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은이씨 참

조회수 : 23,226
작성일 : 2014-04-10 17:24:28

여자 유재석이란 말이 딱인듯.

보통 개그우먼들은 웃기면 좀 과하거나 오바하거나 결국 비호감,

아니면 전혀 웃기는 재주없이 얼굴로 버티거나 두 부류인데

송은이씨는 과하지 않게 조절 잘하면서 잘 웃기는거 같아요.

워낙 타고난 말재주도 있고 유재석씨처럼 매너있게 남들 비하 안하고 웃기는 재주도 큰 장점 같고‥

어제꺼 라스 지금 봤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새삼 개그우먼중 최고라고 느껴집니다ㅎ

IP : 1.230.xxx.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4.4.10 5:26 PM (124.49.xxx.226)

    어제 넘 재밌었어요

  • 2. 재밌었나요?
    '14.4.10 5:29 PM (14.36.xxx.81)

    나왔던 김응수 윤기원 나옥고 결정적으로 김영철 나와서 껐는데..

  • 3. 그러게요.
    '14.4.10 5:30 PM (211.207.xxx.203)

    너무 피곤하고 과하지 않으면서 담백해요.

  • 4. ^^
    '14.4.10 5:32 PM (119.201.xxx.113)

    윤시내 노래 부르는데 ㅋㅋㅋ 대박이었죠!

  • 5. 어제
    '14.4.10 5:43 PM (31.53.xxx.40)

    완전 웃겼어요.ㅎㅎㅎ
    그리고 참 적절해요. 원글님 말처럼 정리도 잘하고 ㅎㅎㅎ
    아무래도 (저는 좋아하지만)안영미같은 정신없는 사람이랑 무한걸스를 해서 아닐까도 싶네요.
    윤시내 노래 너무 잘 부르고 올만에 들으니 너무 좋대요~ㅋ

  • 6. ㅇㄷ
    '14.4.10 5:43 PM (211.237.xxx.35)

    송은이 저랑 뭐 비슷한 나이? 한두살 언니일듯한데 귀엽고 예뻐요 ㅎㅎ

  • 7.
    '14.4.10 6:03 PM (1.242.xxx.239)

    나이 생각해보면 무지 동안이기도 하네요ㅎ 솔직히 남자들에게 여자로서 인기는 없을런지 몰라도 전 누구라도 송은이씨가 아까울거 같다는‥

  • 8. 송은이
    '14.4.10 6:28 PM (59.187.xxx.99)

    정말 말 그대로 ' 오버' 하지 않고, 순발력 최고인거 같아요. 여자 유재석... 딱 맞는 별명이네요.

  • 9. ..
    '14.4.10 6:28 PM (211.224.xxx.57)

    눈코입 작고 스타일이 소년같아서 동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피부탄력 엄청 없고 자기나이보다 더 나이들어 보이는것 같아요. 근데 사람은 참 좋은 사람같아요. 후배들한테도 적절히 잘하고 선배들한테도 깍듯하고. 후배들이 좋아하면서도 절대 막하지 않고 존대말 철저히 하더라고요. 송은이 주변 여자개그맨들중에 보면 엄청 드세고 우스운 선배있으면 깔볼 타입들도 송은이한테는 철저히 숙이더라고요. 형같은 언니가 봐요. 발도 넓고

  • 10. .....
    '14.4.10 7:00 PM (122.35.xxx.141)

    라디오스타래요

  • 11. ..
    '14.4.10 7:10 PM (175.209.xxx.191)

    사촌언니랑 중학교때인가 같은반이었는데 그때도 그렇게 웃겼대요. 그리고 대학때 선배가 십년도 더 전에 결혼정보회사 등록했는데 거기 회원중에 송은이씨 있었대요.기억나는건 연봉란에 연봉 1억이상^^

  • 12. ㅇㅇ
    '14.4.10 7:23 PM (211.209.xxx.23)

    송은이씨는 진짜 감탄 나와요. 어느 정도의 선을 딱 알더라구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아요. 고등부터 스타였군요.

