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라곤 수영밖에 안하고 자전거 가끔타고
하는일이 앉아서 하는거라 뱃살 허릿살 뒷구리살 장난아니었죠.
뭐 배나와도 아줌만데 뭐 어쩌랴? ㅋㅋ 이렇게 살다가
수영이 질려서
스피닝 바이크를 저녁 8시에 주 3회 했어요.
첨엔 죽을듯 힘들다가 겨울 넘기고 좀 적응이 되고
물론 주 3회는 다 못가죠. 꾀도 나고 가기 싫은날 빼먹고 ㅋㅋ
그런데 체중은 늘 1~2키로 왔다갔다 하는데
작년에 본 분을 만났더니
아니 몸매가 아줌마 몸매에서 아가씨 몸매가 됬네...이러시더라구요.
어쩐지 요즘 단추끼기 힘들던 스웨터가 단추 다 들어가고
거울보면 속상한게 좀 줄었긴 했어요.
허릿살이 근육이 됬는지 허리도 덜 아프고요.
은행에서 자동이체 되게 했더니 등록도 자동이고
자전거에서 타면서 운동하는거니 다른 사람 부딪히는 일 없고
저한테는 맞는 운동 같습니다.
단 무릎관절 안좋으신 분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