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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또되면 뭐하고 싶으세요?

상상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4-04-12 20:23:22
요즘 당첨금액이 적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냥 상상이니까.. 예전처럼 한 400억쯤?
진짜 평생 돈 걱정없이 살정도의 당첨금을 받는다면....

저는 일단 분당이나 일산같은 깨끗한 신도시에 작은 정원딸인 2층짜리 집을 짓고요.
한 일년은 회사 쉬고 남편이랑 여행다니며 놀고싶어요.

여행도 가고 집도 꾸미고 수영도 배우고 골프도 배우고 테니스도 배우고. 이것저것 배우고 싶어요.
그럴려면 한 2년은 쉬어야 하려나?

엄마랑 오빠네도 몇억쯤 뚝 떼주고 나머지는 은행에 넣어놓고
Vip 대접받으며 자산관리 맡기고 회사다닐래요.
그럼 회사에서 아무리 더럽고 치사한 일 겪어도 하나도 안 힘들 거 같아요.

그래도 사람이 일을 해야 안 망가지니까 일은 할거에요.
나한테 누가 막 싫은소리해도 속으로 비웃어줄거에요.

아... 뭔가 상상만으로도 막 행복해지려는데 현실은..... 흐힝 ㅋㅋ

잠깐 동안이라도 즐거운 상상 좀 해볼까요?
82님들은 뭐하고 싶으세요?
IP : 211.173.xxx.1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4.12 8:25 PM (211.173.xxx.104)

    하나 더. 입주아줌마 두고 평생 집안일 안할래요.
    이상 주말저녁 빨래하다 지친 새댁이었습니다 ㅠㅠ

  • 2.
    '14.4.12 8:27 PM (211.177.xxx.120)

    무조건..한국을 뜰겁니다.

  • 3. 일단
    '14.4.12 8:31 PM (211.36.xxx.191)

    남편에게 위자료를 후하게 줍니다

  • 4. ㄴㄹ
    '14.4.12 8:32 PM (112.155.xxx.178)

    우선 힘든 상황의 여성들 모임 쉼터에 기부를 하고요
    그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살면서 신세진 분들께 모두 감사의 뜻을 전해드린 후
    아들내미에서 약간의 보조를 하고
    그리고 나서 제 노후를 위한 저축을 해놓고 싶어요

  • 5. ㅋㅋㅋㅋㅋㅋ
    '14.4.12 8:34 PM (211.36.xxx.208)

    211.36/ㅋ ㅋㅋㅋㅋㅋ ㅋㅋ아오 임팩트있ㅇᆞ

  • 6. ,,,
    '14.4.12 8:39 PM (203.229.xxx.62)

    아파트 새로 구입해서 집부터 나갈거예요.

  • 7. 저도 상가건물
    '14.4.12 8:48 PM (116.41.xxx.233)

    괜찮은 상가건물사놓고 한동안 관리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신랑이랑 아이들이랑 방콕부터 가서..거기서 천천히 세계여행준비하고 싶어요..
    근데 문제는 요즘 로또 1등 금액은 넘 적어서 괜찮은 상가건물 사는게 힘들다는게 함정..ㅎㅎㅎ

  • 8. ...
    '14.4.12 8:50 PM (223.62.xxx.89)

    200억쯤하는 빌딩 사고.. 나오는 임대료로 재산 불리고.. 100억은 현금으로 넣어두고매달 이자받아 생활비쓰고 양가 보조금 드리고, 나머지 돈으로는 장학재단 세워서 장학금 주고 싶어요..

  • 9. 제가
    '14.4.12 9:02 PM (220.86.xxx.20)

    평소 살고 싶었던 좋은 집 먼저 사고 싶어요~

  • 10. ㅡㅡ
    '14.4.12 9:05 PM (175.117.xxx.24)

    회사부터 그만두고 자유인돼야죠

  • 11. 푸른섬
    '14.4.12 9:09 PM (115.21.xxx.98)

    요즘 너무 갖고 싶은 카메라가 있는데, 그걸 사려면 지금 갖고 있는거 팔아도 부족해요 ㅠㅠ
    아까워서 못팔고 지금 고민중인데,, 로또되면 뭘 고민해요 ㅋㅋ 당장 지르죠 ㅋㅋㅋ

    일단 카메라부터 지르고..ㅋㅋ 비행기표 구하고 여행다녀와서 생각할래요 ㅋㅋ

  • 12.
    '14.4.12 9:23 PM (220.129.xxx.186)

    형편 어려운 친구한테 아무조건없이 얼마를 주고 싶어요. 그 외에는 욕심없어요

  • 13. ...
    '14.4.12 9:56 PM (175.215.xxx.46)

    비즈니스타고 세계일주해야죠 애들한테도 공부열심히 해라 닥달안하고요

  • 14.
    '14.4.12 10:06 PM (115.143.xxx.50)

    집사고 가고싶은 나라로 슝~

  • 15. 저는
    '14.4.12 10:16 PM (223.62.xxx.40)

    월세잘나오는 건물사두고
    세계여행 다닐래요

    흐음 진짜 로또나 사볼까나..

  • 16. 역시
    '14.4.12 11:06 PM (211.173.xxx.104)

    여행이 제일 많네요. 저도 비즈니스타고 유럽여행 할래요 ㅋㅋ

  • 17. 정말
    '14.4.12 11:42 PM (112.149.xxx.61)

    여기쓰면 소원 이루어질까요? ㅎㅎ
    친정부모님이랑 시댁 좋은집 사드리고 일안하시게 생활비 넉넉히 드리고 싶네요
    형제 자매들도 집한채씩 사주고
    우리집도 좀 넓히고..ㅎ
    전 그냥 한국에서 계속 살래요

  • 18. 그냥
    '14.4.13 2:24 PM (121.134.xxx.201) - 삭제된댓글

    이혼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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