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싫다

.. 조회수 : 678
작성일 : 2014-04-12 16:02:48

정리정돈 진짜 하기싫고 한번 하면 그대로 안있고 근대 난 사는덴 별 지장없으니

그기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안함, 물론 냉장고도 지저분하지 근대 냉장고 청소 진짜

하기싫음,,안다 알어 먹다남은 반찬 오래둔거,, 그렇다고 그리 지저분한거 아님

울엄마 나만 보면 씻어 조진다고 하기까지했음,,나도 그리 지저분하고 생각안하는데 ㅠㅠ

하여간 이런 내 스타일과 정리정돈잘하고 깔끔한 남편과 살다

이젠 얻어맞기도 수십번,,

내가 젤 못 견디는건 남편의 의심병

내가 진짜 이해안가는것은 이번에 친정엄마가 중환자실에서 곧 돌아가실 상황인데

내가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병원에 있다보니 링겔맞고 주사맞고

하니 좀 살거 같아서 내 건강보다 엄마 마지막 얼굴이라도 못 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병원에 이야기하고 당장 엄마가 계신 병원에 좀 갖다오겠다고 하고

외출증을 끊어서 갔다왔지, 이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였지 만약 이때 안갔으면

평생 한으로 남을뻔했지

결국 엄마돌아가시고 엊그제 남편하고 자식일로 말다툼 하는중에

그러더군,,병원에 당장 죽어갈거처럼 입원한 사람이 엄마한테 갔다왔다고오???

그기 말이 되냐,,엉?? 하면서 갈때 몇시차를 타고갔냐고,,바로 대라고 고함침

정말 머리가 띵 하면서 할말이 안나오더군

여긴 시골이라 몇시에 차를 타고갔는지 지금에 와서 기억도 나지않음,,시간을

모른다고 더 의심을 하기 시작하더군,,

진짜 당신 병이다,,,의처증잇는사람하고는 진짜 못산다하더마는 .. 이혼하자

했더니 또 한대 퍽~  너는 이혼하자는 말이 답이냐 하면서..

그럼,,의처증엔 이혼이 답이지 않나?? 내가 이혼을 안해서 그렇치

 

결혼 20년동안 의심을 해서 말다툼하다가 맞기를 여러번 그러면 난 속상해서

집나감,,그러니까 뻑하면 의심하고 뻑하면 집나가고 이런꼴로 살았던거지

이게 내 꼬라지,,

IP : 210.105.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4.4.12 5:42 PM (14.32.xxx.97)

    듣기만해도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31 저희 옆집 어떻해요ㅠ ㅠ 24 정말이지.... 2014/04/16 30,917
371430 미안하다 미안하다 2 로뎀나무 2014/04/16 1,585
371429 이 와중에 천하장사 이만기는,,,ㅠㅠㅠ 11 글쎄요 2014/04/16 16,032
371428 에스비에스 배경 음악 2 스브스 2014/04/16 1,777
371427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 9200억원.. 그대로 국회 통과 2 굴욕협정 2014/04/16 1,565
371426 살만큼 산 선장이 원망스럽네요. 19 . . 2014/04/16 5,556
371425 우리 이웃이잖아요 6 우린 이웃 2014/04/16 1,927
371424 정말. 4 여기 카나다.. 2014/04/16 1,285
371423 세월호 침몰속도가 빨랐던 이유 ㅠ 13 참맛 2014/04/16 14,121
371422 어떡하죠 공보의들 내일 아침에 그냥 오지말라고 하네요 9 ... 2014/04/16 6,627
371421 공무원들은자기 가족이 죽어나가야 움직일껀가? 2 공무원ㅡ.,.. 2014/04/16 1,540
371420 이런경우 영어사전 어떤것을 구입해야 할까요? 4 사전추천 2014/04/16 1,405
371419 아이들아.....미안해 1 gogoto.. 2014/04/16 1,297
371418 아니에요 생존자 분명히 있을거에요 10 제발 2014/04/16 3,547
371417 해경은 대체 언제 알게 된 거죠? 4 이상 2014/04/16 2,007
371416 상황이 이렇게 되리라곤 예상 못했어요. 14 ..어휴 2014/04/16 5,391
371415 왜 선장이랑 인터뷰이런거 안나오나요? 12 지금 2014/04/16 3,851
371414 제발 기적적으로 모두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3 .... 2014/04/16 1,309
371413 수학여행, 학교단체여행 폐지청원해요 28 청원해요 2014/04/16 3,692
371412 수심34m까지 들어갔고 선채안에 공기 거의없다네요,,, 6 속보에 2014/04/16 4,710
371411 안타까운 구조요청 2 해와달 2014/04/16 2,423
371410 손석희 눈시울 젖었네 21 심플플랜 2014/04/16 20,543
371409 6살 어린아이 부모님 구조되었나요? 11 제발 2014/04/16 5,204
371408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 당론 추진키로 와중에 2014/04/16 1,039
371407 우리 같이 기도 해요 27 제발 2014/04/16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