  • 13. 송은이는
    '14.4.10 7:24 PM (58.225.xxx.25)

    언제 나와도 최소한 평타는 쳐주는거 같아요. 안타는 기본으로 쳐주고 어떤 날은 홈런도 쳐주고요. 송은이 나와서 재미가 없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조금 재밌냐, 많이 재밌냐의 차이일 뿐. 어제도 그 산만한 김영철이랑 쿵짝 맞게 분량도 많이 뽑아주더라구요. 송은이가 나온다고 하면 일단 기대가 되요.

  • 14. ..
    '14.4.10 7:47 PM (219.249.xxx.102)

    어제 김영철씨 정말 웃겼어요. 오버할려면 제지하는 송은이씨와의 환상의 콤비 ㅋㅋ

  • 15. ...
    '14.4.10 7:50 PM (1.244.xxx.132)

    처음에 개콘이던가 꽁트할때
    다른 동기들에 비해 두드러지고
    여자였는데도 코너에서 반짝반짝했던 주연으로
    기억남아요.

  • 16. 학교때도 유명^^
    '14.4.10 8:57 PM (211.36.xxx.245)

    저희 중학교,고등학교 2년선배세요.
    학교때도 유명했어요..진짜 재밌고,
    공부도 잘해서 선생님들,전교생들한테도
    인기 많았어요..
    오바하지 않고,유머있고 유쾌한 스타일이에요.
    학교때 얼굴 고대로~~~예요ㅋ

  • 17. 로긴했어요
    '14.4.10 9:33 PM (218.38.xxx.16)

    참 인성이 바른사람이라 생각해요
    보면볼수록~~ 매력있고 진국이에요
    이성미 김지혜랑 나온 음식프로 였던가
    그거 보면서 그런생각 들더라구요
    그 이후 나올때마다 관심있게 봤는데 참 괜찮다라고 생각했어요

  • 18. . .
    '14.4.10 9:58 PM (121.169.xxx.139)

    저는 왜 송은이가 불편할까요...
    왜 저랑 비슷한 위치 있는 사람, 친할 거 같은데 친해지지 못하고 불편해지는 사람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요

    왜 송은이한테 질투, 시기를 하지?
    나랑 만날 일도 없는데..
    유머감각은 빼고 옷, 헤어 스타일이 비슷한데
    그래서 그럴까요.
    아 전 40에 애둘인 아줌마예요

  • 19. 무슨 소리!
    '14.4.10 10:30 PM (99.226.xxx.236)

    송은이씨는 정말 최고예요!

  • 20. ㄷㄷ
    '14.4.10 10:43 PM (112.149.xxx.61)

    유재석하고 비교할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적절히 분위기 살리는건 잘하지만
    유재석만큼 매너있고 따뜻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위에 왠만해서 잘 친해지지 못할거 같은사람? 이라고 쓰신분 댓글보고
    저도 송은이보면 정말 딱 그런느낌..
    딱히 나쁜거 같진 않은데 친해질거 같지 않은 그런느낌 저도 들더라구요 ㅎ

    여자 유재석 감이라면
    벌써 크게 떳을걸요..항상 그정도

  • 21. 송은이 이목구비는 괜찮은데
    '14.4.10 11:12 PM (39.121.xxx.22)

    피부관리 좀 투자했음...
    너무 칙칙하고 윤기가 없어요

  • 22. 레인아
    '14.4.11 4:18 AM (112.149.xxx.135)

    송은이씨 몇 년 전에 헤이리에서 봤는데 스타일은 어린데
    피부가 피곤해 보여서 티브이에서처럼 동안으로 보이진 않았어요
    전 송은이씨 팬이기떄문에 일이 힘든가...라는 생각에 좀 안스러울 정도였어요

    전 송은이씨가 진짜 부러운 이유 중 하나는 유재석과 평생 친구로 지낼 수 있다는게 진심 부럽습니다. ^^

  • 23. 옥주발이랑
    '14.4.11 4:45 AM (88.117.xxx.104)

    절친이라니 호감이 뚝.

