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너무 당황하지 않고
공부를 못하니 학교에선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며
집에 오면 맛있는 간식이라도 챙겨주고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 고 격려해주고
부모가 공부를 잘했더라도 자식은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성적 중심의 생각을 내려 놓으면....
우리 집의 불화는 끝!
1. ㅇㅇ
'14.4.10 6:08 PM (222.117.xxx.100)맞아요. ㅎㅎㅎ
그런데 가끔 울컥 올라오는게 문제 ㅜㅜ2. ^^
'14.4.10 6:09 PM (122.40.xxx.41)정답.
최곱니다.
그럼 뭐가 돼도 될겁니다.3. 헉
'14.4.10 6:12 PM (115.140.xxx.74)숨어계신 고수가 여기에 ㅎ
4. ㅇㄷ
'14.4.10 6:19 PM (211.237.xxx.35)오늘 고3딸 모의고사 보고 왔는데
어휴 모르는 문제 푸느라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고 (전 진심임)
했더니 아이가 그렇지 않아도 고생이 많았따고 ㅎㅎ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모의고사 중간고사 볼때마다 모르는 문제 나오면
정말 고생이 많았거든요.5. ..
'14.4.10 6:21 PM (218.38.xxx.245)글쎄 고등 올라가니 쉽지가 않아요 금새ㅜㅜ고3될텐대
지방대 보내긴 싫으니까요6. ㅋㅋ
'14.4.10 6:22 PM (221.151.xxx.158)개콘 생각하면서 읽으니 음성지원에 웃음이 빵 터지네요^^
근데 전 진짜로 저렇게 하고 있어요.
재수 없죠?
아들이 성적이 완전 하위권이거든요.
아예 못해버리니 저게 가능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전화 안오고 잘 다녀주는 것만 해도 이뻐서 궁둥이 두드려 줍니다.7. 아는데요
'14.4.10 6:27 PM (61.79.xxx.76)그래도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마냥 그렇게 해 줄 수만은없네요.
다만 잔소리는 안 하고
맛있는 음식,영양제,용돈,사랑은 주겠어요.
무엇보다 어머니의 기도로 힘을 듬뿍!8. 히힛
'14.4.10 6:29 PM (221.148.xxx.93)가끔 공부 못하면서 어찌나 당당한지 어이없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뭐 공부 못 한다고 주눅들 이유도 없지요
저는 공부를 상당히 잘했는데도 칭찬도 못 받고 기죽어 살았거든요
우리집 아이들은 공부만이 행복의 조건이 되는 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
가훈도 행복하게 살자에요~^^9. ㅋㅋ
'14.4.10 6:47 PM (121.136.xxx.249)웃겨요
유단잔가?? ㅎㅎ10. ..
'14.4.10 7:09 PM (116.123.xxx.73)그러다가도 울컥 하는게 부모죠 ㅎ
11. ㅡㅡㅡ
'14.4.10 8:29 PM (121.130.xxx.79)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너무 당황하지 않고
너무 당황하지 않고
너무 당황하지 않고
너무 당황하지 않고..ㅋㅋ
곱씹을수록 웃겨요
음성지원 확실하네요^^12. ㅋ
'14.4.10 9:14 PM (115.136.xxx.24)개그프로 패러디에요? 전 몰랐는데,,
원글님 덕분에 유단자??????? 라는 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13. ㅋㅋㅋㅋㅋ
'14.4.10 9:21 PM (124.50.xxx.64) - 삭제된댓글센스 짱~!!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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