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모임 첨 해본 초1엄마예요~

--- 조회수 : 7,911
작성일 : 2014-04-11 18:16:42
뭔가 싶어 궁금해서 가봤는데요
자기소개하면서 첨 보는 사이들인데요
나이밝히라고 하는게 너무 불편한데요
원래 이런가요?
여기모인 사람들은 돈 모아서 운동회날 간식하자고
돈 나눠 내재요
원래 이래요?
IP : 121.168.xxx.2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6:18 PM (218.55.xxx.211)

    돈 걷는 건 절대 하면 안되는건데요.
    그런말 나와도 회장엄마가 중재해서 못하게 해야하는데 -_-;;
    다들 첫애인가요. 담임도 질색팔색 하는 게 엄마들 돈 걷는거에요.
    누구 한명 교육청에 찔르면 골치아파짐.

  • 2. ..
    '14.4.11 6:19 PM (218.55.xxx.211)

    나이 묻는 건 -_-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죠 뭐.
    요리학원을 가든, 헬스장을 가든.. 인사트면 나이 꼭 묻더라구요.
    그러고 '언니~'호칭을 하거나 듣거나..
    학부모 사이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싫어합니다만)

  • 3. 안맞으면
    '14.4.11 6:19 PM (175.223.xxx.250)

    안나가심 됩니다. 뒤에서 이래저래 말하지말고

  • 4. ,,
    '14.4.11 6:22 PM (124.153.xxx.46)

    물론, 불법이지만..다들 그렇게 하던데요...모임 나온엄마들 밥먹고, 돈 얼마 더 걷어서 체육대회날
    음료수 넣고...그 다음달 또 모이면, 밥먹고 좀더 걷어서 어린이날 양말 같은거 선물넣고...
    나이는 당연 밝히는거구요..그게 뭐가 그렇게 기분나쁜가요?
    그냥 궁금해서 나이대가 어떤지 물어보는건데...
    전 40대초반..제가 젤 많더군요..그래서 만나면 커피쯤은 한두번 쐈어요..

  • 5. 뒷말
    '14.4.11 6:24 PM (222.105.xxx.159)

    나이 모르면 우리나라에서 관계가 힘들죠
    그리고 운동회날 다른반 간식 먹을때
    우리반 아무것도 없으면 아이들이 먹고 싶어해요

    게시판에 욕하지 말고 나가지 마세요
    그게 도와주는 거예요

  • 6.
    '14.4.11 6:27 PM (121.168.xxx.211)

    난생첨 가봐서 어리둥절해서 이러는거지요
    엄마들이 밴드까지 만들어서 가입하라고 하던데요

  • 7. ..
    '14.4.11 6:32 PM (218.55.xxx.211)

    우린 운동회때 음료수도 간식도 안넣어요. 학교에서 물은 주고요. 운동회 끝나고 급식 먹습니다.
    아직도 관례라고 그렇게 하는 학교가 많은가보네요. 엄마들도 문제의식 못느끼고.... 쩝.

  • 8. ...
    '14.4.11 6:36 PM (175.112.xxx.171)

    나이 말하는게 무슨 당연한가요?
    어차피 학부모끼리 존대해야지
    언니는 무슨...

    분명히 돈 걷는거 불법인데
    왜 아직도 저러나요
    절대 동참하지 마세요

    초1 엄마고 첨으로 반모임가서
    어리둥절한데 댓글 참 싸~하네요

    밴드 만들더라도 가입 절대마세요
    그때부터 피곤해져요

    애만 잘 챙기세요
    반모임 가봐야 쓸데 없어요

  • 9. 남아라면
    '14.4.11 6:49 PM (122.32.xxx.9)

    나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는데요. 모임에서 나이 오픈하자 돈 걷자 밴드하자는 것 보니 안하느니만 못할거에요. 애만 단도리 잘하세요.

  • 10. 나이로
    '14.4.11 6:49 PM (175.118.xxx.134)

    언니 동생이요? 같은 학부모 입장인데 그냥 누구엄마 이럼되고, 특별히 친분 생기면 그때 서로 자세한 소개하면 되지않나요? 학교 홈피 열자마자 불법 찬조금 걷지마라고 공지 계속 뜨는데 참. 할말없네요ㆍㆍ

    학교에서 애들끼리 잘어울릴 텐데 왜 엄마들은 따로 모여야하나 싶어요ㆍ

  • 11. 그냥
    '14.4.11 6:55 PM (221.152.xxx.160)

    같은 학교면 한동네니 엄마들 커뮤니티 형성하는거죠
    밴드 가입해도 활동안하면 그만이고요
    의외로 좋은사람 만나기도 하고 안맞으면 자연스럽게 활동접기도 하고 그렇던데요
    돈 걷는건 정말 안하는 추센데 .. 일단 우리 학교는 그래요 동네마다 살짝 분위기가 다르긴 한데...
    교육청에 고발들어가면 학교 명예? 실추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위험을 감수하느니 안하는게 낫죠

  • 12.
    '14.4.11 6:59 PM (115.136.xxx.24)

    나이는 보통 밝히죠
    그래야 어떻게 불러야 할 지 아니까..
    나이 모르고 그냥 누구엄마 누구엄마 하는 거 서로 조금 어색하지 않나요

  • 13. ..
    '14.4.11 7:07 PM (218.55.xxx.211)

    나이로 호칭 정해 부르는 거 부당하고 웃기다 생각해요.
    다같은 학부모지 선후배 사이가 아니거늘.
    XX어머니가 올바른 호칭이고 예의죠 사실.

