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미혼 어디까지 눈을 낮춰야 할까요?

봄인데 조회수 : 5,615
작성일 : 2014-04-13 15:04:42

어릴 때
30대 초반에는 결혼하기가 싫었을까요?

이 늦은 나이에 하려니
평범한 사람이 없네요

이 글 읽으면서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시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0.70.xxx.4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14.4.13 3:06 PM (1.251.xxx.42)

    조건?보니
    괜찮은데..주변에는 남자가 없나요?
    거래처라도?

  • 2. 근데
    '14.4.13 3:08 PM (122.34.xxx.34)

    인센티브 ...저도 가끔 헛갈리는데
    이게 약간 자랑처럼 보이는지 틀리면 뭐라시는 분들이 좀 계시더라구요

  • 3. ..
    '14.4.13 3:08 PM (218.38.xxx.245)

    나이 몇이새요?

  • 4. 글게요
    '14.4.13 3:09 PM (1.251.xxx.42)

    ㅋㅋㅋ
    저도 글 읽으면서 인센티브....저게 좀 이상하긴 한데...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던데..댓글에 잇네요 ㅋㅋㅋ

  • 5. ㅇㅇ
    '14.4.13 3:11 PM (110.8.xxx.206)

    그래도 눈 낮추지 마세요 행복하려고 한 결혼이 불행의 시작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종교활동이나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 6. 나이가
    '14.4.13 3:11 PM (1.240.xxx.189)

    어찌되신지

  • 7. 저도
    '14.4.13 3:14 PM (14.32.xxx.97)

    눈 너무 낮추지 마시라는데 한표!!
    님정도면 조건 좋아요 나이 빼고는.
    제가 사십 넘어서 친구 하나를 시집 보내봤는데요 ㅋㅋ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꽂히는데가 있으니 결혼하더라구요.
    아직 그런 상대 못 만나신거예요.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마세요~!

  • 8. 봄인데
    '14.4.13 3:15 PM (110.70.xxx.45)

    그렇네요
    수정했어요

    급여 말고 인센티브 말고 추가로 더 있는데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인텐시브가 되었네요

  • 9. ㅇㄷ
    '14.4.13 3:16 PM (211.237.xxx.35)

    집팔리는것하고 비슷해요. 죽어라하고 안팔리다가 어느날 갑자기 홀연히 팔려요;;;
    되려는 남자 만나면 뭐 몇개월내에도 바로 결혼이 될껄요.
    그럴만한 사람을 만나는게 힘들어서 문제겠죠.

  • 10. 울산쪽도 괜찮다면
    '14.4.13 3:16 PM (110.70.xxx.214)

    결정사 등록해보세요. 얼마전 고졸 천도 없는 여자뷴
    현대@동차 집있는 정직과 결혼 하더라구요

  • 11. 샬랄라
    '14.4.13 3:17 PM (121.124.xxx.140)

    다른 것은 양보해도.....
    좋은 사람 찾아보세요.

  • 12. 종교활동
    '14.4.13 3:19 PM (115.140.xxx.74)

    사람 모이는곳으로 가세요.
    성당가시면 여러 활동모임들 많아요.
    만날기회를 많이 만드세요.

  • 13. 행복한 집
    '14.4.13 3:25 PM (125.184.xxx.28)

    저는 님이 부러워요.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아직 때가 이르지 않은거 같아요.
    결혼정보회사 좋은데
    다수를 만나보세요.

