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세척기 사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fdhdhfddgs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4-04-10 14:29:01

식기세척기 사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인터넷에서 보면, 식기세척기 만족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주변에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없어서....옆에서 직접 볼 기회가 없네요

 

식기세척기 사고는 싶은데....몇 가지 걱정되는게 있거든요

 

1. 이사할 때 마다 설치비용?

2. 전기, 수도 요금

3. 공간 (싱크대 상판 위에 설치하면, 주방이 좀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요?)

4. 세척력....식기세척기 돌리고, 한 번 더 행궈져야 하지 않나요?

5. 식기세척기 세제 (인터넷 찾아보니깐, 전용세제 거품이 세척후에도 많이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6. 시어머니의 시선 (드라마에서 주방일 기계나 사람에게 맞기는 분들 나오면 은근 부정적이세요)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궁금증이 해도 되면, 당장이라도 사고 싶네요

 

만약 산다면, 6/12인용 ..... 당연히 12인용이 좋겠죠?

 
IP : 114.200.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인용도
    '14.4.10 2:33 PM (211.178.xxx.40)

    싱크대 상판위에 둘 수 있나요?
    30평대 주방이면 싱크대 한칸 떼어내고 설치하면 되는데...

    암튼 전 사용한지 십년 넘었는데 만족하고 있어요. 가끔 세제 찌꺼기가 남을때도 있지만 그건 뭐 다시 헹구면 되고
    나머지는 뽀독하게 잘 닦여 나와요. 또 뜨거운 물로 헹굼하고 말려주니까 건강에도 더 좋을 거 같구요.
    님의 주방에 적합한 제품 사셔서... 주방일에서 조금 자유로와 지시길...

  • 2. 저요
    '14.4.10 2:40 PM (183.96.xxx.174)

    식기세척기없었음 그릇없어서 밥도 못먹고 살뻔한 사람이에요.ㅋㅋ
    가족이 몇명이세요? 저는 신혼때부터 지금 아기있는 3인 가족인데 6인용이 더 좋았어요. 그릇많지않으니까 밥먹고 바로 휭 돌리면 됐거든요. 이사와서 12인용이 빌트인이고 위에 자리가 없어서 6인용은 처분했는데 허리굽혀 넣는거 은근 불편해요. 다시 6인용 사고싶어요.
    그리고 왠만하면 국내대기업꺼 사지마세요. 세척력 그지같고 건조도 뽀송뽀송 안되고 욕나와용. 전엔 국내중소기업꺼 만족하면서 썼구 시댁엔 엄청 오래된 외제 있는데 그게 진짜 좋더라구요.
    수도는 손설거지보다 더 절약된다고하구요. 전기는 6인용 첨사서 매일 한두번 썼을때 3천원 더 나왔었어요. 이건 누진구간마다 다르니까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시댁의 시선은 글쎄요. 저희 어머니도 옛날부터 식기세척기쓰셨으면서 막상 며느리가 편히 설거지하는꼴은 별로 안 좋아하시더군요. 하핫.;;. 그래도 내집에서 내맘대로 가전제품하나도 못쓰면 되나요. 신경 안써요. 저는 남편이 설거지 도와주는 사람도 아니고 산후조리할때 젖병세척도 안해주던 인간이라 육아실미도에서 식기세척기라도 없음 진짜 밥도 못먹고 살았을거니까요. 강추에요.

  • 3.
    '14.4.10 2:46 PM (14.45.xxx.30)

    이사걱정하시는것 보면 전세이신가요
    전세면 좀 걱정스러운것이
    씽크대상판에 구멍을뚫어야해요
    아주조그만한구멍두개내야하는데 싫어하는 주인이 있을수도 있겠지요

    전기세는 그리많지않아요
    누진세가 있으니뭐라하기힘들지만
    저희집은 3만5천정도이고
    수도세는 네가족과 강아지한마리사는데 만오천원정도나옵니다

    식기세척기넣기전에 애벌로해서 넣고 마지막에 세척기문을 열어놓아 말리면 뽀송뽀송합니다

  • 4. 개인마다
    '14.4.10 3:17 PM (1.225.xxx.5)

    느끼기 나름이겠지만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도 클걸요.
    저도 첨엔 무지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지금은 쓰다보니 편리하기더 한데 혁신적아진 않아요.
    12인용 잠깐 쓰다 6인용 쓰고 있습니다
    첫째.

