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입학한 남자아이엄마입니다
말수없고 내성적이 아이키우다보니 자꾸 걱정만 많아집니다
외동아이이며 직장맘이라 할머니가 계속 같이 계셨습니다
입학초부터 학교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울고...거의 한달이 지나 울음은 덜하나 여전히 밤만되면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
3월초에 눈깜빡거리더니 지금 또 깜빡이네요
정말 안쓰럽습니다 대안학교등을 알아봐야하나 생각도 들구요
등교길에 같은반 친구가 다가와도 다른쪽으로 피해버리는 아이... 한참지나 왜그랬느냐 물어보니 할 말이 없다네요
아이가 참 말이 없습니다
학교가서 한두마디라도 하고올지..
친구들과 얘기가 서로 주거니받거니가 안되는것같아요
이런부분을 제가 어찌 해주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걱정만..
말수없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야할지 사회성치료같은걸 해봐야할지...고민입니다
까불까불하고 장난쳐서 선생님께 혼나는 그러면 좋겠다는....바람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많은 엄마
미확인물체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4-04-09 23:11:31
IP : 180.230.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확인물체
'14.4.9 11:27 PM (180.230.xxx.86)덧붙이면 제가 바라는 바는, 어떻게하면 환하게 자신있게 웃는 아이를 볼수있을까...그거랍니다
2. ...
'14.4.9 11:37 PM (1.229.xxx.31)아이와 취향, 성향이 비슷한 친구를 사귀게 해주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렇게 한명씩 친해지다보면 학교도 좀 수월하게 다니지 않을까요?
잘맞는 친구 찾기가 쉽진 않겠지만
상담하는날 담임샘께 여쭤보시면 누구랑 잘 어울릴수 있을것같다고 조언해주실거예요~
아이들 성향은 담임쌤이 두루 잘 알고 계시니까요~3. 음
'14.4.10 12:25 AM (61.73.xxx.148)말수없고 숫기없는거야 문제가 안되는데, 친구가 다가와도 피한다는게 좀 맘에 걸려요.
저는 비슷한 경우로 5세아이 놀이치료하고 있는 엄마에요.
소아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저는 상담과 치료이후로 아이 교육관이 완전 바뀌었어요.애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4303 | 곰솥 좀 골라주세요 9 | 눈아파 | 2014/07/05 | 1,746 |
394302 | 중국, 일본 전범 자백서 공개 '조선 부녀자 유괴해 위안부로' 2 | 전쟁범죄 | 2014/07/05 | 783 |
394301 | 간단오이지 레시피는 어디에 있나요? 6 | ᆢ | 2014/07/05 | 1,593 |
394300 | 삼십대초반 넘으면 시집가기 힘드냐는 글 14 | ㅇ어휴.. | 2014/07/05 | 2,941 |
394299 | 친구가 가베 교구를준다는데 6 | 바라바 | 2014/07/05 | 1,577 |
394298 | 지금 ebs 에서 구석기인처럼 먹고살기 해요! 3 | 일반인 체험.. | 2014/07/05 | 3,268 |
394297 | 외로울때 뭐 하세요 16 | 발버둥 | 2014/07/05 | 3,719 |
394296 | 지마켓 롱샴가방 1 | 아일럽초코 | 2014/07/05 | 1,746 |
394295 | 제모 기계에 따라 효과가 다르죠? | 자신감 | 2014/07/05 | 1,773 |
394294 | 의류나 세탁관련 소비자분쟁때 참고하세요..아까 애써 댓글달았더니.. 2 | 헉 | 2014/07/05 | 1,019 |
394293 | 자연식만 먹는 냥이 사료 먹일 방법없을까요?? 7 | ... | 2014/07/05 | 1,091 |
394292 | 혹시 이것이...갱년기증상 인가요~~ㅠㅠ 4 | 선선한 바람.. | 2014/07/05 | 3,292 |
394291 | 미간여드름 1 | 조언절실 | 2014/07/05 | 1,373 |
394290 | "MBC는 유사종편... 회생 가능성 안 보인다&quo.. 4 | 샬랄라 | 2014/07/05 | 1,026 |
394289 | 못생기고 나이많고 직장없고 23 | ㅠ.ㅠ | 2014/07/05 | 5,149 |
394288 | 아침에 스페셜 k 나 그런 체중조절용 씨리얼을 먹으면 5 | 아침 | 2014/07/05 | 2,023 |
394287 | 부킹닷컴 도와주세요... 5 | may | 2014/07/05 | 5,168 |
394286 | 토욜 저녁인데 뭐 해먹으세요? 11 | 배고파 | 2014/07/05 | 2,137 |
394285 | 보승이 진짜 특이하네요 3 | .. | 2014/07/05 | 3,601 |
394284 | 늘 헷갈리는 D-day 계산법... 7 | 띵똥띵똥 | 2014/07/05 | 1,591 |
394283 | 설국열차 뒤늦게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4 | ... | 2014/07/05 | 2,906 |
394282 | 서울 나들이 어딜 가야 재미있을까요? 20 | 급 | 2014/07/05 | 3,414 |
394281 | 중국어 공부 5 | 강의 | 2014/07/05 | 1,526 |
394280 | (해외)차에 방치해 숨진 아들..실수? 살인? 6 | 이해불가 | 2014/07/05 | 1,739 |
394279 | 예슬이 전시회 소식과 환생을 바라는 아버지 인터뷰 5 | 0416 | 2014/07/05 |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