  • 14. 저희 직장에
    '14.4.13 3:27 PM (122.34.xxx.34)

    한 40은 되셨을 것 같은데 누가 봐도 눈에 확 띄는 화려한 외모 훤칠한 키
    피부도 하얗고 옷도 잘 입고 ...나이는 있어보여도 굉장히 세련되고 화려한 외모
    취업은 쉽게 보장되는 자격증과 경력도 빵빵하고
    자기 스스로 굉장히 의욕적으로 일하고 성격이 자기를 어필하는 적극적인 성격이라서
    오너 눈에 확 띄는 일하고
    아랫사람 잘 다루고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라서 자기가 가진 능력보다 많이 인정 받고 최소한 먹고살 걱정은 안하겠더라구요 ..수입도 안정적이고 그래도 꽤 될것 같고
    성격도 화통하고 세상 돌아가는것도 잘 알아서 처세도 잘해요
    현재 미혼인데 본인은 결혼하고 싶어해요 외롭다고도 하구요
    근데 객관적으로 전혀 남자 아쉬어 보이지 않고 혼자 산다고 뭐가 아쉬울까 그렇더라구요
    만약 그사람이 자기 나이 의식해서 20대라면 결혼안했을 남자랑 결혼한다면 훨씬 더 별로 일것 같아요
    나이있어서 상대가 될수 있느 남자가 확줄어들고 남자측에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쳐도
    굳이 눈낮춰서 갈필요 없는것 같아요 ..단지 조건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마음에 아닌것 같으면 아닌거죠 그게 뭐든 간에
    결혼한다고 누가 상주는것도 아니고 뭐가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는데
    그냥 결혼을 위한 결혼은 의미가 없죠

  • 15. ..
    '14.4.13 3:30 PM (203.226.xxx.122)

    일단 남자를 만날 뭔 껀수가 있어야 눈을 낮추든 말든 하지 않겠어요?
    조선소 자동차 인근 공단에
    결혼소개소에 등록할까 생각도 영 헛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 16.
    '14.4.13 3:41 PM (121.160.xxx.197)

    진짜 결혼생각 있으시면 울산 거제도로 이사가세요. 거기 괜찮은 노총각대기업 정사원 수두룩해요.
    이정도 각오는 하셔야 결혼할수 있어요

  • 17. 할리스
    '14.4.13 3:42 PM (125.252.xxx.28)

    요즘 주위에 이렇게 괜찮은 노처녀들 참 많아요
    반면 괜찮은 노총각은 없고
    가만히 계시면 절대 인연 안생겨요
    동호회든 교회든 성당이든 모여야 인연이 생겨요

  • 18. 소개소
    '14.4.13 3:44 PM (115.140.xxx.74)

    보다는 자연스런 만남이 좋아요.

  • 19.
    '14.4.13 3:45 PM (121.160.xxx.197)

    서울에서 결혼정보회사 교회 등록해봐야 가능성 낮은거 잘 아시죠?? 거기 여자들밖에 없어요
    울산으로 이사가면 괜찮은남자랑 일년안에 결혼할거에요.

  • 20. 봄인데
    '14.4.13 3:56 PM (110.70.xxx.45)

    종교가지고 있음
    종교안 집단안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지금 다니는 곳은 청년이 별로 없습니다

    결혼정보회사
    30대 중후반 친구와 부모님의 설득에 가입했고
    5번 만남을 갖고 끝

    낯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쉽게 어울리지 못해요

  • 21. 불교신자라면
    '14.4.13 4:00 PM (175.116.xxx.127)

    봉은사,능인선원,조계사 결혼 상담소,기독교인이면 사랑의 교회 가보세요.최소한 결정사보다 남자들 질이 낫고 가격도 거의 무료나 다름 없어요.울산 가게되면 직장 그만둬야 하는데 전문직 종사자도 아닌 그냥 회사원과 결혼 하려고 좋은 직업 버리는 건 반대에요.

  • 22. 본인이 판단해서
    '14.4.13 4:05 PM (114.206.xxx.2)

    괜찮은 조건이다..이건 좀 맞지 않아요.
    가장 아름다른 나이였던 20대시절 받았던 평가를 생각해보세요.
    그때 상당히 괜찮은 조건의 남자도 본인이 거절해서 연결이 안된거라면
    지금도 눈 낮추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최고 아름다웠던 20대시절에서도 별로 인기가 없었다면
    이젠 눈을 낮춰야 겠죠..

