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ㅇㅇ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14-04-10 18:06:36


너무 당황하지 않고

공부를 못하니 학교에선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며
집에 오면 맛있는 간식이라도 챙겨주고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 고 격려해주고
부모가 공부를 잘했더라도 자식은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성적 중심의 생각을 내려 놓으면....

우리 집의 불화는 끝!

IP : 211.36.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10 6:08 PM (222.117.xxx.100)

    맞아요. ㅎㅎㅎ
    그런데 가끔 울컥 올라오는게 문제 ㅜㅜ

  • 2. ^^
    '14.4.10 6:09 PM (122.40.xxx.41)

    정답.
    최곱니다.
    그럼 뭐가 돼도 될겁니다.

  • 3.
    '14.4.10 6:12 PM (115.140.xxx.74)

    숨어계신 고수가 여기에 ㅎ

  • 4. ㅇㄷ
    '14.4.10 6:19 PM (211.237.xxx.35)

    오늘 고3딸 모의고사 보고 왔는데
    어휴 모르는 문제 푸느라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고 (전 진심임)
    했더니 아이가 그렇지 않아도 고생이 많았따고 ㅎㅎ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모의고사 중간고사 볼때마다 모르는 문제 나오면
    정말 고생이 많았거든요.

  • 5. ..
    '14.4.10 6:21 PM (218.38.xxx.245)

    글쎄 고등 올라가니 쉽지가 않아요 금새ㅜㅜ고3될텐대
    지방대 보내긴 싫으니까요

  • 6. ㅋㅋ
    '14.4.10 6:22 PM (221.151.xxx.158)

    개콘 생각하면서 읽으니 음성지원에 웃음이 빵 터지네요^^

    근데 전 진짜로 저렇게 하고 있어요.
    재수 없죠?
    아들이 성적이 완전 하위권이거든요.
    아예 못해버리니 저게 가능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전화 안오고 잘 다녀주는 것만 해도 이뻐서 궁둥이 두드려 줍니다.

  • 7. 아는데요
    '14.4.10 6:27 PM (61.79.xxx.76)

    그래도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마냥 그렇게 해 줄 수만은없네요.
    다만 잔소리는 안 하고
    맛있는 음식,영양제,용돈,사랑은 주겠어요.
    무엇보다 어머니의 기도로 힘을 듬뿍!

  • 8. 히힛
    '14.4.10 6:29 PM (221.148.xxx.93)

    가끔 공부 못하면서 어찌나 당당한지 어이없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뭐 공부 못 한다고 주눅들 이유도 없지요
    저는 공부를 상당히 잘했는데도 칭찬도 못 받고 기죽어 살았거든요
    우리집 아이들은 공부만이 행복의 조건이 되는 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
    가훈도 행복하게 살자에요~^^

  • 9. ㅋㅋ
    '14.4.10 6:47 PM (121.136.xxx.249)

    웃겨요
    유단잔가?? ㅎㅎ

  • 10. ..
    '14.4.10 7:09 PM (116.123.xxx.73)

    그러다가도 울컥 하는게 부모죠 ㅎ

  • 11. ㅡㅡㅡ
    '14.4.10 8:29 PM (121.130.xxx.79)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너무 당황하지 않고
    너무 당황하지 않고
    너무 당황하지 않고
    너무 당황하지 않고..ㅋㅋ

    곱씹을수록 웃겨요
    음성지원 확실하네요^^

  • 12.
    '14.4.10 9:14 PM (115.136.xxx.24)

    개그프로 패러디에요? 전 몰랐는데,,
    원글님 덕분에 유단자??????? 라는 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13. ㅋㅋㅋㅋㅋ
    '14.4.10 9:21 PM (124.50.xxx.64) - 삭제된댓글

    센스 짱~!!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69 박근혜 박수받은 것도 방송 조작이라는 주장이 있어요 12 조작정권 2014/04/17 3,134
371668 오전 9시부터 9시 반사이 이때 구명보트로 탈출했더라면 다 구조.. 8 휴.. 2014/04/17 2,553
371667 정말 혼자 살다가 조용히 죽어야지 7 2014/04/17 3,800
371666 16일 제주 해군 잠수요원 1명 수색작업 중 뇌사 상태 20 qwe 2014/04/17 4,540
371665 박근혜왔다는 말에 격분한 가족들 13 ***** 2014/04/17 5,663
371664 선장 놈 넌 이랬어야 했다 12 ㅇㅇ 2014/04/17 3,047
371663 남은아이들은 학교에 모여서.... 3 아이들아 미.. 2014/04/17 3,551
371662 우리도 이럴진데... karabl.. 2014/04/17 1,369
371661 그 말이 박수칠이냐???????? 20 ... 2014/04/17 4,753
371660 아이들부터 구하고 그 후... 5 기억하지요 2014/04/17 2,183
371659 저기 왜 갔데요 20 완전 2014/04/17 3,345
371658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닭대가리 2014/04/17 1,764
371657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신우 2014/04/17 4,571
371656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ㅡㅡ 2014/04/17 1,791
371655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시궁창 2014/04/17 1,986
371654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분당 아줌마.. 2014/04/17 1,087
371653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2014/04/17 1,898
371652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이와중에 2014/04/17 2,341
371651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무지개 2014/04/17 1,851
371650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ㅠㅠ 2014/04/17 4,231
371649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탄식 2014/04/17 1,604
371648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보세요~ 2014/04/17 4,943
371647 3억 빚 33 답답한 마음.. 2014/04/17 16,435
371646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546
371645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