼬투리 잡아서 싸우고만 싶으면 밖에나가 얼굴맞대고 싸울사람 찾으라고요.
ㅎㅎ 정말 기가막혀서.
제대로 생각이나 하고 댓글다는건지..
생판모르는 가만있는사람한테 침뱉고 시비걸더니 왜이렇게 펄펄 뛰세요?84. 원글
'14.4.14 3:41 PM (39.114.xxx.211)dd
'14.4.14 12:30 PM (182.218.xxx.141)
지금 그게 자랑이라는 것도 놀랍고
그 형편에 마음에 여유가 있으시다는것도 놀랍네요.
도저히 자랑처럼 안들려서 자랑으로 못들어줬어요 죄송해요.;;;; 자랑이었군요 ㅋㅋㅋㅋㅋ
극도로 소비를 제한하는 생활이라.... 죄송하지만 저도 그렇게는 살아본적이 없어요.
님더러 그렇게 살라고 한 것도 아니구요. 그냥 제 느낌을 말한거니 궁예질은 자제해주세요.
몸과 마음이 궁핍하실 땐 그냥 나가서 돈을 버세요.;;;;; 뭘 써서 치유하려고 들지말구요.
그냥 남편 외벌이로 살면서 철철이 해외여행 나가면서도 마음에 여유가 넘치시는 분이
도대체 뭐 힐링씩이나 할 일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편적 복지혜택 받는 정도로 뭐라 한 거 아니구요. ㅋ
죄송하지만 말씀대로 늙어서 기초수급 받을 게 눈에 뻔히 보여서요.
님네처럼 그렇게 살아서도 나중에 기초수급 안받을 정도로 소박하게 살 수 있으면
사람들이 뭐하러 아둥바둥 허리띠 졸라매고 살까요?
써놓은 글 다시 읽어보시고 플랜을 제시해보세요. 그렇게 살아서 무슨 수로 늙어 박스 안줍고 사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두번째 댓글이죠.
이런말을 선의로 받아들이려면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자기좋을대로 생각하고 말하는거 그만하세요. 님 댓글 정말 예의없어요.85. ~~
'14.4.14 4:33 PM (210.206.xxx.130)근데 살다가 어떤 일이 생길지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거고.
그게 다들 무서우니까..
지금 사회가 자칫 잘못하면 중산층도 나락으로 떨어질 지 모르는 그런..좀 불안한 분위기가 있어서..
이런 여유있는 마음으로 사는 게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하네요.86. ~~
'14.4.14 4:36 PM (210.206.xxx.130)지금 충족감이 있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른사람 자랑 들어주지만..
나중에 혹시라도 처지가 안 좋아지면.. 호시절 생각하면 괴로움이 몇배가 될 수도 있는 거고..
누려본 사람이 못 누리고 살면 상실감이나 이런게 훨씬 커지지
예전에 누렸으니 지금 괴로움도 참을 수 있다..
이렇게 되는건 쉽지 않을거 같네요.87. ~~
'14.4.14 4:38 PM (210.206.xxx.130)그러면 결국 주변 사람에게 손 벌리게 되어 있는 거죠.
우리 시부모님이 엄청 누리고 사시다가 노후에 큰 일 겪고 자식들에게 손벌리는데
솔직히 곱게 안 보여요. 그 돈 좀 모아놓지 이런 생각 먼저 들지..88. 원글
'14.4.14 4:48 PM (39.114.xxx.211)소비가 과하다고 말할수있죠. 얼마든지 말하고들 계시잖아요? 근데 너같은사람들이 나중에.정부에 손벌리면서 생계책임지라고 하는데 짜증난다. 그러고 살다가 폐지.주우러 다닐거 안봐도 뻔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는 문제있다고 보는데요. 그런게 쓴소리에요?
그리고 제가 뭘 엄청~ 누리고 사는건지 그냥 대충읽고 말씀하시는 분들까지는 일일히 아니라고 설명하지도 않잖아요.