    남의 인생 훈수 놓는거 아니지만
    안타까워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 23. 봄인데
    '14.4.13 4:15 PM (110.70.xxx.45)

    결혼 안한다고 생각하고
    사람만나는 것을 거부했다가

    뒤늦게 결혼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늦었네요

  • 24. ㅇㅇ
    '14.4.13 4:22 PM (203.226.xxx.112)

    저랑 비슷하시네요. 성격이 극내성적이라 남자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주변인들 말에 의하면 인기 많은데 철벽녀라 다가갈 수 없다고 ......저도 울산가면 만날 수 있나요???

  • 25. 무지개1
    '14.4.13 4:23 PM (14.52.xxx.120)

    그러네요 조건은 빠지지않고 인물도 그렇다면
    성격 탓인거 아닐까요
    좀더 적극적이고...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성격.무엇보다 중요한 경청..
    근데 나 잘났어~하고 남들 얘기에 별로 관심이 안 가고 그런건 아니실까요
    그냥 추측입니다

  • 26.
    '14.4.13 4:27 PM (180.224.xxx.207)

    드라마에서야 우연히 남녀가 잘도 만나 불꽃튀기지만 실상은 안그래요.
    이십대 한창나이때 소개팅도 스무번 하면 맘에 드는 사람 한 번 만날까 말까 했는걸요.
    겨우 다섯번 만나서 잘 안됐다고 실망만 하고 계시면 어디서 짝을 만날 수 있겠어요.
    자신감이 많이 다운된 상태인 것 같은데 선 보다 보면 그런 기분 많이 들죠...나이와 수입, 학벌 들로 값이 매겨지는, 우시장에 나온 소가 된 기분.

    또래 미혼 청년을 만날 가능성 있는 동호회 활동이 좋을거 같아요.
    본인이 독신주의가 아니고 결혼을 원한다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물색해보세요.
    제 주위에도 늦은나이에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한 분들 여럿 있어요.

  • 27. ㅎㅎ
    '14.4.13 6:45 PM (121.169.xxx.25)

    조건도 좋우신데 넘 상심마시고
    남자만날수 있는기회가없어서 그러신거같아요
    철벽녀느낌일수도
    결혼을 위한 결혼은 아닌거같으니 눈너무 낮추진마시고요
    화이팅

  • 28. 요새 저 아는 사람들
    '14.4.13 10:24 PM (221.162.xxx.189)

    40 다 되어 8살 연하랑 결혼하고 막 이러더라구요
    진짜 깜놀했다는...
    인연은 다 있나봐요..
    괜히 맘 설레지도 않는데 억지결혼 할 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73 전세 잔금을 입주 전에 모두 입금하면... 4 바람잘날없고.. 2014/04/14 1,688
369572 ”노조 가입할 건가”…대기업 '사상검열식' 면접 4 세우실 2014/04/14 804
369571 일주일간 인터넷없이 살았어요 2 간결간소하게.. 2014/04/14 1,240
369570 IT업계종사자분들계신가요? 28 흥해요공대생.. 2014/04/14 3,513
369569 82일 아기 유축수유중이에요 3 마우코 2014/04/14 1,178
369568 감자샐러드에 설탕 넣으세요?? 16 감자샐러드 2014/04/14 2,263
369567 무선전화기 쓰는분들 어느회사거 쓰세요? 1 ..... 2014/04/14 1,536
369566 여자 결혼 몇살이 적당할까요 25 호호아줌마 2014/04/14 4,808
369565 크라운한 치아 언제쯤 씹는거 편해지나요? 1 크라운 2014/04/14 1,226
369564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초등6학년 2014/04/14 1,784
369563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539
369562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883
369561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150
369560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허리를 묶으.. 2014/04/14 825
369559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운동화 2014/04/14 1,264
369558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069
369557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848
369556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486
369555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1,892
369554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257
369553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075
369552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생각나서 2014/04/14 3,153
369551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초2맘 2014/04/14 3,042
369550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743
369549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