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혹시 장기기증 서약하신분 계실까요 ?
20대때 할머니 죽음을 맞이할때 생각했고 지금 40대중반 가끔 죽음에 대해 드는 생각이 들때
뭔가 필요한 사람에게 돌려주고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조금씩 노안이 와 힘드니 눈이 실명인 분들은 얼마나 불편하게 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가끔 관절이 아플때는 장애인들 정말 힘들겠구나 라는....
(ㅠㅠ 네~~~~ 늙어서 늦게 철들고 있어요)
혹 어떤 기분이셨고 마음의 변심은 오지 않는지... 그냥 잠시 내 자신의 감상에 의한 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조언이나 이야기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