  • 14. l...
    '14.4.11 7:07 PM (112.154.xxx.62)

    반모임은..동네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원글님네는 분위기가 그런가보죠
    나이공개하고 돈걷고..
    저희동네도 그래요..
    그게 맞으면 나가시고 아니면 안나가는거죠..

  • 15. ㅇㅇ
    '14.4.11 7:07 PM (218.38.xxx.235)

    ㄴ 싫더라구요.
    나이 적어서도 싫고, 나이 많아서도 싫고.

    아이 때문에 만난 피하지 못한 공적 관계이니 그냥 누구 엄마가 제일 좋아요.

  • 16. 2학년엄마
    '14.4.11 7:16 PM (175.116.xxx.91)

    1학년때는 나이공개 따로안했고 돈도 안걷었어요.. 2학년모임때는 1학년때 같이올라온엄마도 있고 동네라 서로서로 친한팀들이있어서인지 어쩌다보니 나이공개했고 별로 불편함은없었어요 화기애애.. 역시 돈걷는단얘긴없구요.. 반모임도 학교에서는 하지말라고했다더군요.. 밴드이런건앖구요..안하셔도돼요

  • 17. ***
    '14.4.11 7:23 PM (203.152.xxx.187)

    학교 엄마들 반모임,
    동네 엄마들 모임.

    세상에 하등 쓸데없는 것 두가지 입니다.

  • 18. ??
    '14.4.11 7:36 PM (121.167.xxx.103)

    저흰 임원 엄마 셋이서 모아 운동회 간식 넣고 그랬어요. 모임에서 걷어 내면 누구는 내고 누구는 안내고..누가 냈는지도 애매하게 된 상태에서 들고가는 엄마들이 사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얼마 되지도 않아요. 세 명이 한 2만원 내면 음료수랑 아이스크림 해결되는 걸요. 그거 얼마나 된다고 모임에서 걷어요. 2학기 행사는 2학기 임원 엄마가 하면 되는 거고. 누가 돈내고는 것처럼 보이든 뭔상관이냐 하겠지만 의외로 엄마들 그거 되게 싫어해요.

  • 19. 이글에
    '14.4.11 8:12 PM (221.146.xxx.179)

    악플다는 여편네들.. 그런부류들이야말로 제발 지새끼나 제대로 챙기며 학교에서 안설쳤으면..제발좀요.
    솔까말 반모임이라는게 왜필요합니까?
    그런 모임 조직하고싶어안달나는 여자들 등살에 생겨버린 아주 어이없는 문화라고 생각함
    근데 뭐요?회비?나이공개??

  • 20. ....
    '14.4.11 8:13 PM (119.148.xxx.181)

    나이 밝히는게 그렇게 싫으세요?
    저 반모임 잘 안나갔더니..나중엔 다들 서로 친해져서 언니 동생 하고 있는데
    저 혼자 ** 어머님 하고 부르니 참 거리감 들더만요.
    어차피 친해질 관계면 나이는 다 나오게 되어 있구요.
    간식비 결국 우리반 아이들 먹는 거고, 여럿이서 걷으면 크게 부담도 안될거 같은데요.
    너무 고깝게만 생각하지 마시고..일단 분위기 적응해보세요.
    그렇게 특이한거 아니에요.

  • 21. ㅇㅇ
    '14.4.11 8:42 PM (222.107.xxx.79)

    안 맞으시면 모임 참여 안하셔도 되요
    애가 얌전하고 본인일 야무지게 잘 챙기는 애라면
    엄마가 신경안써도 학교생활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들과 관계형성 잘해놓으면
    남자애들은 저학년때 학교생활 잘 챙기지 못하는 부분에서 도움 많이 받구요
    여자애들은 고학년때 민감한 교우관계로 트러블 생겼을때 도움 받을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22. 나무
    '14.4.11 9:33 PM (222.235.xxx.233)

    윗댓글님 말씀같은 이유로 나갑니다

  • 23. 초4맘
    '14.4.11 10:02 PM (116.123.xxx.52)

    어떤 이유에서든 돈걷으면 안된다고 학교에서 계속 공문오는데
    운동회날도 간식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던데...
    왜 자꾸 하지말라는걸 하는지... 참...모를일이예요

  • 24.
    '14.4.11 10:03 PM (59.15.xxx.192)

    언니 동생 호칭 너무 부담스러워요
    생전 처음 본 사람이 언니
    차라리 누구엄마가 훨씬.편해요

    언니.동생 쉽게.하다 쉽게 싸움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학부모 모임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예의바르게 지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 25. 안나가도
    '14.4.11 10:48 PM (1.240.xxx.189)

