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한 집이 정이 안 들어요

벚꽃인지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4-04-10 21:28:21
이사한 지 5달 좀 넘었구요.

대출 일억쯤 내서(엄청 무리해서)
이 지방 동네선 제일 좋다는 브랜드아파트
산 바로 앞에 있는
맨앞동이에요.
꼭대기라 살짝 추운건 있지만,
해가 잘들고 환해서 괜찮구요.
조용하고, 벌레소리, 새소리, 나무냄새, 풀냄새 나는
너무 한적, 쾌적한 곳이에요.

근데 왜 이렇게 정이 안 들까요.
대체.
또 이사가고 싶은 맘이 자꾸 드네요.
IP : 1.244.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
    '14.4.10 9:40 PM (182.211.xxx.77)

    융자때문일까요?
    저도 비슷해요. 빚 갚을 일만 걱정되고.

    그래도 친구들 많은 쪽으로 이사해서 그나마 나아요

  • 2. 아마
    '14.4.10 9:59 PM (223.62.xxx.51)

    빚때문일거에요.ㅠ 맘에 부담있는집은 편해지지가 않더라구요ㅠ

  • 3. Zzz
    '14.4.10 10:33 PM (118.41.xxx.106)

    집은 괜찮은것 같아요. 조망 나올꺼고 해 잘 들꺼구요 층수도 높을거고. 저 아는 엄마도 1년전에 최고층
    으로 이사갔는데 또 이사가더라구요
    뭔가 집이 마음에 안 맞았나봐요
    그래서 살던집 팔고 다른집 사서 곧 이사가요

  • 4.
    '14.4.10 11:11 PM (39.7.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3년째 사는집이 1년 넘어서 정이 들더라구요
    휑하게 아파트 만 있는 신도시라 ᆢ
    좀 더 쓸고 닦고 하면 더 정이 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66 16일 제주 해군 잠수요원 1명 수색작업 중 뇌사 상태 20 qwe 2014/04/17 4,540
371665 박근혜왔다는 말에 격분한 가족들 13 ***** 2014/04/17 5,663
371664 선장 놈 넌 이랬어야 했다 12 ㅇㅇ 2014/04/17 3,047
371663 남은아이들은 학교에 모여서.... 3 아이들아 미.. 2014/04/17 3,551
371662 우리도 이럴진데... karabl.. 2014/04/17 1,369
371661 그 말이 박수칠이냐???????? 20 ... 2014/04/17 4,753
371660 아이들부터 구하고 그 후... 5 기억하지요 2014/04/17 2,184
371659 저기 왜 갔데요 20 완전 2014/04/17 3,345
371658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닭대가리 2014/04/17 1,764
371657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신우 2014/04/17 4,572
371656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ㅡㅡ 2014/04/17 1,791
371655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시궁창 2014/04/17 1,986
371654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분당 아줌마.. 2014/04/17 1,087
371653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2014/04/17 1,898
371652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이와중에 2014/04/17 2,342
371651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무지개 2014/04/17 1,851
371650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ㅠㅠ 2014/04/17 4,231
371649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탄식 2014/04/17 1,604
371648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보세요~ 2014/04/17 4,943
371647 3억 빚 33 답답한 마음.. 2014/04/17 16,435
371646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546
371645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815
371644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6,188
371643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208
371642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