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커피를 내려 마셔요.
것도 아주 진하게 뽑아서 .. 먹고나면 머리에서 쨍~ 소리가 날만큼
카페인 기운이 느껴집니다.
행동이 빨라져요. 일도 척척..
카페인 부작용인지 가꿈 손도 떨려요.
근데, 이 커피 없인 생활이 안됩니다.
커피의 힘?이 떨어지는 오후에서 저녁엔
멍................................................. 병든 닭처럼 마냥 쳐져서는 다 귀찮아져요
그렇다고 오후에 커피를 마심 잠도 못자고
그다음날 너무 힘이 들구요.
이런생활의 반복이 넘 괴롭네요
대표적인 중독 음식, 기호품이..
코피, 술, 담배잖아요.
원글님, 중독 아니면 준 중독같아요.
그렇게 빈 속에 맨날 커피를 들이키시면 언젠가는...
목에서 피 덩어리 넘어 올 수도 있어요.
카페인이 위나 식도 점막을 서서히 갉아 피가 조그씩 출혈되다가 뭉쳐 덩어리지면요.
마치 담배 중독자가 담배를 못 피우면 손이 벌벌 떨리고 눈 초점은 게슴츠레 풀어지고
술 중독자는 눈 뜨자마자 머릿맡에 놓고 자던 술 병부터 들이켜요.
독하게 맘 먹고 끊으세요.
밥 수시로 거르고 믹스커피 기운으로 살다가 최근에 끊었어요. 제몸에 못할짓하고있는듯 싶어서요. 비타민 고루 챙겨먹어도 피로풀리고 각성?되드라구요. 끊긴 힘드실테니 연하게 타임을 조정해드세요.
없던 기운이 커피를 먹음으로써 비로소 생기는 것이 아니고요.
커피 중독이 기운을 떨어뜨려 놓고는 오로지 커피를 먹어줘야만 기운이 생기는구나하고 착각하게끔
만드는 것이죠. 커피 딱 끊고 며칠만 지나면 기운이 다시 생겨요.
해독주스를 먹어보세요
언니도 한시라도 커피 없으면 축 늘어졌는데
그거 먹고 나니 커피 없어도 기운이 난다고
제게 다고 권하더라구요
식도 점막을 서서히 갉는다는 말 공감해요.
저는 커피를 매일 한잔씩 달고 마시면 목 안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위도 아프고..
이제는 마시고 싶어도 어쩌다 진짜 피곤할때만 먹으려고 끊었어요.
저는 커피 안마시면 졸려서 푹 쉬고 싶은 날은 아예 안마십니다. 그외엔 내가 술, 담배 등 즐기는게 하나도 없는데 커피라도 안마시면 뭔 재미로 사냐하면서 마셔줍니다. 조금씩 농도라도 줄여보시면 나름 몸이 적응하지 않으실까요?
위염으로 약먹고도 정신못차리고 연하게 내려마시고 감기약먹고도 이놈의 커피를 하루 두잔을 마시니 심각한 중독인듯.ㅠㅠ
커피를 물처럼 마시다가.. 임신해서 지금 5개월째 안마셔요..첨에는 졸리고 무기력하고..임신초기 증상하고 겹쳐서 많이 힘들었는데..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그래도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달달한 라떼 너무너무 그리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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