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싫다

.. 조회수 : 631
작성일 : 2014-04-12 16:02:48

정리정돈 진짜 하기싫고 한번 하면 그대로 안있고 근대 난 사는덴 별 지장없으니

그기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안함, 물론 냉장고도 지저분하지 근대 냉장고 청소 진짜

하기싫음,,안다 알어 먹다남은 반찬 오래둔거,, 그렇다고 그리 지저분한거 아님

울엄마 나만 보면 씻어 조진다고 하기까지했음,,나도 그리 지저분하고 생각안하는데 ㅠㅠ

하여간 이런 내 스타일과 정리정돈잘하고 깔끔한 남편과 살다

이젠 얻어맞기도 수십번,,

내가 젤 못 견디는건 남편의 의심병

내가 진짜 이해안가는것은 이번에 친정엄마가 중환자실에서 곧 돌아가실 상황인데

내가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병원에 있다보니 링겔맞고 주사맞고

하니 좀 살거 같아서 내 건강보다 엄마 마지막 얼굴이라도 못 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병원에 이야기하고 당장 엄마가 계신 병원에 좀 갖다오겠다고 하고

외출증을 끊어서 갔다왔지, 이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였지 만약 이때 안갔으면

평생 한으로 남을뻔했지

결국 엄마돌아가시고 엊그제 남편하고 자식일로 말다툼 하는중에

그러더군,,병원에 당장 죽어갈거처럼 입원한 사람이 엄마한테 갔다왔다고오???

그기 말이 되냐,,엉?? 하면서 갈때 몇시차를 타고갔냐고,,바로 대라고 고함침

정말 머리가 띵 하면서 할말이 안나오더군

여긴 시골이라 몇시에 차를 타고갔는지 지금에 와서 기억도 나지않음,,시간을

모른다고 더 의심을 하기 시작하더군,,

진짜 당신 병이다,,,의처증잇는사람하고는 진짜 못산다하더마는 .. 이혼하자

했더니 또 한대 퍽~  너는 이혼하자는 말이 답이냐 하면서..

그럼,,의처증엔 이혼이 답이지 않나?? 내가 이혼을 안해서 그렇치

 

결혼 20년동안 의심을 해서 말다툼하다가 맞기를 여러번 그러면 난 속상해서

집나감,,그러니까 뻑하면 의심하고 뻑하면 집나가고 이런꼴로 살았던거지

이게 내 꼬라지,,

IP : 210.105.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4.4.12 5:42 PM (14.32.xxx.97)

    듣기만해도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154 현재 서울 상황 1 ... 2014/04/12 1,384
369153 향좋은 핸드크림도 있나요? 6 .. 2014/04/12 2,526
369152 급질!!! 갑자기 정전 요리중 2014/04/12 541
369151 가족을 잃어본적 있나요? 15 ... 2014/04/12 3,553
369150 남편잘만난 여잔데요.. 48 amyb 2014/04/12 21,816
369149 kt 에 그 광고 예쁘지 않나요?~ 3 광고 2014/04/12 1,244
369148 귀리가루 뭐 해먹나요 6 밀가루처럼 2014/04/12 2,251
369147 이번 지방선거가 ‘박근혜 심판론’이 되어야 하는 이유 1 샬랄라 2014/04/12 489
369146 이남자 뭘까요? 9 ㄴㄴ 2014/04/12 1,964
369145 물걸레 청소기와 스팀 청소기 3 ... 2014/04/12 5,807
369144 청소년이 좋아할만한 잡지는 어떤것이 있는지요? 붕붕카 2014/04/12 499
369143 책 제목 꼭 알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5 귀엽샐리 2014/04/12 716
369142 애아빠와 애들은 야구장 가고 저혼자 월터의 상상,,,,보고 있어.. 4 콩1 2014/04/12 1,205
369141 회향. 계지씨 아시는분 계세요 2 2014/04/12 588
369140 바이오오일바름 얼굴이 간질간질한데 1 .. 2014/04/12 832
369139 결혼자금 수천만원 날린 남친, 격하게 사랑합니다 4 샬랄라 2014/04/12 3,998
369138 차 운행거리 15년간 3만5천킬로 20 오라오라이 2014/04/12 2,931
369137 호텔에서 EFL이 뭔가요? 3 90 2014/04/12 6,634
369136 변이 너무 딱딱해요.. 4 으아아아 2014/04/12 1,995
369135 아이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그만 7 한심해 2014/04/12 1,919
369134 체지방은 어찌 빼야하나요 4 체지방 2014/04/12 2,280
369133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시면 ... 제 물건들을 자꾸 달라고 하세.. 7 미쳐 2014/04/12 3,674
369132 이번엔 부정선거 대비를 잘 하고있겠죠? 5 .... 2014/04/12 696
369131 갑상선 호르몬 수치 땜에 병원 가보라는데요. 2 ... 2014/04/12 2,004
369130 30대 초중반/ 기본아이템 핏과 재질 좋은 브랜드는 뭔가요? 30대 2014/04/12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