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입학한 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중학교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4-04-11 15:11:05

중학교 입학한 아들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잔뜩 상기된 얼굴로.....

안그래도 중학교 적응하는거 걱정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이다 싶어서 안도하면서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계속 들었어요

점심때 급식에 매일 고기가 나온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거 같다고.......^^

참 .......    귀여워 해야 하는건지.....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전 학교가 좋다길래 선생님들이 너무 좋다거나 학업이 즐겁거나 그런줄 알았어요.

천진난폭하고 순진 무식한 울 아들...중간고사 공부는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엄마의 걱정은 안중에도 없고 오늘 급식시간에도 즐거웠겠지요.....

IP : 14.4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4.4.11 3:14 PM (112.152.xxx.82)

    저희딸도 그래요~정말 귀엽죠 ㅎㅎ

  • 2. 원글
    '14.4.11 3:16 PM (121.136.xxx.249)

    ㅎㅎㅎ 초등급식보다 맛없다고 하던데 그나마 고기가 매일 나와 다행인거네요
    애들 참 귀여워요
    생각하는게....^^

  • 3. 별 문제 없고
    '14.4.11 3:21 PM (122.34.xxx.34)

    급식이 맛있으면 좋은 학교 맞네요
    다른거는 신경 쓰이게 하는게 없으니 급식이 제일 큰 관심거리 ...
    대부분 중학생들 다 저정도 더라구요
    교복이 이쁘다 안이쁘다 이게 애들의 중학교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이래요
    설문 조사 해보니 ....애들 마음으로는
    부모는 정말 여러가지 고민하지만

  • 4. ㅋㅋㅋ
    '14.4.11 3:23 PM (115.136.xxx.162)

    정말 아이들은 중학생이되어도 귀엽군요.

  • 5. 급식,,
    '14.4.11 3:43 PM (175.115.xxx.252)

    맛있다는 애들 별로 없는데,,,정말 이쁘네요...

  • 6. 울딸
    '14.4.11 3:54 PM (202.30.xxx.23)

    어제 저녁을 먹는데 중딩딸이
    "오늘은 너무나 우울하고 슬픈 하루였어!"
    남편과 저는 놀래서 "왜?" 물었더니
    "급식에 맛있는게 안나왔어~~~"

    밥 먹으러 학교 간답니다...

  • 7. ...
    '14.4.11 3:56 PM (175.215.xxx.46)

    울딸도 급식에 엄청 맛있는 도너츠 나왔다고 난린데 그 엄청 맛있는 도너츠는 뭘까요

  • 8. 콜비츠
    '14.4.11 4:06 PM (222.101.xxx.65)

    ㅎㅎ 너무 귀엽네요~ 제 딸도 중학생이 되었을 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 9. 귀엽고
    '14.4.11 4:12 PM (121.177.xxx.96)

    사랑스런 아이여요 미소를 짓게 하는 군요

    그런 즐거움으로 학교생활을 버텨 나가는거겠지요

  • 10. 바나나B
    '14.4.11 4:13 PM (183.98.xxx.159)

    아이들에게 급식잘나오면 좋은학교 맞겠네요~ 너무 귀여워요~

  • 11. 중3딸
    '14.4.11 4:15 PM (112.150.xxx.51)

    금요일은 특별식? 나오는날이라 늘 기대에 차서 학교가요.
    급식앱도 있던데요. 그날 메뉴가 뜨더라구요^^

  • 12. ..
    '14.4.11 4:45 PM (220.76.xxx.244)

    좋은학교맞아요
    급식먹는게스트레스일수있거든요

  • 13. 간식
    '14.4.11 4:55 PM (59.20.xxx.156)

    요즘에는 거의 급식에 고기가 나오죠.
    고기가 없는 날이 애들이 제일 실망하는 날이구요.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딴건 주던지 말던지
    신경 안쓰고 고기 보는 순간 배식하는
    친구한테 아부 엄청 합니다.
    많이 받을려고...

  • 14. 귀엽네요
    '14.4.11 5:44 PM (106.240.xxx.2)

    학교생활이 재미있으니 급식도 맛나는걸거예요.

  • 15. 이해해요님
    '14.4.12 1:19 AM (178.190.xxx.154)

    어느 고등학교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119 교육부에는 어떤 인간들이 가나요? 27 2014/04/16 1,980
371118 광화문에서 출퇴근할 아파트 어디가좋을까요? 5 푸시케 2014/04/16 2,144
371117 폭식해요..길잡이가 될만한 독한 말 해주세요! 6 이쁘게입그ㅡ.. 2014/04/16 1,990
371116 프로폴리스 어떻게 사용하나요? 2 땡글이 2014/04/16 1,640
371115 미인의 기준이 바뀌었어요 11 2014/04/16 5,915
371114 딩크인데 아이를 못 낳는 줄 알고 대뜸 입양하라고합니다. 16 ........ 2014/04/16 6,489
371113 이런 상담은 진상짓인가요? 2 학원 2014/04/16 1,757
371112 송파구 전학중 남고 선택시 너무 급합니.. 2014/04/16 1,702
371111 (긴급) 사골육수를 하루 반 정도 상온에 놔뒀는데... 7 긴급질문 2014/04/16 1,821
371110 중딩 여학생 세친구 삼각관계 1 .. 2014/04/16 1,334
371109 송금을 다른사람에게 3 왕치매 2014/04/16 1,556
371108 왜 영국 시골보다 서울 도시에 벌레가 더 많을까요... 8 궁금 2014/04/16 4,554
371107 고등생의 왕따. 4 왕따 2014/04/16 2,384
371106 너무 여유없는 남편을 못견디겠어요 9 이런하루를못.. 2014/04/16 4,754
371105 케이팝심사위원 유희열씨 결혼했나요? 5 ㅜㅜ 2014/04/16 5,428
371104 선관위, 전화 착신전환 여론조사 왜곡 첫 檢고발 1 샬랄라 2014/04/16 1,167
371103 미국남자의 미남 기준에 대해서요... 9 christ.. 2014/04/16 6,033
371102 오늘 유아인 연주회장면..넘 멋졌어요 @.@ 4 아인아인 2014/04/16 2,903
371101 무인기, 북한소행 '결정적 증거' 나왔답니다... 그런데 호박덩쿨 2014/04/16 1,356
371100 olleh폰으로 해외나가있을시 한국에서 전화걸때 전화신호음 똑같.. 1 궁금이 2014/04/16 5,766
371099 [조국의 밥과 법]'철부지'가 되자 1 샬랄라 2014/04/16 1,072
371098 블로거들중에 명품샵 초대되는 사람들있잖아요 3 궁금 2014/04/16 7,606
371097 BBC, 한국 국정원 뼈를 깎겠다? light7.. 2014/04/16 968
371096 보자기로 포장해주는 곳이 있을까요? 3 돌선물 2014/04/16 1,221
371095 버니니 와인 먹는데 이거 넘 비싸지 않나요? 3 랭면육수 2014/04/16 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