얼마든지 하고싶은 말씀 하시되 서로 예의를 좀 지키자는거죠. 막말로 제가 이렇개 살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게 본인일거라고 생각하는 당사자가저런식으로 말하면 모를까..
베스트에 오르니 별 관심없이도 눌러보는 글이 되고 긴 댓글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고 댓글 달 수도 있는거겠죠.
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인터넷상에서 대화할때의 기본예의에 관한겁니다. 생각보다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들 보시는거같아 놀랍네요.89. 원글
'14.4.14 5:03 PM (39.114.xxx.211)원글
'14.4.14 12:21 PM (223.62.xxx.109)
/dd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며 살면서 간크게 해외여행 다닌다는 말은 님의 생활수준은 모르지만 보기에 그리 보일수도 있겠네요.
근데 제가 이렇게 살다가 기초생활 수급자 될거같으세요? 설령 제가 노후에 보편적 복지 혜택을 받는다고 해도 국민연금 풀로받을만큼 내고있고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있으니 부당한 처사는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댓글들은 다소 전투적이더라도 생각의 차이려니 넘기는데 dd님 댓글은 핀트가 좀 안맞네요.
어디서 뺨맞고 어디와서 화풀이한다고 하는 말 있죠?
제가 극도로 소비를 제한하는 생활하기 두려운게 이런 이유에요.. 안쓰고도 행복하다면 가장 좋겠지만 작은 돈이라도 나를 위해 쓰면서 세상을 보는 여유는 잃지 않을수 있렀으면 좋겠어요.
저는 몸과 마음이 궁핍할때 나가서 책 한권 들고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커피한잔 하면 좀 치유가 되더라구요.
제가 제 마음속 여유를 판단하는 잣대는 남의 자랑 들어주기에요. 그게 말이 되면 되는대로 거짓이면 거짓인대로 들어줄만하면 제가 괜찮은 상태인거구요 뭔가에 시달려 피폐하고 가난한 마음으로는 그런거 못들어주겠더라구요.
제가 자랑했는데 님이 못들어넘긴다 이런말이 아니고마음이 여유가 없으신거같아보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남긴댓글입니다.남얘기 편안하개 들어 넘길수있는 여유나 충족감이란게 뭘 흥청만청 써대서 가질수있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다만 각자 나름의 방법을 하나씩 가지고있는건 좋을것같아요. 예로 커피숍가서 음악들으며 책보는걸 들었지만 산책일수도있도 대청소일수도있고요.
저의 모습에 주변에 싫은 누군가가 투사되어 화가나시는 분들도 있는거같아요. 남에게 그런 고통 주지 않고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냥 해외여행 한글자에 거부감부터 생기시는분들껜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본문 아래 댓글들로 갈음할게요.
본의아니게 베스트에올라 부담스러워서 댓글은 남기고 본문 내용 지울게요. 여러의견과 생각들 감사드려요~90. 흑흑
'14.4.14 5:03 PM (203.152.xxx.101)부모님으로부터 받을 유산이 좀 되시나요???
아니라면 위기의식 느끼시고 지출 재점검 들어가 셔 야 겠네요91. ss
'14.4.14 5:05 PM (211.47.xxx.35)저는 맞벌이인데 일년에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네요..가고늘 싶죠..국내 제주 여행도 큰맘 먹고 가야 하고요
수입은 원글님네 보다 많지만, 아이들이 중학생,초등 고학년 이다 보니 사교육비 무시 못하고요.
안시키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면 되겠지만, 현실이 또 그렇지 않구요..친정 엄마가 70넘어서 쓰러지셨는데,
대학병원, 종합병원,재활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돈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엄마는 노후대책이 전혀 없으셨구요
그 시대 부모님이 다 그렇듯이요.. 지금도 병원에 계시는데 자식된 도리로 아무 불평없이 돌아 가실때 까지
편하시길 바라며 병원비 대고 있는데요..저는 다른건 몰라도 늙어서 노후대비는 꼭 해서 아이들에게 부담주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살아요..그래서 돈 모으는 것도 집 늘리는 거 보다는 노후에 부부가 아이들에게 손 안벌리고,병원비 쓰고 그러고 사는게 인생 목표랍니다.. 엄마에게 들어간 돈은 아깝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부담 주기 싫어서요.. 님도 잘 하고 계시겠지만, 노후는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국민연금,개인연금 들어가지만, 그래도 불안합니다.92. 음...