  • 5. 개인마다
    '14.4.10 3:29 PM (1.225.xxx.5)

    헐. 올라갔네 ㅠㅠㅠㅠ
    이어서
    6인용의 경우 냄비류. 쿤 볼 같은건 잘 안들어 가니
    손설거지 해야 돼요. 굳이 놓어서 할 수도 있자만 이런거 넣으면 다른게 거의 안들어감 ㅠㅠ
    가끔 안씻가거나 세제가 묻어 나옴. 이댜로 써도 되나 마음이 무거움.
    사용한 그릇은 일단 고추까루 만한 것 하나라도 다 헹궈서 넣어야하니 손이 두 번감. 안씻어 넣으면 설거지 후 여기저기 건더기 붙은 게 확인됨 ㅠㅠ

    기름기 없는 그릇은 아크릴 수세미로 물로만 닦던 나는 무척 번거로웠음 ㅠㅠ

    세척기에 그릇 넣는 자리도 방향도 잘 외워 사용해줘야
    잘닦임

    소리도 좀 요란함.

    그리햐서 잘 안서용할거 같았는데
    있으니 쓰개 되고 손에 익으니 번거로움이 줄어든 듯 느껴짐

    그라고 설거지하려 부엌에 서있는 시간은 1/2 정도로 확
    실히 줌.

  • 6. 전시용
    '14.4.10 5:07 PM (123.98.xxx.177)

    밀레 있는데요.
    정말 돌아갈 때는 너무나도~ 조~용해요.
    근데, 세척력은 그저 그래서 몇년있다가 팔까말까 해요.
    님이 말씀하신 헹굼이 완벽하게 안되서 물에 씻어보면 미끈거려요.
    첨엔 것도 모르고 신나게 썼는데, 실라간 검은 냄비에 세제가루에 남아있더군요.ㅠㅠ
    몇개월간 세제 다 먹은 거였어요.ㅠㅠ
    사람 불러서 몇달을 옆의 긴 물통 갈고 소금통?같은 거 갈고 했는데도 여전히 미끈거려요.
    그래서..베이킹소다+구연산넣어서 세척합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씻는게 여러번 뽀드득 할때까지 씻으니깐 더 깨끗해요.
    전..아주 많을 때나 넣고 넣고 나서도 나중에 다시 한번 물에 씻어요.(이게 뭔고생)
    보통 양 적을 때는 직접 설겆이하고 햇볕에 말리면 정말 소독되었다는 느낌 팍팍 옵니다.

  • 7. ,,,
    '14.4.10 9:29 PM (203.229.xxx.62)

    동양매직 6인용 아들에게 선물 받아 사용하고 있어요.
    전 설거지를 취미로 알고 설거지 다 하면 스트레쓰 풀리는 사람이어서
    가져다 놓고 20일쯤 설치 하고 사용 안 했더니 처음이라 사용법도 서투르고해서요.
    식구들이 있는것 사용 하라고 해서 마음에 안 내키는것 억지로 3번 설거지 했어요.
    넣기전에 음식찌꺼기 버리고 수세미로 대충 씻어 놓고 기름기 있는 그릇은
    주방세제로 닦고 애벌 헹구어서 식기 세척기 전용 세제 1/3쯤 넣어서 세척하니
    얼룩도 안 생기고 편하고 좋아요. 5-10분 정도 반찬 정리하고 그릇 정리해서 세척기
    넣으니 설거지가 부담 스럽지 않아요. 수도료는 절약되는 것 같아요.
    모으지 않고 하루에 두세번 사용 해요.
    소음은 세탁기 돌아가는 정도 소음이예요.
    계속 나는게 아니라 물 세척 할때만 나고 건조 기능에선 약하게 나요.
    옆에서 티브 봐도 소음때문에 불편하지 않아요.
    처음 손 설거지보다 못한것 같아도 참고 사용하면 편리함을 느끼실거예요.

