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반청소날 도우미아주머니가 대신 가셔도 될까요?

학부모 조회수 : 4,756
작성일 : 2014-04-10 15:37:29

저는 맞벌이구요.

저희 아이 봐주시는 아주머니가 매일 오셔서 집안일과 아이봐주는 걸 같이해주세요.

올해 초등학교 반에서 매주 반 대청소가 있어서 어머니들이 돌아가면서 몇명씩 반청소를 하네요.

전 못가니 도우미아주머니가 대신 가서 학부모들과 같이 반청소 해주셔도 되나요?

혹 반엄마들이 불편해하는지 궁금해요.

저희 아주머니는 부탁드리면 해주실거 같긴 한데 부탁드려도 괜찮죠?

IP : 115.21.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4.10 3:44 PM (121.130.xxx.79)

    반엄마들 입장이야 상관없지만 도우미아주머니가 거절을 못하시는게 아닐까싶네요 따로 알바비를 챙겨드리셔야할듯 녹색 대신해주시는것도 3만원정도 수고비 드리던데

  • 2. ..
    '14.4.10 3:49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는 맞벌이엄마 청소 안가도 아무말 안합니다
    올해부터는 아예 없앴어요 학교에서 못오게 하구요
    반엄마들이 문제가 아니라 도우미분께서 무척 불편하실거 같은데요
    꼭 가야하는건가요? 맞벌이맘이 한둘이 아닐텐데요

  • 3. 원글
    '14.4.10 3:52 PM (115.21.xxx.5)

    제가 맞벌이라 참석 못하니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엄마들 간식이라도 살까요? 근데 낮에 없으니...다른분께 부탁해서 보내야할까요?

  • 4. ㅇㄷ
    '14.4.10 3:53 PM (211.237.xxx.35)

    보내셔도 됩니다. 그 도우미분에게 지급하는 일당이 있잖아요.
    시간당 페이 그거 지급하시면 되지요.

  • 5. ,.
    '14.4.10 3:54 PM (61.98.xxx.124)

    도우미가 학교 청소까지 하러온다면...
    제 입장에선 도우미보낸 그 학부모 엄청 비호감일것 같아요.
    꼭 참석해야할 녹색당번이나 급식당번이라면 몰라도 청소같은건
    자율이잖아요.
    자기네 도우미쓴다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이건 뭐...

  • 6. 보내지 마세요
    '14.4.10 3:58 PM (175.215.xxx.46)

    자율적으로 청소하는건데 맞벌이맘들은 원래 못가잖아요 그거 나쁘게 생각할 사람 없구요
    청소하면서 엄마들끼리 인사하고 그런건데 도우미아주머니는 뭐라 소개할란가요 아주머니 뻘줌하게스리
    유난떤다고 생각할거예요 녹색을 대신보낸다면 몰라두요 그것도 의무적으로 해야하는거면요

  • 7. 도우미는 아니지만
    '14.4.10 3:59 PM (210.205.xxx.161)

    한 학생의 엄마의 먼 친척 언니가 그집 도우미겸 일을 봐주던데요.
    그분이랑 같이 청소한 기억나요.

    말 안하면 몰라요.이모인지 엄마인지....

  • 8. ,.
    '14.4.10 4:00 PM (61.98.xxx.124)

    위에 직장맘이라고 빠지는 엄마들 욕하는 그 엄마들 인성이 문제네요. 참...

  • 9. ..
    '14.4.10 4:02 PM (218.55.xxx.211)

    공평하고 좋은데요.
    도우미 많이 보내요.
    걱정마세요.

  • 10. ㅇㄷ
    '14.4.10 4:02 PM (211.237.xxx.35)

    아니 집안일을 도우미 쓰는게 무슨 대단한 자랑이라고;;;
    에휴 집안일 할 사람이 전부 밖에 나가서 일하는 대신 도우미 쓰는거예요.
    그걸 자랑으로 아는 사람들이 더 이상;

  • 11. ..
    '14.4.10 4:13 PM (121.157.xxx.2)

    저희 아이들 초등때 학교 문구점앞에 도우미분 전화번호
    적혀 있었어요.
    필요한분들 위해서요. 바쁘다고 안 오는것보다 도우미분 보내는게 다른 어머님들
    입장에서는 낫죠.

