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대학가 근처라 젊고 풋풋한 학생들을 오며가며 보게된다
정말 나이가 들었나 보다
예전엔 눈에 띄는 외모의 젊은이들을 보면 잘생겼다, 이쁘다! 했는데
요즘은 아! 젊다...
앳된 얼굴엔 탱탱한 기가 흐르고 팔다리는 보기좋게 늘어져 스타일 살고
머리는 죄다 조막만하고
다들 디테일에 신경 쓴 개성이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이 동네는 남학생들이 멋을 더 잘 부린다
하나같이 들 날씬하고 얼굴의 턱은 날렵하게 예민해보이는 것이
잘생겼다기보단 나름의 케릭터를 표현하고 있는 느낌이다
간혹 히잡을 쓴 이슬람 계통 여학생들도 보인다
그 조각 같은 얼굴을 왜 가리고 다니는지
종교의 문제를 떠나 그렇게 감추고 다녀도 그림 같은 눈이며 빚어낸 듯한 코며 뾰족한 턱이며
숨길 수가 없다
아무튼 요즘 젊은이들을 보며 든 생각은 어느 지점에서 진화의 변곡점을 지났구나..이다
확실히
땟깔이 다르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69388 | 초4 여자 친구.. 어찌할지 고민되서.. 4 | 초딩엄마 | 2014/04/11 | 1,510 |
| 369387 | 호텔킹에서 이다해.이동욱은 배다른 남매에요? 9 | 궁금 | 2014/04/10 | 8,946 |
| 369386 | 건성이신분들 화장순서 어떻게 하세요?? 14 | 화장 | 2014/04/10 | 2,795 |
| 369385 | 서울 한복판 아파트 단지 잔디밭의 나물들? 7 | fallin.. | 2014/04/10 | 1,929 |
| 369384 | 라일락 향이 나는 향초 어떤가요? 5 | 향초 어떨까.. | 2014/04/10 | 1,473 |
| 369383 | 애들 친구 엄마들이랑 이런 분위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 | 2014/04/10 | 2,720 |
| 369382 | 밀양 사건은 | 아우, | 2014/04/10 | 632 |
| 369381 | 밀회에서 김희애 엉뽕(?) 22 | dd | 2014/04/10 | 20,323 |
| 369380 | 공개수업에 아기데리고 가도 될까요? 16 | 초1 | 2014/04/10 | 2,839 |
| 369379 | 쓰리데이즈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22 | 심플라이프 | 2014/04/10 | 6,063 |
| 369378 | 쥐포굽는 철로된 구이용석쇠? 어디서파나요?? 2 | skcnkn.. | 2014/04/10 | 951 |
| 369377 | 햇빛에 그을린 팔... | 봄이다 | 2014/04/10 | 503 |
| 369376 | 국가장학금2차... | 장학금 | 2014/04/10 | 1,182 |
| 369375 | 찬영이 아빠가 연기를 정말 잘하네요 24 | 김도진 | 2014/04/10 | 10,931 |
| 369374 | 매일 연락하는 친구땜에 힘들어요...T.T 7 | 힘들다규~~.. | 2014/04/10 | 5,556 |
| 369373 | 니가 그런거 먹고다니니 애가 머리만 커진거야 4 | 랄라 | 2014/04/10 | 1,728 |
| 369372 | 여자끼리도 어렵네요 3 | 흠냐 | 2014/04/10 | 1,472 |
| 369371 | 문서작성후 저장하기 질문 5 | 왜이래 | 2014/04/10 | 765 |
| 369370 | 저녁 9-10시에 폭풍식욕 11 | 일찍 자야 .. | 2014/04/10 | 2,109 |
| 369369 | 원두커피 분쇄한 것 나눠줄 때 3 | 원두 | 2014/04/10 | 1,398 |
| 369368 | 고양이 입원시키고 왔어요 14 | 아픈냥이 | 2014/04/10 | 3,450 |
| 369367 | 아들 좋아라 몰빵하는 시머어니..며느리 얻는 심리는 결국 애 낳.. 5 | 끔찍 | 2014/04/10 | 2,108 |
| 369366 | 갈릭니이아신 어때요?? | 마녀공장 | 2014/04/10 | 525 |
| 369365 | 공소장에 적힌 계모의 '잔혹한 학대 행위들' 6 | 샬랄라 | 2014/04/10 | 1,285 |
| 369364 | 때타월이름을 못 찾겠어요. 16 | 햇빛 | 2014/04/10 | 2,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