'14.4.14 5:16 PM (211.60.xxx.133)미래를 어떻게 준비하실지.
오늘 하루 하루 사시는데 문제 없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되지만. 좀 더 준비해서 계획적으로 사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93. opus
'14.4.14 6:03 PM (124.243.xxx.151)크게 문제가 없는 거 같지만.. 그래도 불안감은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저는 저 소비형태면 불안불안할거 같거든요.. 저희는 제가 300벌고, 남편이 800정도 버는데... 결혼 4년차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봤어요. 아마도 앞으로 3-4년간은 못갈거 같고요. 근데 어차피 가치관의 차이이니깐요..
그래도 원글님께서도 어느정도는 (적어도 1%라도) 마음 한구석으로 불안하다고 느끼시기에 이런 글을 통해 '아니다.. 잘하고 있다.. 그렇게 조금씩은 호사를 누려도 괜찮다' 라고 듣고 싶은 심리도 있을 거 같아요.
원글님의 소비패턴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요.94. opus
'14.4.14 6:06 PM (124.243.xxx.151)원글님이 좀 이해가 되기도 하는데... 300-500만원 매년 아껴봤자.. 십년후면 5000만원이에요.이게 엄청난 돈같지만.. 가치관에 따라서 그 돈으로 행복하게 여행다니고 즐길거 즐기며 살자. 이렇게 될수도 있는 거 같고요. (물론 저라면 이 돈을 저축하는데 쓸거에요..) 그러나 사람일이라는 것이 몰라서... 언제 고꾸라져 스러질 것이 모르는 게 인생이잖아요.
암튼 좀 불안불안하긴 한데.. 전 원글님 소비패턴이 마냥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ㅎㅎ95. 원글
'14.4.14 6:30 PM (39.114.xxx.211)가치관 라이프스타일 그런말이 또 뭐있죠?
저희엄마가 저랑 완전 반대스타일이에요.
님들이 말하는 연고대 성적인데 서울대가려고 아둥바등.
저 어렸을 때 .. 그니까2~30년전에 골프쳤어요.
그시절에 원어민 영어과외도 했고요. 수상스키에 스키에 승마 해외여행 다했죠.
네. 잘살았어요. 한달이면 수억 버셨죠.96. 원글
'14.4.14 6:45 PM (39.114.xxx.211)근데 imf때문은 아니고 암튼 그무렵 아빠가 사업에 실패하셨어요. 길거리 나앉을정도는 아니었지만 엄마아빠 수십년 고생해서 이룬게 싸그리 날아갔죠.
문제는 저희엄마가 그동안 너무 안쓰고 살아서
오죽하면 사람들이 사모님이 무수리처럼 산다고 할정도로..
암튼 그래서 상실감이 엄청 크셨죠.
형편좋을때 도움받은 친척들 고마룬줄도모 르고 한본씩 입찬소리해대면 가슴을 치셨죠.
돈 아끼지 않은건 저한테밖에 없고 정말 그렇게 돈이 많은데 백화점 옷하나를 못사요. 제가 굘혼할때 한벌 해드렸네요.
여행도 마찬가지에여. 그래서 더 모시고 가려고 하는거에요. 막상 돈쓰는게 익숙치않아 뭐든 됐다시면서도 한번씩 못이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엄마가 하는말이 그때그시절이 너무 허무하더래요.