  • 24. ...
    '14.4.11 10:16 AM (112.155.xxx.34)

    송은이가 웃겨요?? 헐
    진짜 하나도 안웃기는 개그맨 중 하나라 생각하는데요
    저기 위에 이성미 김지혜 언급하셨는데 그분들도 마찬가지고요 -_-
    어쩜 그렇게 못웃긴대요?

  • 25. ...
    '14.4.11 11:54 AM (218.234.xxx.37)

    전 송은이가 아주 새내기일 때 tv에서 본 기억이 나요. 춘향전 한 코너 패러디였는데 이도령의 방자역할로 나와서 이도령과 만담하는 거요. 거기서 놀랬던게 당시에 여자 개그맨들 그렇게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사람 별로 없었을 때거든요.

  • 26. ㅎㅅㅎ
    '14.4.11 12:46 PM (175.194.xxx.128)

    여자로 태어나서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던 개그우먼 이었는데.. 예지원일 이후로 정나미 딱 떨어졌네요, 그 후로 그냥 tv에 나오면 저도 모르게 채널 돌리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889 조언절실합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dd 2014/04/12 1,175
369888 사혈침 젤 가는거 살까요?? 2 비립종찌르는.. 2014/04/12 1,832
369887 여성단체 정기후원 시작했어요 1 !!! 2014/04/12 684
369886 음방하시던 뮤즈님 소식 궁금해요 5 무소식희소식.. 2014/04/12 1,564
369885 삶은국수 냉동해도 되나요? 7 궁금 2014/04/12 5,526
369884 선거조작, 이번 지방선거도 다르지 않습니다 3 샬랄라 2014/04/12 779
369883 남자가 계속 쳐다보는것의 이유를 알려주세요 22 .... 2014/04/12 29,396
369882 만나면 주구장창 자식얘기만 하는 친구 10 ㄹㄹ 2014/04/12 4,799
369881 경침 운동 아세요? 소심하게 남겨봅니다. 49 소심 2014/04/12 6,752
369880 바닥요이불-무인양품 4 어때요 2014/04/12 6,295
369879 어깨가 자꾸 굽는데 일상에서 도움이 될 기구가 있을까요? 21 어깨 2014/04/12 5,240
369878 초2 아이 미국 학교 전학가는데 전자사전 사야할까요? 3 궁금이 2014/04/12 1,152
369877 영어 원어민 선생님 페이 2 궁금맘 2014/04/12 1,580
369876 붓기때문에 쭈글거리는 피부.... gogo 2014/04/12 707
369875 한가인은 결혼탓일까요? 21 .. 2014/04/12 20,890
369874 엔젤아이즈 5 지온마미 2014/04/12 2,590
369873 중1 딸 남자친구가 벌써 생겼데요. 4 ㅇㅇ 2014/04/12 1,970
369872 대구가요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14 고정점넷 2014/04/12 2,034
369871 아랫배가 차고, 생리통까지 극심해요 2 찜질팩 2014/04/12 1,425
369870 양사 주말극 여주인공 유감 13 유감 2014/04/12 3,666
369869 아래 어느집인지..개가 거의 두시간정도 짖고 있어요 2 아 괴롭고싶.. 2014/04/12 838
369868 [국민라디오 (14.4.12)] 1.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토크.. lowsim.. 2014/04/12 562
369867 고사리 쑥 1 2014/04/12 771
369866 갑동이...ㅎㄷㄷ 6 2014/04/12 3,986
369865 문재인 "간첩조작은 박원순 흠집내기" 4 샬랄라 2014/04/12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