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리산 된장이라고 선물해줬어요
그걸로 된장찌개 끓이면 맛있다구요.
그래서 끓였는데 딱히 맛도 닝닝하고
문제는 꼭 식당에서 먹은거처럼 입이 들척지근하단겁니다.
그냥 된장을 만들 때도 미원 같은걸 넣는걸까요?
된장에도 MSG 넣나요?
궁금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4-04-14 00:13:35
IP : 59.7.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14 12:19 AM (59.15.xxx.61)시판 공장에서 나오는 된장은 들어가요.
그런데 지리산 된장에도???2. 사는 건 다 넣는듯..
'14.4.14 12:40 AM (203.247.xxx.20)엄마가 집에서 담그신 거랑은 완전히 맛 달라요.
집된장이라고 파는 것도 조미료맛 느껴져요.3. ...
'14.4.14 9:05 AM (121.187.xxx.63)예전에 이웃집에서 된장 담을때 미원 넣어야 맛있다는 소리 듣고 기함했는데,
그때 그 된장 동네 행사때 내다놓고 팔았는데
맛본 관광객이 정말 맛있네.. 하며 사가는거 보고 웃겼다는.....ㅋㅋ
각설하고, 첨가물을 보세요..
아무것도 없다면 안넣는다고 생각하고 드세요..
식품은 한번 의심하면 밑도 끝도 없어요..
그리고 담에 된장 사실땐 업체를 바꾸세요..
사람들은 자기 입맛이 무슨 절대미각이라도 되는듯이 그러지만
사실 미각은 컨디션에 따라 같이 먹는 음식들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부디 입맛에 맞는 된장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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