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랑블루, 이런 영화 였었군요.

...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14-04-12 02:07:18

좀전에 티비에서 해준 그랑블루를 봤는데, 가슴이 콱 막히는 기분이 드는군요.

20대초에 이 영화를 보고 분명 좋아했었는데

그때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라고 생각했었을까요?

귀여운 돌고래들과의 교감이라고 생각했었을까요.

왜 그렇게 가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겠죠.

이제 40이 넘어 보는 마지막 장면은 슬프지만 기쁘네요...

그래서 웃었어요.

 

 

 

IP : 125.142.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2 2:17 AM (1.234.xxx.39)

    지금 남은 느낌 가슴 아프고 슬픈 느낌이었는데... 다시보고 싶군요

  • 2. ..
    '14.4.12 3:24 AM (118.217.xxx.174)

    저도 20대초반에 본것 같으니 비슷한 나이인것 같아요.
    제가 20대에 보면서 느낀 것도 딱 그건데, 저도 지금 다시보면 아마 님처럼 다른 게 느껴지겠죠?
    다시 보고 싶네요.

  • 3. 저도
    '14.4.12 7:52 AM (39.7.xxx.111) - 삭제된댓글

    이번에 감독판으로 다시 봤어요
    초등 5학년 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울면서 봤네요
    그 남자 주인공 쟈크의 그 선한 눈빛이
    왜 그리 슬픈지 ᆢ
    쟈크가 나온 다른 영화도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20대 제방에 그랑블루 포스터 붙혀 놓고 살았는데
    이제 아들이랑 같이 교감을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ᆢ

  • 4. 설라
    '14.4.12 8:40 AM (119.67.xxx.171)

    유일하게 비데오까지 샀던영화.
    가슴깊이 먹먹해져 잠시 멍했던....

  • 5. 존왓슨
    '14.4.12 11:55 AM (221.153.xxx.203)

    저도 작년에 감독판으로 개봉할떄 봤는데 예전에 본거랑은 다른 느낌이여서 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471 아빠어디가...성동일씨 장가 진짜 잘가셨네요 3 ㅠㅠ 2014/04/13 3,995
369470 요즘 성당 나가요.. 5 감사 2014/04/13 1,369
369469 역사 논술은 또 뭔가요? 1 ㅇㅇ 2014/04/13 1,039
369468 주말 밤에 갑자기 지름신이 왔는데 우짜쓰까... 9 깍뚜기 2014/04/13 3,548
369467 아... 참 그런 일욜밤이네요.. 라디오 2014/04/13 739
369466 36살싱글녀라면 어쩌면 혼자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수있어야할.. 8 ... 2014/04/13 3,638
369465 무릎 안좋음 스쿼트 런지 요가 하지말아야겠죠 7 슬픈 무희망.. 2014/04/13 4,558
369464 등산한뒤 다리 근육통이 잘 풀리게할려면 어떻게 해야 3 ᆞᆞ 2014/04/13 1,855
369463 휘트니 노래 부른 가수 누군가요? 2 토요일 불후.. 2014/04/13 1,199
369462 피부관리 게으른데 좋으신분 있으신가요 9 2014/04/13 2,369
369461 슬립온 신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명품슈즈~~.. 2014/04/13 4,497
369460 전세집에 설치한 욕실장은 이사하면서 떼올수없나요? 14 내집 2014/04/13 3,522
369459 박그네 호주랑 fta 서명했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코코 2014/04/13 674
369458 휴롬 사용하시는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19 휴롬 2014/04/13 4,203
369457 어찌 이런 일이 ㅜㅜ 학교폭력 2014/04/13 890
369456 싱가폴 주재원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창경궁 2014/04/13 2,165
369455 90년대 이탈리아 가수가 부른 앙케 뚜?? 2 노래 2014/04/13 1,160
369454 광역단체장 공약 이행률 상위 5명 중 3명이 야당 1 샬랄라 2014/04/13 440
369453 삐지면 딴방가는 남편 7 광주아짐 2014/04/13 2,312
369452 케이팝 스타 이번 시즌 중 제일 좋았던 곡은 7 ... 2014/04/13 2,126
369451 아들지갑이 보이길래 3 ^^ 2014/04/13 2,083
369450 스마트폰 중독.....글읽기 중독 같아요. 1 2014/04/13 1,293
369449 아직도 보일러켜고 자요 5 저는 2014/04/13 1,540
369448 결혼식 하기 싫다는 여친~ 36 행복한 2014/04/13 9,479
369447 학교 수업태도에 대해서 2 모닝글로리아.. 2014/04/1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