  • 8. ,,,
    '14.4.10 9:42 PM (203.229.xxx.62)

    1, 솜씨 있으시고 집에 공구 있으시면 설치 하실수 있어요.(남편)
    2, 전기요금은 만원정도. 수도 요금은 기존에 손설거지 하셨으니 같거나 작게 나와요.
    3. 답답 하지는 않는데 상부장 문에 걸려서 사용할때 상부장 한쪽 열어 놓고 사용 해요.
    공간이 부족해 식탁 위로 컵 6개 옮겼어요.
    식탁이나 아일랜드 식탁이 있으면 도움이 돼요.
    4. 애벌 설거지 해서 넣고 세제 사용량보다 반 정도, 그보다 적게 넣어요(3-5그램)
    안 헹구어도 괜찮아요.
    5. 세제 조금 넣어 그러는지 거품 안 남아 있어요.
    6, 합가 아니시면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사용 하세요 ( 저 며느리 있는 시어머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289 아침 등교준비에 소리 고래고래 ㅜ 24 -_- 2014/04/11 3,852
369288 애가 엄마가 좋아서 공부했다는데.... 심리하시는분이나 잘아시는.. 24 심리 2014/04/11 3,794
369287 박원순 “새누리당보다 시청률 2배 만들어드리겠다” 10 샬랄라 2014/04/11 1,245
369286 여고생 아이가 수학여행을 안갈려고 해요.. 4 고민 2014/04/11 1,297
369285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진실 1 살인?사고?.. 2014/04/11 735
369284 4월마지막주에 에버랜드가요,많이 추울까요? 2 콩쥐 2014/04/11 720
369283 지금 세일하는 미샤.아모레 좋은 크림없나용? 3 아..ㅡㅡ 2014/04/11 1,843
369282 분당-인천 콜밴 소개부탁드려요. Ashley.. 2014/04/11 368
369281 이병현은 강병규사건때문에 토나와요. 22 글보다 2014/04/11 17,242
369280 2014년 4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11 454
369279 경제력 있으면 결혼 안하는 게 정말 나을까요? 59 결혼 2014/04/11 15,305
369278 벌에 쏘였는데 침을 안빼도 되나요 4 2014/04/11 8,635
369277 동네는 바쁘다 6 갱스브르 2014/04/11 1,208
369276 타이레놀 먹고 잠이 안올 수가 있나요 4 ㅇ음 2014/04/11 2,869
369275 알라딘에 택배로 책 팔아보신 분들 질문드려요 7 .. 2014/04/11 1,615
369274 친구를 감정의 쓰레기통 삼는 사람들은요 37 이건 아니야.. 2014/04/11 28,751
369273 요즘 등산갈땐 뭐입어야 하나요? 3 ... 2014/04/11 1,160
369272 호주 퍼스에서 사시는 분!! 4 기억의한계 2014/04/11 1,099
369271 요즘 옷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1 ... 2014/04/11 1,477
369270 분명 더 적게 먹고 칼로리 낮게 먹는데 얼굴살이 안 빠져요 5 뭐가문제인지.. 2014/04/11 2,626
369269 꼭 씻고 자야 하나요? 7 ........ 2014/04/11 2,987
369268 저희 남편이 사라졌대요 술마시다가 28 어쩌죠 2014/04/11 14,599
369267 인테리어 공사후 이런것도 as될까요?(방문등 페인트락커칠하신분).. 1 ,,,, 2014/04/11 970
369266 커피를 많이 마셨더니 속이 아려요ㅡㅜ 2 .. 2014/04/11 1,159
369265 육아휴직 복직 후 바보가 된 거 같아요....ㅠㅠ 9 후아.. 2014/04/11 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