그렇게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잠도 못자고 일하고 안쓰고 아꼈는데 엄마한테 반지하나 남은것도 없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펑펑쓰시진 않고 그러고싶어하시지도 않지만
엄마를 보면서 제가 좀 느낀게 이렇게 나타나지 싶네요.
어느쪽이든 지나고나서 후회하지 않을수있다면 좋겠지요.97. ..
'14.4.14 6:45 PM (122.34.xxx.39)저도 글지우기 전에 읽었는데요.
애 하나 키우며 1년 저축 2000 적은 금액 아니에요.
330 에서 양가 부모님 60, 해외여행 다니시고 어쨌든 그 안에서 다 해결하시는거니
평소에 알뜰살뜰 사신다고 생각들었어요.
근데 내집이 없다는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집도 집나름 전세도 전세나름이지만
내집이 마련된 상태에서 그렇게 사신다면 더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남편분도 정년보장에 좋은회사 다니신다면서요.98. ...
'14.4.14 7:20 PM (121.163.xxx.125)정년보장에 학비지원되고 연봉 6800에 2000저금하시면 잘 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엄청 알뜰살뜰 대단하게 절약하면서 사는건 아니지만
비난받을 정도로 낭비하시는거 같지는 않은데
이 분위기 놀랍네요.99. 원글
'14.4.14 7:22 PM (39.114.xxx.211)어머니가 저한텐 쓴.돈을 두고 하는 말씀인가요?
글쎄 자꾸 지엽적인 이야기로 새는데 저한텐.돈쓴건 엄마의지는 아녔고요 그얘기 한거는 돈을 쌓아놓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주도하는 소비생활은 매우 검소하게 하셨다는 말을 하려고 한겁니다.
그당시 어머니의 경제력이sky 라면 님말대로 저는 지잡대도 갈까말까하면서 피터지게 공부하는 예비 sky대생의 심정을 헤아린다 하는게 웃기는 일이긴 하죠 ㅋ
이건 좀 다른 이야기긴한데 지잡대 갈 애가 고3때 바짝 죽어라고 공부하면 갈수있는 대학중에 제일 좋은대학이랑 그냥 공부안하고 돈안들이고 적당히 셔뫄서 갈수있는대학이랑 어딜 나오눈게 취업이 잘돨까요?
답은 똑같다 입니다.
그럼 얘는 공부하지말고 막살든가 다시태어나야될까요?
얘한테 스카이목표하는 애들 받는 고액과외.시키면 돈값을 할까요 못할까요?
얘는 밤에 잠도자지말고 공부하게 닦달하면 좋은대학 갈수있을까요?
여기서 부모의 가치관에따라 어떻게할지 달라지겠죠.
제가 대학으로쳐도 지방이름없는대학교도 갈까말까한 성적인지는.잘 모르겠지만 마침 평소에 생각하던 분야였고 님이 그쪽으로 예를 드셔서 답했습니다..
ㅆ100. 댓글
'14.4.14 7:55 PM (223.62.xxx.91)분위기 너무 무섭네요~ 다들 얼마나 저축 잘하시고 허리띠 졸라매고 사시는지
원글님이 심하게 낭비하며 사는 것도 아닌데
저 같은 사람은 죽어야겠네요101. ,,
'14.4.14 8:27 PM (39.115.xxx.228)솔직히 dd님 말씀 하나도 틀린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가요? 했으면 여러 의견 폭 넓게 듣고 그렇구나 저렇구나 참고하시면 되지
듣기 싫으면 버럭버럭 대거리하고.. 좋아요, 잘하고 있어요 소리만 들으려면 뭐하러 물어봤는지;;102. 원글
'14.4.14 8:44 PM (39.114.xxx.211)누가 잘하고있어요 좋아요 하라그랬는지 증말 답답하네요~ 여기 댓글에 반이상은 저보고그렇게하면 안된다고들 하시잖아요? 진정 저 댓글이 틀린말 하나없는 댓글인데 저만 열내는거에요?
그렇다고 하시면 글.내릴게요.
