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시켜달라는 수업 다 해주시나요?ㅡ5세

ㅇㅇㅇ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4-04-10 09:08:21
아이가 요 며칠 다니는 원에 특강 수업 중 듣고 싶드는게 있다고
며칠을 졸라요
그 수업 하는 날 같으면 졸라서
시켜줄 생각입니다만
지금 다니는 곳이 놀이학교라 이미 다양한 수업을 하고있고
다른 특강도 듣고 있거든요
아이가 원하는 걸 들으면 5만원 이긴 하지만 딱 100만원 넘어가요 놀이학교에 매달 들어가는 돈이요
100은 넘지말자 올해까지만 참고 내년은 좀 저렴한 곳으로 옮기자 싶어서 특강 안 듣게 했는데
아주 여유있어 보낸 형편은 아니라
시켜달라는 걸 다 시켜주기도 버겁네요
저 돈이면 유치원가서 모든 특강 다 듣는데 싶기도 하고
아 유치원은 못 갈 사정이 있어 못갔어요 ㅜ

암튼 아이가 원하는 수업 아직 어리니 웬만하면 다 시키시는지요
처음으로 본인이 원해서 뭘 시켜달라는 거라 시켜주긴 해야겠네요 ㅠ
IP : 59.15.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14.4.10 9:13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해달란다고 다 해주겠어요.
    사정에 맞추어서 안되면 안된다 해야죠.
    저는 울 애가 초등학교때 과학학원 보내달라고 했는데 제가 안된다 했어요.
    과학학원 가면 애가 여유시간이 하나도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과학학원 가고 싶으면 지금 하고 있는 것 하나는 그만 두도록 해야 한다고 했더니
    그냥 과학학원 안가겠다고 하더라고요.

  • 2. 원하는걸
    '14.4.10 9:27 AM (122.36.xxx.73)

    어떻게 다 들어주나요..애교육차원에서도 그러시면 아니되어요 ㅠ

  • 3. ㅇㅇㅇ
    '14.4.10 10:02 AM (59.15.xxx.140)

    오늘 오면 아이와 다시 얘길 해봐야겠네요
    너무 오냐오내 했던것도 같구
    쉽지 않네요

  • 4. 저도
    '14.4.10 1:27 PM (180.224.xxx.43)

    작년 5세 놀이학교보냈던 엄마라 알아요. 놀이학교는 원비자체도 비싼데 이것저것 특강신청하면 월 백넘는건 일도 아니겠더라구요. 여유있는집이면 모르겠지만 저희도 한달원비만으로도 헉 스러웠던지라 특강은 하나도 안시키고 마지막에 졸업하기 한두달전에 아이가 정말 하고싶다는거 하나 시켜줬었어요.
    어쩌겠어요. 전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했어요. 우리 돈없어서 특강까지는 못듣는다고요. 올해 유치원으로 옮기고 일주일내내 특강들어도 원비가 작년 절반이네요. 올해만 참으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27 출산//정말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호감 있고 매사 무난한 남.. 2 사랑타령 2014/04/11 1,074
368926 저도 당첨되었어요! 1 2014/04/11 1,601
368925 동생 아이 돌보기 어떨지? 13 동생 2014/04/11 1,765
368924 흠.. 허접이 쓰는 판결의 프로세스 with 계모 사건 6 루나틱 2014/04/11 786
368923 3년된 딤채 고장나서수리불가인 경우 5 앨리스 2014/04/11 3,701
368922 목구멍안쪽이 부은것같은 느낌ㅜㅜ단순 감기일까요? 1 아이고 2014/04/11 1,984
368921 방송국 견학 1 마r씨 2014/04/11 627
368920 강아지 보험도 생겼네요~ㅋ 2 찐순이 2014/04/11 1,965
368919 밀회 6화에서 김희애가 웃는 장면 2 궁금해요 2014/04/11 3,496
368918 도라지청 구입 하실 분들은 3 정보 2014/04/11 2,357
368917 日도 아닌 한국에서.."위안부, 자발적 성매매".. 6 샬랄라 2014/04/11 1,068
368916 무아음악감상실 기억나세요? 17 남포동 2014/04/11 2,459
368915 전두환정권때는 법이 엄해서 살인하면 거진 사형이었는데. 13 전대갈 2014/04/11 1,707
368914 아주 나쁜 피부 가지신 분 중에서 사회생활과 연애 인간관계 좋으.. 12 2014/04/11 9,720
368913 초등학교 모임에서 엄마나이가 너무 젊으면 ..좀 그럴까요 43 2014/04/11 11,490
368912 30대중반분들 어떤 브랜드 입으시나요... 5 ... 2014/04/11 2,492
368911 깡패 고양이의 환영 5 .... 2014/04/11 1,191
368910 서울 근교 당일로 바람 쐴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6 어디? 2014/04/11 2,313
368909 아랫배 통증글에 답주신분 찾습니다 6 조언 2014/04/11 1,458
368908 남편의 이 말은 무슨 뜻인가요? 5 속내 2014/04/11 1,618
368907 전세집에 시멘트 못 치고, 이사갈 때 못 자국 원상복구 하는 방.. 2 fdhdhf.. 2014/04/11 3,843
368906 실패도 해봐야하는 경험인거 같아요 2014/04/11 764
368905 서울에서 영광가는길에 여행할만한 곳 3 U hoo 2014/04/11 911
368904 구피.. 산소 없음 죽나요? 6 열대어 2014/04/11 6,193
368903 마사지받고 얼굴이 빨갑니다. 3 피부 2014/04/11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