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일부 국회의원들이 6·4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지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광주지역 한 국회의원은 1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윤 전 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통합 정신을 살릴 수 있는 인물로 판단했다"며 "광주지역 국회위원들은 윤 전 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의원들은 지난주 지도부에게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 전 위원장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의원들이 지지의사를 밝힐 경우 광주시장 경선에 나선 이용섭 의원과 강운태 시장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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