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간단히' 차려라?

애매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4-04-11 16:59:40
시아버님이 저녁때오시는데요

이틀주무시고가실듯해요

방금 문자왔는데 8시쯤도착하구 도다리회사가니 '간단히' 저녁차려놓으라하시는데

밥하고 밑반찬하구 찌개?아님 국? 해놓으면 될까요?

저희집에 자주오시는편인데 제가 요리서툴러서 늘 밥상이 고민이거든요. 차라리 힘껏차리라하시면 막열심히 할텐데 간단히는 대체 어디까지일까요?

집에 오징어채 무생채 배추겉절이가 있어요...

지금장보러가려는데 회에 어울리는 국이나찌개 반찬좀 알려주세요

글구 회떠오시는거면 매운탕꺼리를 가져오시는걸까요?^^;;;

IP : 27.1.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사면서
    '14.4.11 5:04 PM (125.189.xxx.14)

    매운탕거리도 같이 달라 그러면 주던데
    그걸로 전 매운탕 끓이거든요
    없으면 회 먹을땐 미역국도 괜찮아요
    그리고 있는 밑반찬정도 내시면 될거 같아요
    어차피 회를 주로 드실거니 쌈거리 정도 갖춰 같이 드시면
    다른건 많이 안 먹혀요

  • 2. ...
    '14.4.11 5:04 PM (175.112.xxx.171)

    회만 사오실것 같아요
    보통 그렇잖아요

    기본 밑반찬 있고 메인인 회가 있으니
    김치찌개 정도도 괜찮을듯해요
    아..부침개 하나 정도 준비하면 좋겠네요

    간단하게 차리라고 했으니 그렇게 하세요
    그래야 서로 부담없이 담을 기약하죠 ㅎㅎ

    글두 시아버님이 회도 사오시고 센스있으시당

  • 3. 회사오시면
    '14.4.11 5:09 PM (122.34.xxx.34)

    거기 매운탕 거리도 가져 오지 않으실까요 ?
    탕 끓이게 무우랑 양파 쑥갓이나 미나리 매운탕 양념 만들어주시고 너무 멸치 냄새 진하지 않게 육수나 좀 준비해 두세요
    요즘은 회사면 매운탕 거리랑 상추 초장까지 다 싸준던데 그런거 사오면 더 편하구요
    그냥 편하게 도토리묵 사다 상추랑 묵무침 하던지
    아니면 하얀묵 사다가 탕평채 정도 만들고
    김치전 같은거 부쳐서 사이드로 놓고 회랑 먹고 나중에 매운탕 먹음 어떨까요 ?

  • 4. 아하
    '14.4.11 5:15 PM (121.137.xxx.87)

    윗님이 좋은 아이디어 주시네요
    도토리묵 무침이나 김치전..다 어울리고 맛있겠어요
    특히 뜨끈 뜨끈한 갓 지진 전을 상 세팅 되자마자 얼른 내면 좋아하실듯..
    탕 준비 일단 저렇게 해 두셨다가 만약 매운탕거리 안가져오시면
    오뎅 넣고 오뎅탕으로 급변신 시켜도 될 것 같아요.

  • 5. 홍이
    '14.4.11 5:18 PM (27.1.xxx.140)

    헉...저도 넘맛있을것같은데요
    저 김치전한번도안해봤어요ㅠㅠ
    제자신이참한심스럽네요ㅠㅠㅠ

  • 6. ...
    '14.4.11 5:21 PM (175.112.xxx.171)

    김치전 완전 쉬워요
    김치 살짝 씻으셔서 밀가루 반죽에 투하해서 부치면 끝!!!

  • 7. ////
    '14.4.11 7:48 PM (59.23.xxx.190)

    1. 김치를 송송 썹니다.
    2. 부침가루가 있음 좋고 없음 밀가루에 넣으세요.
    3. 물을 조금! 찍 부어서 (김치국물 자체도 있으니까요) 반죽해보고 하는데 너무 딱딱한 반죽이면 아니되고
    살짝 되직할 정도로 하세요. 여기에 스팸 들어가도 괜찮고 취향에따라 달걀 넣어도 좋습니다. 파도 좋고요. 오징어도 좋고 뭐...
    4.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부칩니다. 겁나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820 교정후 얼굴변화있었나요? 6 ㅠㅠ 2014/04/11 4,742
368819 출산//정말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호감 있고 매사 무난한 남.. 2 사랑타령 2014/04/11 1,097
368818 저도 당첨되었어요! 1 2014/04/11 1,618
368817 동생 아이 돌보기 어떨지? 13 동생 2014/04/11 1,783
368816 흠.. 허접이 쓰는 판결의 프로세스 with 계모 사건 6 루나틱 2014/04/11 807
368815 3년된 딤채 고장나서수리불가인 경우 5 앨리스 2014/04/11 3,742
368814 목구멍안쪽이 부은것같은 느낌ㅜㅜ단순 감기일까요? 1 아이고 2014/04/11 2,020
368813 방송국 견학 1 마r씨 2014/04/11 647
368812 강아지 보험도 생겼네요~ㅋ 2 찐순이 2014/04/11 1,987
368811 밀회 6화에서 김희애가 웃는 장면 2 궁금해요 2014/04/11 3,520
368810 도라지청 구입 하실 분들은 3 정보 2014/04/11 2,388
368809 日도 아닌 한국에서.."위안부, 자발적 성매매".. 6 샬랄라 2014/04/11 1,091
368808 무아음악감상실 기억나세요? 17 남포동 2014/04/11 2,509
368807 전두환정권때는 법이 엄해서 살인하면 거진 사형이었는데. 13 전대갈 2014/04/11 1,740
368806 아주 나쁜 피부 가지신 분 중에서 사회생활과 연애 인간관계 좋으.. 12 2014/04/11 9,786
368805 초등학교 모임에서 엄마나이가 너무 젊으면 ..좀 그럴까요 43 2014/04/11 11,538
368804 30대중반분들 어떤 브랜드 입으시나요... 5 ... 2014/04/11 2,523
368803 깡패 고양이의 환영 5 .... 2014/04/11 1,220
368802 서울 근교 당일로 바람 쐴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6 어디? 2014/04/11 2,345
368801 아랫배 통증글에 답주신분 찾습니다 6 조언 2014/04/11 1,495
368800 남편의 이 말은 무슨 뜻인가요? 5 속내 2014/04/11 1,647
368799 전세집에 시멘트 못 치고, 이사갈 때 못 자국 원상복구 하는 방.. 2 fdhdhf.. 2014/04/11 3,876
368798 실패도 해봐야하는 경험인거 같아요 2014/04/11 796
368797 서울에서 영광가는길에 여행할만한 곳 3 U hoo 2014/04/11 944
368796 구피.. 산소 없음 죽나요? 6 열대어 2014/04/11 6,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