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카페인 기운없인 생활이 안되네요

생활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4-04-13 08:43:45

아침에 커피를 내려 마셔요.

것도 아주 진하게 뽑아서 .. 먹고나면 머리에서 쨍~ 소리가 날만큼

카페인 기운이 느껴집니다.

행동이 빨라져요. 일도 척척..

카페인 부작용인지 가꿈 손도 떨려요.

근데, 이 커피 없인 생활이 안됩니다.

커피의 힘?이 떨어지는 오후에서 저녁엔

멍.................................................  병든 닭처럼  마냥 쳐져서는  다 귀찮아져요

그렇다고 오후에 커피를 마심 잠도 못자고

그다음날 너무 힘이 들구요.

이런생활의 반복이 넘 괴롭네요

 

IP : 115.13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3 8:56 AM (180.228.xxx.9)

    대표적인 중독 음식, 기호품이..
    코피, 술, 담배잖아요.
    원글님, 중독 아니면 준 중독같아요.
    그렇게 빈 속에 맨날 커피를 들이키시면 언젠가는...
    목에서 피 덩어리 넘어 올 수도 있어요.
    카페인이 위나 식도 점막을 서서히 갉아 피가 조그씩 출혈되다가 뭉쳐 덩어리지면요.
    마치 담배 중독자가 담배를 못 피우면 손이 벌벌 떨리고 눈 초점은 게슴츠레 풀어지고
    술 중독자는 눈 뜨자마자 머릿맡에 놓고 자던 술 병부터 들이켜요.
    독하게 맘 먹고 끊으세요.

  • 2. 중독
    '14.4.13 9:00 AM (211.246.xxx.33)

    밥 수시로 거르고 믹스커피 기운으로 살다가 최근에 끊었어요. 제몸에 못할짓하고있는듯 싶어서요. 비타민 고루 챙겨먹어도 피로풀리고 각성?되드라구요. 끊긴 힘드실테니 연하게 타임을 조정해드세요.

  • 3. ....
    '14.4.13 9:10 AM (180.228.xxx.9)

    없던 기운이 커피를 먹음으로써 비로소 생기는 것이 아니고요.
    커피 중독이 기운을 떨어뜨려 놓고는 오로지 커피를 먹어줘야만 기운이 생기는구나하고 착각하게끔
    만드는 것이죠. 커피 딱 끊고 며칠만 지나면 기운이 다시 생겨요.

  • 4. ....
    '14.4.13 9:19 AM (175.112.xxx.171)

    해독주스를 먹어보세요

    언니도 한시라도 커피 없으면 축 늘어졌는데
    그거 먹고 나니 커피 없어도 기운이 난다고
    제게 다고 권하더라구요

  • 5. 댓글에 카페인이
    '14.4.13 9:34 AM (112.173.xxx.72)

    식도 점막을 서서히 갉는다는 말 공감해요.
    저는 커피를 매일 한잔씩 달고 마시면 목 안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위도 아프고..
    이제는 마시고 싶어도 어쩌다 진짜 피곤할때만 먹으려고 끊었어요.

  • 6. 중독은 중독이죠
    '14.4.13 10:04 AM (175.223.xxx.66)

    저는 커피 안마시면 졸려서 푹 쉬고 싶은 날은 아예 안마십니다. 그외엔 내가 술, 담배 등 즐기는게 하나도 없는데 커피라도 안마시면 뭔 재미로 사냐하면서 마셔줍니다. 조금씩 농도라도 줄여보시면 나름 몸이 적응하지 않으실까요?

  • 7. 중독자
    '14.4.13 11:49 AM (211.107.xxx.61)

    위염으로 약먹고도 정신못차리고 연하게 내려마시고 감기약먹고도 이놈의 커피를 하루 두잔을 마시니 심각한 중독인듯.ㅠㅠ

  • 8. 제이아이
    '14.4.13 1:56 PM (175.223.xxx.120)

    커피를 물처럼 마시다가.. 임신해서 지금 5개월째 안마셔요..첨에는 졸리고 무기력하고..임신초기 증상하고 겹쳐서 많이 힘들었는데..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그래도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달달한 라떼 너무너무 그리워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175 갑동이 볼만 한가요? 2 위기의 주부.. 2014/04/13 1,750
369174 세탁실에만 곰팡이가 펴요. 2 없어져라 2014/04/13 1,536
369173 이코노미스트, 韓 이스라엘로부터 저고도 레이더 구매 3 light7.. 2014/04/13 670
369172 어제 다녀온 소개팅 후기 54 대박일세 2014/04/13 14,959
369171 바이타믹서와waring가론믹서기 사과향 2014/04/13 970
369170 드레스 너무 입고 싶은데 가격이! bbb 2014/04/13 699
369169 서울 모르는 정몽준, '서울시장' 되겠다고? 5 샬랄라 2014/04/13 1,100
369168 전사법연수원생 부친 아파트반환소송 2 /// 2014/04/13 2,342
369167 남편. 아들과 단둘이 이발하러 가시나요? 6 남편 2014/04/13 901
369166 잘못된 다이어트로 먹으면 바로 찌는 체질이 되었는데... 2 빰빰빰 2014/04/13 1,499
369165 아이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 남편 3 ㅇㅇ 2014/04/13 931
369164 요즘 남자대학생들 시계는 어떤게 좋은가요? 3 땡땡맘 2014/04/13 1,542
369163 반포근처에 세미나할만한 조용한 장소...? 2 모임 2014/04/13 764
369162 어디 햄버거가 좋으세요? 32 2014/04/13 4,625
369161 수십년째 같은 패턴의 꿈.. 왜일까요 ㅠ 6 2014/04/13 1,315
369160 쇼퍼백같은 가방 하나 살까 하는데 이거 한번만 봐주세요^^ 1 가방~ 2014/04/13 1,228
369159 "뉴스K 수준 기대 이상.. 불공정 공영방송에 자극 주.. 3 샬랄라 2014/04/13 647
369158 압력솥 6인용 8인용 차이많이 나나요? 3 고민 2014/04/13 5,349
369157 친한 사이도 아닌데, 신상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사람 14 ㅇㅇ 2014/04/13 3,005
369156 천재교육 회원 350만 명 개인정보 유출 3 샬랄라 2014/04/13 1,062
369155 손가락 관절염과 시험관 시술 5 우찌이런 일.. 2014/04/13 2,055
369154 외적인 것을 추구하면 똥파리가 많이 꼬일까요? 4 ........ 2014/04/13 1,576
369153 혼자서 유럽 여행 한달간 할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2 ..... 2014/04/13 4,513
369152 커피 카페인 기운없인 생활이 안되네요 8 생활 2014/04/13 2,626
369151 유럽 미국을 같은 서양으로 묶기는 애매합니다.. 루나틱 2014/04/13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