    지장없어요
    바쁜척 나가지마세요

  • 26. 김장미엄마
    '14.4.12 9:29 AM (223.62.xxx.53)

    편하게 생각하시면 좋을것같아요...
    나이 물어볼수도 있고...
    언니라고 부를수도 있고..
    누구어머니라고 부를수도 있고...
    간식도 같이 걷어서 먹을수도 있고..
    싫으면 조용히빠져도 되고~~^^

    친해지면 좋은것도 많아요~~
    밴드에서 준비물도 서로 챙겨주고..
    애매한 숙제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혹..아이 시간 빌때 잠깐 부탁할수도 있고..
    머..배우는 거 시작할때 맘맞고 시간 맞는 아이랑 같이 시작하면 우리아이도 편하고....
    아이.학교 생활도 의논하고...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입니다^^

  • 27. 김장미엄마
    '14.4.12 9:33 AM (223.62.xxx.53)

    저는 저도 모자라고 아이도 걍 보통이여요..
    학교 데리러갈때 좀 늦으면...
    아이혼자 교문에 서있으면 전화와요..
    내가 데리고 있겠다...는둥~~~
    한명 아니고 여러명이 해줍니다...
    저도..마찬가지구요...
    누구하나 아이 혼자 있으면..
    일단 같은 반 엄마들이 챙겨줍니다...

    이렇게 저렇게 아이랑 엄마 성향봐서
    시간되면...놀이터로 초대하구요^^
    엄마들은 굳이 안 와요..
    또 다른 엄마가 시간돠면 그렇게 해주고요...

  • 28. 김장미엄마
    '14.4.12 9:34 AM (223.62.xxx.53)

    첨이라서 놀라셨나본데~~
    세상엔 좋은 분들이 이상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것 같아요^^

  • 29. 세상 살다보니
    '14.4.12 6:18 PM (14.52.xxx.59)

    뜻 안맞으면 안 나가면 돼요
    의무교육인 초중학교도 아니고
    엄마 모임이 필수 의무조항도 아니잖아요
    청소고 간식이고...학급일 하는 사람은 힘들고
    혜택은 아이들이 봐요
    나가서 초치지 마시고 맘에 안 맞으면 안 나가면 되는겁니다

  • 30.
    '14.4.13 6:14 AM (211.36.xxx.156)

    언니 호칭 거슬리고 반엄마들 유별나게 나대는 사람들 불편해서 가기 싫어요 모이면 반에 누구흉보고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810 日도 아닌 한국에서.."위안부, 자발적 성매매".. 6 샬랄라 2014/04/11 1,091
368809 무아음악감상실 기억나세요? 17 남포동 2014/04/11 2,509
368808 전두환정권때는 법이 엄해서 살인하면 거진 사형이었는데. 13 전대갈 2014/04/11 1,740
368807 아주 나쁜 피부 가지신 분 중에서 사회생활과 연애 인간관계 좋으.. 12 2014/04/11 9,786
368806 초등학교 모임에서 엄마나이가 너무 젊으면 ..좀 그럴까요 43 2014/04/11 11,538
368805 30대중반분들 어떤 브랜드 입으시나요... 5 ... 2014/04/11 2,522
368804 깡패 고양이의 환영 5 .... 2014/04/11 1,220
368803 서울 근교 당일로 바람 쐴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6 어디? 2014/04/11 2,345
368802 아랫배 통증글에 답주신분 찾습니다 6 조언 2014/04/11 1,495
368801 남편의 이 말은 무슨 뜻인가요? 5 속내 2014/04/11 1,647
368800 전세집에 시멘트 못 치고, 이사갈 때 못 자국 원상복구 하는 방.. 2 fdhdhf.. 2014/04/11 3,876
368799 실패도 해봐야하는 경험인거 같아요 2014/04/11 796
368798 서울에서 영광가는길에 여행할만한 곳 3 U hoo 2014/04/11 944
368797 구피.. 산소 없음 죽나요? 6 열대어 2014/04/11 6,247
368796 마사지받고 얼굴이 빨갑니다. 3 피부 2014/04/11 1,265
368795 헤어진 김에 그냥그래 2014/04/11 528
368794 伊 베를루스코니, 사회봉사로 실형 대신할 듯 1 샬랄라 2014/04/11 437
368793 스쿼트 열심히 했더니‥ 남편 하는말이‥ 21 헐ㆍ 2014/04/11 19,365
368792 제일평화시장에 이태리 스카프 파는집이요 9 뽀잉뽀잉 2014/04/11 4,076
368791 초등4학년 '경기도의 생활' 교과서 집에 가지고 계신분!!! .. 2014/04/11 1,010
368790 봉사활동 하면서 이런소리 듣는게 기분 나쁘네요. 4 녹색어머니 2014/04/11 2,029
368789 부산 안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궁금궁금 2014/04/11 2,146
368788 성남에 돌마리라는 비빔국수 집 아시는 분~ 3 , 2014/04/11 1,272
368787 저 한관종 시술했어요. 7 ........ 2014/04/11 6,327
368786 방배동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세차 끝내고 휴게소.. 1 또 현대차네.. 2014/04/11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