  • 12. 저도
    '14.4.10 4:19 PM (223.62.xxx.126)

    없이 살아서 그런가 ...
    도우미쓴다고하면 잘사는집으로 느껴져요
    제 주변엔 맞벌이해도 도우미까지 쓰는집 없어서그런가..ㅎㅎ
    여긴 정말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신분이 참 많아요

  • 13. 저도 별로..
    '14.4.10 4:37 PM (211.215.xxx.209)

    직장맘이라 청소 못오는 거 다 이해합니다.그런데 굳이 도우미까지 보내시면 도우미랑 같이 청소하는 엄마들 기분이 어떻겠어요? 차라리 녹색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는 거니까 도우미 보내셔도 상관없을 거 같네요.
    차라리 돈으로 해결하시는 거면 반대표에게 연락해서 학교 행사시에 필요한 물품이나 간식같은 걸 지원하겠다고 하세요.

  • 14. 당번이면
    '14.4.10 4:45 PM (1.235.xxx.107)

    날짜 별로 짜여져있는데...
    원글님 조에서 한사람이 부족해서
    다른 분들이 더하게 되잖아요.-
    가끔 도우미도 오시던데요. 보내는데 찬성입니다.

    도우미 보내주는 엄마한테 뭐라하는 경우는 못봤어요.222

  • 15. ,,,
    '14.4.10 8:57 PM (203.229.xxx.62)

    도우미라고 하지 마시고 친척이라고 하고 보내세요.
    청소하러 간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요.
    급식도 도우미 많이 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537 희대의 악마 9 희대 2014/04/20 2,688
372536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팩트티비의 현지 생중계 2 생중계 2014/04/20 2,185
372535 관리자님, 운영자님!! 글 자꾸 지우지 마세요!!!!! 7 관리자님 2014/04/20 3,053
372534 세월호 :: 2014년 4월 20일 새벽 상황 정리 2 참맛 2014/04/20 1,871
372533 급질문좀요 )차가운바닥에 은박같은 보온돗자리같은거 이름이 4 바닥 2014/04/20 2,125
372532 이 봄의 이름을 찾지 못하고 있다 2 미안하다 2014/04/20 1,137
372531 씨랜드참사때 메달 반납하고 이민 가신 김순덕씨...... 18 한평생 2014/04/20 16,417
372530 박근혜가 진토 체육관에 다녀온후 디테일한 기사ㅡ욕.구토주의ㅡ 14 여왕님 충성.. 2014/04/20 4,319
372529 선동으로 내몰리는 건가바여.... 5 ........ 2014/04/20 1,580
372528 박아줌마대선때티비토론에서... 3 ........ 2014/04/20 2,051
372527 생각하니 욕나옴..살아난 남학생들, 몇년후 군대 가는 거... 5 .... 2014/04/20 3,340
372526 님들, 밥은 챙겨들 드시나요 4 사랑하는 2014/04/20 1,710
372525 안산 진도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네요 5 ... 2014/04/20 2,074
372524 선장만 잘못했나요? 8 참나 2014/04/20 1,641
372523 독일 FAZ '세월호 참사, 박근혜에 치명타 될 것' 32 ㅇㅇ 2014/04/20 4,456
372522 오늘 jtbc 10시에 정부의 무능 대응 심층취재. 6 본방사수 2014/04/20 2,048
372521 [펌] 진도 봉사활동자가 쓴 현지 상황 4 bamm 2014/04/20 2,653
372520 (디스패치)불신은 어떻게 시작됐나?…실종자 가족의 48시간 2014/04/20 1,727
372519 의외로 디스패치가 사회면 취재도 열심히하네요 9 2014/04/20 3,259
372518 진중권 돌아보기 -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퇴출된 책임까.. 2 참맛 2014/04/20 2,793
372517 [세월호 관련] "그만 슬퍼하십시오" 목회자.. 호박덩쿨 2014/04/20 1,742
372516 헹가래에 폭탄주 회식까지…정신나간 새누리 후보들 선거로심판 2014/04/20 1,690
372515 새누리당 정부 욕하기 싫습니다.. 11 저는 2014/04/20 2,199
372514 학부모들이 청와대로 가려했던이유 2 엉망 2014/04/20 2,207
372513 봉사활동 가신분의 분노에 찬 일갈입니다.내용 옮겼어요. 28 진도로 2014/04/20 17,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