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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선생님 계신가요?(학교폭력)

학교폭력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4-04-10 18:51:23

원글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웠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82.221.xxx.19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0 6:58 PM (203.228.xxx.61)

    학교폭력 가해자는 다른 반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학폭위에서 결정하면 반 옮길 수 있어요.
    권장되는 사항입니다. 강하게 요구하세요.
    반 옮겨주지 않으면 정식으로 형사 고발, 소송하겠다고 학교상대로도 민원제기 분명히 한다고 강하게 말하면 됩니다.

  • 2. 다른반으로
    '14.4.10 7:02 PM (1.238.xxx.48)

    옮긴다 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강력히 요구해서 다 른학교로 전학시키세요. 같은학교에 있는 내내 다른친구들과위 관계도 이상해집니다.

  • 3. 기말고사대박
    '14.4.10 7:04 PM (1.247.xxx.175) - 삭제된댓글

    안경 쓴 사람 얼굴을 때리는건 살인 행위예요
    그러다 실명이라도 되면 어쩔려구 진짜
    그리고 바지를 벗긴것도 요즘은 크게 문제되죠
    담임이 뭐라던 말던 강하게 나가라고 하세요.
    우리나라는 자기 목소리 내지 않으면 무조건 유야 무야 됩니다
    안되면 경찰에 고소한다고 하라 하세요
    세상에 얼마나 속상할까요
    조카의 쾌유를 바랍니다

  • 4. ...
    '14.4.10 7:05 PM (223.62.xxx.57)

    중학교선생님께 비슷한일로 조언들은 경험이 있어요
    바지벗긴일만으로도 성추행해당되고 학폭위 소집가능하며 성관련사건은 중대한 사건으로 본다고합니다
    117신고가 가장 확실하니 학교측에서 가해자두둔하면 진단서떼서 바로 경찰신고 하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 5. 담임샘이
    '14.4.10 7:06 PM (1.238.xxx.48)

    가해자를 두둔하는것도 절대 있을수 없어요. 실제로 제 아이 친구가 피해자로 그냥 조용히 넘어가니 가해자 엄머의 입김이 쎄서인지는 몰라도 졸업때 가해학생이 선행상받고 졸업해서 기함한적 있습니다 .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에요. 가해학생뿐 아니라 그 주변친구들이 더 괴롭히고 수근되요. 무조건 격리가 답입니다 .

  • 6. ..
    '14.4.10 7:06 PM (203.228.xxx.61)

    제 생각에도 타학교로 전학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폭위에서 강제전학 조치를 안해주면 가해자부모가 자발적으로 전학을 시키라고 요구하세요. 만약 전학을 안가면 우리는 형사 소송과 민사 소송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말하세요.
    저 정도면 중상해라 진단도 많이 나오고
    가해학생도 전과자가 될 수 있죠. 웬만하면 전학 갈겁니다.
    진단 4주 정도 나왔으면 4주 끝나고 계속 아프다고 하고 진단 연장하세요.

  • 7. ..
    '14.4.10 7:08 PM (203.228.xxx.61)

    강하게 나가는게 필요합니다.
    내 새끼가 저 정도 다쳤는데 주저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 8. 담임
    '14.4.10 7:08 PM (175.223.xxx.226)

    선생이 가해 학생을 두둔 한다면 해당 교육청에
    신고 하시면 됩니다.

  • 9. 처음부터
    '14.4.10 7:10 PM (211.36.xxx.19)

    명확하게 다른학교로 전학해달라고 하던지. 강하게....아주 강하게 요구하세요. 시간 지나면 가해아이는 당당하고 피해아이가 전학가는 경우 몇번 봤어요.

    가해행동이 너무 지나친게. 그아이 평소 행동이 의심스럽네요. 바지 내려버리는 행동. 그 피해아이의 수치심 클텐데... 게다가 자기 손 다칠 정도로 때리는 게. ㅠ어휴.무시무시하네요.

  • 10. ㅇㅇㅇ
    '14.4.10 7:13 PM (121.130.xxx.145)

    이 정도면 담임하고 뭐라 논의할 것도 없이 경찰 고소해도 됩니다.
    아 놔!! 진짜. 보통 일이 아니네요.
    저라면 담임이 저렇게 나오면 그냥 경찰 신고합니다.
    그리고 가해 아이 강전 당연히 시키고 우리 아이 학교 안 보낼 각오까지 할 겁니다.