싸우자고 달려들며 비아냥거리는것까지 그렇구나 저렇구나 참고할수 있는 성인군자만 글올릴수 있는 건지..103. 에휴 정말...
'14.4.14 11:24 PM (180.182.xxx.199)요즘 정말 마음의 여유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터넷 상에서 온갖 감정배설 다하는 사람들...
원글님, 마음 푸세요
무슨 말씀인지 알아듣는 사람도 있으니까요104. ...
'14.4.14 11:31 PM (219.165.xxx.133)................
105. 지나가다
'14.4.14 11:39 PM (175.215.xxx.63)잘려다가 댓글달아요. 82쿡 댓글첨 달아보네요.
각설하고..와..진짜 왜들 이러시나요..
원글님 제가볼땐 잘살고 계시는듯한데 다들 왜이러실까..지금이 못먹고살던 시절도 아니고 본인과 가족을 위해 적당히 즐기시며 규모있게 쓰시는 듯한데 댓글들 보니 좀 그렇네요ㅠ
그와중에 원글님 참 조리있게 말씀잘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5385 | 사전투표가 반영된 득표비율인가요? 4 | 오늘은 희망.. | 2014/06/04 | 1,143 |
385384 |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1 | 포기하지말자.. | 2014/06/04 | 476 |
385383 | 세월호를 기억해주세요. 5 | ㅇㅇ | 2014/06/04 | 684 |
385382 | 투표용지 도장 색깔 확실히 기억나시는 분 20 | 투표용지 | 2014/06/04 | 2,445 |
385381 | 출구조사에 사전투표는 포함 안된거죠? 1 | 승리기원 | 2014/06/04 | 671 |
385380 | 진보교육감 당선자가 많다는건... 17 | 행복하기 | 2014/06/04 | 3,757 |
385379 | 제주도는 인물이 없나요?? 9 | 제주도 | 2014/06/04 | 1,166 |
385378 | 오늘 자정 대국민 담화문 19 | 건너 마을 .. | 2014/06/04 | 3,674 |
385377 | 남경필이 우세인가요? 10 | 아~ | 2014/06/04 | 3,037 |
385376 | 지방 선거를 통해 관심 갖기로 한 정치인들 1 | 이번 | 2014/06/04 | 631 |
385375 | 아싸~ 광주시장 내기했었는데 3 | 장미 | 2014/06/04 | 1,206 |
385374 |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 새옹 | 2014/06/04 | 576 |
385373 | 결정적인 건... 3 | 무무 | 2014/06/04 | 1,126 |
385372 | 어디서 개표방송 보나요? 3 | ᆢ | 2014/06/04 | 1,052 |
385371 | 아직은 개표에 총집중해야 합니다. 4 | 긴장 | 2014/06/04 | 592 |
385370 | 고양시장은 출구조사 결과 어떤가요? 4 | @@ | 2014/06/04 | 1,352 |
385369 | 각 연령별 투표인원 알수있을까요? | 사전투표 | 2014/06/04 | 634 |
385368 | 오늘과 같은 경사스로운(?) 교육감제도를 만든것은 15 | ..` | 2014/06/04 | 2,357 |
385367 | 욕하는초등생 | 비비드 | 2014/06/04 | 759 |
385366 | 비나이다!!! 제발 6 | 은재맘 | 2014/06/04 | 814 |
385365 | 얼굴 기운 좀 읽는데, 새정치민주연합 측 사람들 대부분이 기운이.. 24 | 얼굴읽기 | 2014/06/04 | 4,745 |
385364 | 요번 선거는 정말 수신제가 잘한 분들이 | 뭐먹냐 | 2014/06/04 | 650 |
385363 | 제로섬게임-40대와 70대 2 | 모녀 | 2014/06/04 | 1,239 |
385362 | 진보진영 교육감들의 대거 우세가 주는 교훈. 8 | /// | 2014/06/04 | 1,892 |
385361 | 교육감 투표 | 완전 뒷북 | 2014/06/04 | 5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