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 유형 셋중 싫은거 빼멱 어떤 대화하시나요?
위 유형 세가지중
전 3번이 너무 힘들거든요..
그런데 1,2모두 섞어서 대화가 되지않나요?
모든 대화가 그런건 아니지만
1.2.3빼면
무슨 이야기하나요?
옷 이야기하다봄 몸매나 옷 브랜드에 누구한텐 자랑으로 들릴수 있고 옷 브랜드 총평으로 대화가 가게 되면 2번되고
취미도 마찬가지고요
취미 이야기가1.2.3 모두 나올수 있구
이야기가 다 1.2.3중 하니지 싶어요
무슨 대화를 멀 어캐해야하나요
진심으로 너무 궁금해서여쭤요
1. ᆢ
'14.4.13 5:02 PM (175.223.xxx.149)영화얘기, 책얘기, 제3자 칭찬
오늘 뭐 먹을까~
새로나온 쁘티첼푸딩 맛잇더라ᆢ등등2. ㅇㄷ
'14.4.13 5:09 PM (211.237.xxx.35)1 2 3번 빼면 얘기가 안된다고요?;;;;
좋아하는 프로그램 얘기할수도 있고 사귀고 있는 남친이나 같이 사는 남편 얘기할수도 있고
자식 얘기할수도 있고, 내가 회사에서 맡은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희망에 대해서 얘기할수도 있고..
물론 그런 얘길하면서 1 2 3 번이 중간중간 들어가긴 하겠죠.
중요한건 작정하고 1 2 3번만 얘기햐냐 아니면 다른 얘기에 중간중간 섞여 1 2 3번이 나오냐에 따라 다릅니다.3. ..
'14.4.13 5:15 PM (39.119.xxx.252)작정하고
1.2.3번 대화 하시는분들이 있으신가봐요..ㅡ.ㅡ
의도치않은 1.2.3대화가 되지않을려면
결국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는건가요..
내가 가벼운 이야길 해도
넘겨짓지말고 순수하게 대화로 여겨져야되는데
그럴려면 여러면에서 비슷해야하거나
상대방 서로 이해와 배려해야하고
윽~~~
쉽지 않네요
이게 쉬운거 같지않은데
다들 쉽게쉽게 되시나봐요4. ,,,
'14.4.13 5:16 PM (203.229.xxx.62)계속 1, 2, 3번만 하는게 아니고 평범한 얘기 속에 1, 2, 3이 깊지 않게 짧게 들어갈 수
있어요.5. ㅇㄷ
'14.4.13 5:21 PM (211.237.xxx.35)82에서만 봐도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자기자랑 남의 험담 하소연등 한다는 친구나 지인, 이웃
아이친구학부모등등에 대한 글 올라오잖아요.
정말 미치겠다고.6. ...
'14.4.13 5:38 PM (175.112.xxx.171)세가지 대화를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너무 그 쪽으로만 계속 하는 경우에 싫다는 거죠7. 근데 한번 만나고 말거 아닌이상
'14.4.13 5:52 PM (211.245.xxx.178)두번만 만나도 지난번 그 얘기인데요. 여럿 만나봤지만 돈 얘기하는 사람은 맨날 돈얘기하구요. 자식 얘기하는 사람은 맨날 자식 얘기하구요. 남 얘기하는 사람은 맨날 남 얘기하구요. 결국 두세번만 만나도 소재고갈. 결국은 남편 흉 또는 자랑. 자식 흉 또는 자랑. 돈 푸념 혹은 자랑. 남 흉 혹은 칭찬인데 남 칭찬하는 사람은 드문편이고. 암튼 결국은 저 세개예요. 그냥 남 얘기 아니꼽게 말고 편하게 들어주는게 제일 편하다는 결론. 한얘기 또 듣고 한 얘기 또 듣고. 남들 한 얘기 또 한다지만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맨날 똑 같은 얘기한다는건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8. 수다장이
'14.4.13 6:45 PM (59.6.xxx.151)어제 어딜 갔는데 거기 뭐가 어땠다
음식이 맛있더라 담에 같이 가자
영화 재밌더라 아 나두 봤어
우리 애가 이런저런게 고민이이라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냐
봄 되니까 꽃이 작년하고 또 다르게 보여
맞아 나두 화분 샀다
어 새 립스틱 색 잘 어울리네
너두 써봐
할 말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