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티비에서 해준 그랑블루를 봤는데, 가슴이 콱 막히는 기분이 드는군요.
20대초에 이 영화를 보고 분명 좋아했었는데
그때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라고 생각했었을까요?
귀여운 돌고래들과의 교감이라고 생각했었을까요.
왜 그렇게 가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겠죠.
이제 40이 넘어 보는 마지막 장면은 슬프지만 기쁘네요...
그래서 웃었어요.
좀전에 티비에서 해준 그랑블루를 봤는데, 가슴이 콱 막히는 기분이 드는군요.
20대초에 이 영화를 보고 분명 좋아했었는데
그때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라고 생각했었을까요?
귀여운 돌고래들과의 교감이라고 생각했었을까요.
왜 그렇게 가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겠죠.
이제 40이 넘어 보는 마지막 장면은 슬프지만 기쁘네요...
그래서 웃었어요.
지금 남은 느낌 가슴 아프고 슬픈 느낌이었는데... 다시보고 싶군요
저도 20대초반에 본것 같으니 비슷한 나이인것 같아요.
제가 20대에 보면서 느낀 것도 딱 그건데, 저도 지금 다시보면 아마 님처럼 다른 게 느껴지겠죠?
다시 보고 싶네요.
이번에 감독판으로 다시 봤어요
초등 5학년 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울면서 봤네요
그 남자 주인공 쟈크의 그 선한 눈빛이
왜 그리 슬픈지 ᆢ
쟈크가 나온 다른 영화도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20대 제방에 그랑블루 포스터 붙혀 놓고 살았는데
이제 아들이랑 같이 교감을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ᆢ
유일하게 비데오까지 샀던영화.
가슴깊이 먹먹해져 잠시 멍했던....
저도 작년에 감독판으로 개봉할떄 봤는데 예전에 본거랑은 다른 느낌이여서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