  • 11. ..
    '14.4.10 7:28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학교나 선생님 입장에서는 일 커지면 여러가지로 골치아파지니 피해자보고 용서하라는것이죠
    경찰 교육청을 끼고 강하게 나가야겠네요

  • 12. ...
    '14.4.10 7:31 PM (182.221.xxx.199)

    가능한거군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제가 캡처해서 친구 보여주겠습니다.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원글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우도록 하겟습니다.

  • 13. 아..
    '14.4.10 7:47 PM (121.136.xxx.249)

    저도 아이가 중학교 입학해서 걱정이 많아요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 친구분 아이 수술 잘 되고 마음의 상처없이 잘 해결되기 바래요

  • 14. 학교폭력
    '14.4.10 8:44 PM (182.221.xxx.199)

    원글입니다.제친구부부나 아이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은 그 아이가 작년부터 학폭위 2번의 경험이 있는 아이인데 워낙에 험한 아이라 나중에 아이한테 찾아와서 헤꼬질이라도 할까 그것도 걱정이고 학교는 조용히 처리하고 싶어하는데 부모가 강력하게 나가서 결국 강제전학을 보내버리면 남아있는 이 아이가 학교나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라도 받을까가 너무 걱정인가봅니다.
    저기 위에 답변주신 것처럼 그쪽에서 먼저 자발적으로 전학을 하게하는것도 좋은 방법 같은데 한번 의논해 보겠습니다.

  • 15. 학교폭력
    '14.4.10 8:47 PM (182.221.xxx.199)

    참.그리고 아이가 병원 입원은 안했습니다.눈밑 봉합하고 코는 붓기가 가라앉아야 수술이 가능하다하여 집에서 쉬다가 내일 수술 받는다합니다.입원을 안해서 그런가 진단서에도 몇주인지는 안나온다고 하네요.

  • 16. ..
    '14.4.10 9:28 PM (116.123.xxx.73)

    학폭위 열리면 피해사실 확인하고 ㅡ 입원 , 진단서 있으니 가능
    피해 아이가 우너하는대로 해줘야 한다네요

  • 17. 학교폭력
    '14.4.10 9:45 PM (182.221.xxx.199)

    오케이.알겠습니다.여러분의 의견 충분히 숙지해서 현명한 판단 내리도록 돕겠습니다.내자식 일같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
    '14.4.10 10:49 PM (83.154.xxx.13)

    지우신 원글에 언급된 내용을 댓글에 써서 혹시 불편하실까봐 제 댓글들도 지웠어요. 아이의 몸과 마음에 난 상처가 잘 치료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9. ...
    '14.4.11 12:23 AM (122.128.xxx.153)

    원글은 못봤지만... 경험에 의해..

    그때의 상황을 자세히 기록하여 문서로 만듭니다.
    우선 화가 나지만.. 참으시고 객관적으로 자세히 쓰세요.
    3부 만들어서 한부는 담임선생님께, 한부는 학생주임을 통해 학교에 정식 접수를 요청하세요. (한부는 보관)
    진단서는 추후 첨부한다고 하고요..
    이렇게 하면 담임선생님도 가해 학생을 보호하지 힘듭니다.
    그리고.. 만만하지 않은 부모라 생각해서 부당대우도 못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소문도 안납니다.
    담임와 학폭위, 몇몇선생을 제외하고는 모릅니다.

    제 아이의 경우 2년전 중1, 3월에 발생했는데, 원글님네 보다는 덜 심각했어요.
    저흰 가해학생의 반성문과 부모와 아이의 외부 교육정도로 끝났습니다.
    반을 옮기는 것도 없었고요...
    그렇지만 폭력적인 가해 학생을 싫어해서 반 친구들이 모두 우리애편에 있었고,
    보호해주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고..
    저희 애는 그 아이 신경안쓰면서 편하게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 20. 학교폭력
    '14.4.11 3:34 AM (86.98.xxx.254)

    좋은 결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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