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스를 점점 안하게 되는 이유가 혹시...
1. 그리고
'14.4.10 10:52 AM (1.226.xxx.101)나이들수록 체취도 강해지고 ....20대처럼 상큼하고 깨끗한 느낌이 ㅜㅜㅜ
2. ..
'14.4.10 10:53 AM (116.121.xxx.197)아..니..거..든..요..(우리집 남자만 아닐수도.)
3. 전혀
'14.4.10 10:57 AM (61.102.xxx.34)결혼한지 16년 되고 4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남편은 그런 키스를 해줍니다.
저도 제 눈에 남편은 여전히 너무 이쁜 사람이라 이마고 눈꺼풀이고 마구 키스 퍼부어 주며 살아요.
나이 들어 간다고 가족인데 그런걸 왜? 라고 하는게 전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서도 사랑하며 살거에요.4. 과연
'14.4.10 11:02 AM (218.38.xxx.101)연애때처럼 딥키스를 하는 부부가 정말 있을까요?
5. oops
'14.4.10 11:03 AM (121.175.xxx.80)일반론적인 원글에 염장같은 댓글만...ㅎㅎ
키스의 대상이 늙어서라기보다는(하는 넘은 그동안 안늙었나?ㅎㅎ) 열정은 거의 대부분 일시적이죠?6. ...
'14.4.10 11:03 AM (112.155.xxx.34)125.176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 아놩
'14.4.10 11:07 AM (115.136.xxx.24)ㅋㅋㅋ
20대에는 주로 깨끗이 씻고 만나지만
결혼해 살다보니 드러운 모습으로 있는 때가 많아서 못해요 저는.....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편이 키스를 너무 못함8. 신문 가십란에
'14.4.10 11:08 AM (98.217.xxx.116)나온 얘긴데 잘생긴 남녀 배우가 이혼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입냄새 때문에 관계가 뜸해졌기 때문이라네요.
9. ..
'14.4.10 11:11 AM (223.62.xxx.124)하고 싶지만 남편이 진도를 빼거든요.
평소에는 안하는 사람이 그게하고싶을때 키스를 하더라구요.10. ..
'14.4.10 11:11 AM (116.121.xxx.197)남편이 키스를 너무 못함ㅡㅡㅡ비극이네요.
11. ..
'14.4.10 11:13 AM (61.73.xxx.228)남자나 여자나 나이들 수록 입냄새도 심해지고 안좋은 체취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나이든 사람끼리 불륜저지르는 것 보면 이해불가.
뭐가 그리 땡기는지.12. 20대후반 모쏠녀
'14.4.10 11:18 AM (68.49.xxx.129)나이는 점점 더 차는데..ㅠㅠㅠ 슬푸군요
13. ...
'14.4.10 11:22 AM (211.197.xxx.90)냄새나서 싫어요. 재떨이 냄새도 싫고요, 나이드니 구취도 심해져요. 몸에서 나는 냄새는 무시하려 애써보겠지만, 구취는 못 참겠어요.
14. ...
'14.4.10 11:31 AM (39.112.xxx.242)아직 뽀뽀는 수시로 하지만
젊었을때 한때는 키스 했었지만
이제는 남편이 달겨들면 으~~~싫다고 피합니다15. 40후반
'14.4.10 3:44 PM (183.96.xxx.126)남편은50초반
사랑할때만 키스하구요
출근할땐 뽀뽀16. ㅋㅋ
'14.4.10 11:03 PM (175.125.xxx.143)ㅎㅎㅎ
그게 모예용???17. @@
'14.4.11 7:14 AM (218.38.xxx.55)키스 궁합 환상이었던 옛연인과 키스는 정말 원없이 해본 거 같아요.... 그 후론 아무하고도 못하겠더라구요ㅠ
18. 다행이네요
'14.4.11 7:47 AM (121.147.xxx.125)60대 넘은 남편 아직도 최소한 하루 한 번 샤워하고
제게 올 때는 샤워하고 좋은 향이 날 때 오니 그리 싫다는 생각이 않들었군요 ㅋ
그리고 나이들었다고 고런 키스 안하는게 아닌데.....
60대에 현관앞에서 출퇴근 키스 날마다 한다면
정신 나간 걸까요?
서로 키스를 잘한다는 생각도 안하지만 못한다는 생각도 안해봤어요.
서로 아껴주는 마음 고마운 마음에 하는 거 같은데....19. ^^
'14.4.11 7:57 AM (218.38.xxx.55)윗님 환상의 커플이시네요^^ 부럽사와요^^
20. 다행이네요님
'14.4.11 8:12 AM (175.192.xxx.234)출퇴근시 설왕설래 키스 하신다구요?
깜놀입니다.
저도 부럽사와요.
남편 출근시 제가 단정치 못하여.^^21. 어제
'14.4.11 10:11 AM (14.32.xxx.97)남편 출장가는데 신발신는 남편 옆에서 가방들고 서 있었더니
새삼스러웠는지 갑자기 입에 뽀뽀를 합디다.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나도모르게 풍선불듯 푸우 불었다는...
중요한때(!) 아니고는 뽀뽀던 키스던 안하는 부부이다보니 리액션이 그따우로 ㅡ.ㅡ22. ...
'14.4.11 10:33 AM (112.155.xxx.34)아... 이러면 안되는데 몇몇 댓글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저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아우
'14.4.15 5:14 PM (112.170.xxx.60)남편이 키스를 정말 너무 못해요...당췌 늘지를 않네요..연애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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