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지 5달 좀 넘었구요.
대출 일억쯤 내서(엄청 무리해서)
이 지방 동네선 제일 좋다는 브랜드아파트
산 바로 앞에 있는
맨앞동이에요.
꼭대기라 살짝 추운건 있지만,
해가 잘들고 환해서 괜찮구요.
조용하고, 벌레소리, 새소리, 나무냄새, 풀냄새 나는
너무 한적, 쾌적한 곳이에요.
근데 왜 이렇게 정이 안 들까요.
대체.
또 이사가고 싶은 맘이 자꾸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한 집이 정이 안 들어요
벚꽃인지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4-04-10 21:28:21
IP : 1.244.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슷
'14.4.10 9:40 PM (182.211.xxx.77)융자때문일까요?
저도 비슷해요. 빚 갚을 일만 걱정되고.
그래도 친구들 많은 쪽으로 이사해서 그나마 나아요2. 아마
'14.4.10 9:59 PM (223.62.xxx.51)빚때문일거에요.ㅠ 맘에 부담있는집은 편해지지가 않더라구요ㅠ
3. Zzz
'14.4.10 10:33 PM (118.41.xxx.106)집은 괜찮은것 같아요. 조망 나올꺼고 해 잘 들꺼구요 층수도 높을거고. 저 아는 엄마도 1년전에 최고층
으로 이사갔는데 또 이사가더라구요
뭔가 집이 마음에 안 맞았나봐요
그래서 살던집 팔고 다른집 사서 곧 이사가요4. ᆢ
'14.4.10 11:11 PM (39.7.xxx.40) - 삭제된댓글저는 지금 3년째 사는집이 1년 넘어서 정이 들더라구요
휑하게 아파트 만 있는 신도시라 ᆢ
좀 더 쓸고 닦고 하면 더 정이 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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