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랑블루, 이런 영화 였었군요.

...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4-04-12 02:07:18

좀전에 티비에서 해준 그랑블루를 봤는데, 가슴이 콱 막히는 기분이 드는군요.

20대초에 이 영화를 보고 분명 좋아했었는데

그때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라고 생각했었을까요?

귀여운 돌고래들과의 교감이라고 생각했었을까요.

왜 그렇게 가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겠죠.

이제 40이 넘어 보는 마지막 장면은 슬프지만 기쁘네요...

그래서 웃었어요.

 

 

 

IP : 125.142.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2 2:17 AM (1.234.xxx.39)

    지금 남은 느낌 가슴 아프고 슬픈 느낌이었는데... 다시보고 싶군요

  • 2. ..
    '14.4.12 3:24 AM (118.217.xxx.174)

    저도 20대초반에 본것 같으니 비슷한 나이인것 같아요.
    제가 20대에 보면서 느낀 것도 딱 그건데, 저도 지금 다시보면 아마 님처럼 다른 게 느껴지겠죠?
    다시 보고 싶네요.

  • 3. 저도
    '14.4.12 7:52 AM (39.7.xxx.111) - 삭제된댓글

    이번에 감독판으로 다시 봤어요
    초등 5학년 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울면서 봤네요
    그 남자 주인공 쟈크의 그 선한 눈빛이
    왜 그리 슬픈지 ᆢ
    쟈크가 나온 다른 영화도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20대 제방에 그랑블루 포스터 붙혀 놓고 살았는데
    이제 아들이랑 같이 교감을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ᆢ

  • 4. 설라
    '14.4.12 8:40 AM (119.67.xxx.171)

    유일하게 비데오까지 샀던영화.
    가슴깊이 먹먹해져 잠시 멍했던....

  • 5. 존왓슨
    '14.4.12 11:55 AM (221.153.xxx.203)

    저도 작년에 감독판으로 개봉할떄 봤는데 예전에 본거랑은 다른 느낌이여서 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452 전세 잔금 및 이사날 절차 좀 질문 드립니다. 3 신혼집 2014/06/02 16,046
384451 법원 등기 미수령문자가 스팸문자였나봐요ㅠ 2 스팸문자 2014/06/02 1,767
384450 (부겸♥사랑)빨간국물 칼국수 끓일건데요 2 무지개 2014/06/02 961
384449 서울시민이 너무 부럽습니다 11 aaa 2014/06/02 1,909
384448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여자 혼자 술 먹으러 놀러 온다면...??.. 25 자취남 2014/06/02 12,129
384447 대형 할인 마트 어디 이용하세요? 4 마트 2014/06/02 943
384446 신혼 프라이팬하나, 궁중팬 하나 살 건데 몇cm 살까요? 6 2014/06/02 1,692
384445 딸을 공작 파트너로 몬 고승덕 후보가 가르치는 반면교사 2 샬랄라 2014/06/02 957
384444 WSJ, KBS 파업과 청와대앞 대학생 시위 사진 보도 1 light7.. 2014/06/02 975
384443 손학규 광주, 누가 돼도 우리식구 발언 파장 7 광주민심은?.. 2014/06/02 1,277
384442 엠팍펌)몰라도 되는 지방선거 부산 소식 4 1470만 2014/06/02 1,181
384441 6월 4일날(투표일) 직장 근무는 어찌 되나요? 3 .... 2014/06/02 1,193
384440 핸폰에 가족 이름이 주민등록 이름으로 되어 있는 분 안계시나요?.. 10 핸폰에 가족.. 2014/06/02 1,085
384439 - 어느 교육담당 출입기자의 글- 6 저녁숲 2014/06/02 1,809
384438 촛불 유모차 엄마를 "몰지각한 여자"라고..... 1 사랑이여 2014/06/02 796
384437 매실 씨를 빼고 설탕과 섞어 담아 그대로 두고 액과 건더기를 먹.. 7 투표합시다 2014/06/02 1,873
384436 항생제 하루, 이틀만 먹고 끊어도 되나요? 4 // 2014/06/02 5,636
384435 이제부터 창조쓰레기들이 넘칠 시간입니다. 1 ........ 2014/06/02 691
384434 서영석 - 투표하면 부산경기도 뒤집어진다 / 보수층 결집보단 야.. 3 lowsim.. 2014/06/02 1,023
384433 급! 도움절실)))마루바닥에 계란한판을 다 깼어요ㅠㅠㅠ 6 계란한판 2014/06/02 2,758
384432 환경미화원들 “정몽준, 우리가 일회용 쓰레기인가” 성명 2 샬랄라 2014/06/02 1,855
384431 현미랑 콩이랑, 여쭤봐도 될까요? 7 ㅇㅇ 2014/06/02 926
384430 부모님 생신장소 분당이나 판교 1 ㅇㅇ 2014/06/02 1,717
384429 새누리 앵벌이 퍼포먼스에 반박.jpg 6 1126 2014/06/02 1,817
384428 아이가 점액질 코피를 쏟는데요. 12 중2 2014/06/02 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