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면서 전세끼고 집 매매?

고민중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4-04-09 18:58:25
지난번 전세 문제로 도움받았던 맘 입니다..
중1남학생과 세식구인데 지금 집이 전세로 6년정도 살고있고
2년 더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시세대로 전세금은 올려주기로 했습니다.4천에서 5천정도
지금 사는 집은 20년정도 되었구 살기는 편합니다.
집은 많이 노후 되었구요..
2년후에 주인분들이 들어올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하십니다.
그래서 가까운곳에 44평형을 부동산에 일하시는 분이
전세끼고 사면 좋을듯하다 하시네요..
전세가 이억정도 이구 매매가는 이억구천에서 삼억정도 입니다.
2년전세주고 2년후에 올수리하고 들어가라면 좋을듯하다고..
어차피 중.고 이 지역에서 다닐꺼면 매매하는게 나을듯하다고요
그럴까?했는데 지인이 그건 아닌것같다고..
지금 들어갈것도 아니구 전세줄집을 지금 왜 사느냐고..
차라리,지금집 전세금 올려주면 복비도 안나가고 2년후에 꼭 이사가라는 확정도 없다면서요..
그리고 지금 사는 집은 33평인데 그 단지 38평하고 매매가가 천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없거든요..
차라리 2년후에 지금 살고있는 단지를 매매하라 하네요
두 아파트 20년 넘은 아파트인데 평수가 더 작아도 비싼이유가 있는거라고요...
듣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해서요..
복비에 세금에 ...
다시 한번 생각해보려 하는데
부동산에서는 계속 전화가 오네요..빨리 잡으라면서요..
집값 올라갈거라고요..
그냥 지금 집 전세금 올려주고 2년 사는게 현명할까요?
집값이 더 오르기전에 집을 매매하는게 현명할까요?
44평형은 지금 우리가 들어갈수 있는 형편은 안되거든요...
2년후에는 모르지만...
어차피 계속 살 집이라 투자목적은 아닙니다.
서울에 작은평수 연립주택은 있습니다.
여기는 경기도 쪽 입니다.
IP : 121.161.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9 7:31 PM (49.50.xxx.179)

    들어갈집 아니면 굳이 세금 내가며 돈묶을 필요 없다에 한표입니다 지금은 부동산을 살 시기는 아닌듯해요 일단 관망하는 시기

  • 2. ..
    '14.4.9 7:32 PM (116.33.xxx.22)

    다른건 모르겠지만. 예전에 어디서 글보니.. 33평형이랑 40평대이상 평수가 금액 차이 얼마 안난다고 글 올린분있었는데요. 다른 차이가 있는게 아니라. 수요가 아무래도 40평대는 거래가 잘 안되서..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잘 목적이면 괜찮지만, 나중에 거래 할때 힘들수잇고, 평수 넓어지면 관리비,세금등이 더 올라가니.. 그런거때문에 꺼린다고..

  • 3. ㅇㅇㅇ
    '14.4.9 7:40 PM (118.41.xxx.106)

    지금 들어가서 안 사실텐데 1억을 넣어놔야하고
    복비랑 세금합해서 천만원들고
    6월부터 재산세 나오구요

    부동산은 뭐든지 성사시키면 수수료받고 끝입니다
    2년뒤에 님 상황이 어찌 변할지요

    아님. 지금 전세를 빼고 44평에서 실거주를 하면
    말이 달라지지만 전세금 올려주고도 일억이 또
    있어서 투자라 생각하시고 사는 거예요??

  • 4. 저도
    '14.4.9 7:42 PM (121.133.xxx.235)

    친구분말에 한 표 주고 싶지만.. 결정은 님이 하시는거에요.. 나중에 원망하지 마시고 곰곰히 잘 따져보세요..
    집값은 내려간다..가 중론이고 아마도 예전같은 오름세는 힘들지 않을까요?
    그럼 돈만 있다면 집을 살 수 있다는 거구요..
    40평대 가까운 평수는 인기가 예전만 못한거같구..
    2~30평대가 무난하게 살면서 집값 폭락도 적은 평수 같네요.. 난방비며 뭐 따져봐두요..

  • 5. 원글맘
    '14.4.9 7:59 PM (121.161.xxx.28)

    여러의견들 고맙습니다.
    2년후 상황이 어떤 모습일지?
    그것을 몰랐습니다.
    부동산에서 급하게 서두르니 놓치고 후회할까 싶었습니다.
    82에 여쭈길 잘한듯 싶습니다.
    살면서 지혜로운 판단이 참 쉽지않습니다.
    나이는 한해두해 다른데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 6. ***
    '14.4.9 8:47 PM (175.196.xxx.69)

    그 부동산 이번 달 유지비 못 벌겠네요.
    질 히셨어요.
    44평은 손이 쉽지 않아요.
    하락기에 있던 것도 팔아야 할 판인데 전세끼고 사 놓다니요?

  • 7. ㅇㅇㅇ
    '14.4.9 8:52 PM (61.254.xxx.206)

    부동산의 농간. 수수료 벌려고 궤변을 늘어놓은 것

  • 8. 원글맘
    '14.4.9 9:02 PM (121.161.xxx.28)

    이렇게 현명하신 맘 들이 계셔서 진짜로 든든합니다.
    때로는 댓글에 상처도 받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기일처럼 조언해주시고
    가르쳐주시니 감사감사 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09 전세집에 시멘트 못 치고, 이사갈 때 못 자국 원상복구 하는 방.. 2 fdhdhf.. 2014/04/11 3,843
368908 실패도 해봐야하는 경험인거 같아요 2014/04/11 763
368907 서울에서 영광가는길에 여행할만한 곳 3 U hoo 2014/04/11 911
368906 구피.. 산소 없음 죽나요? 6 열대어 2014/04/11 6,193
368905 마사지받고 얼굴이 빨갑니다. 3 피부 2014/04/11 1,234
368904 헤어진 김에 그냥그래 2014/04/11 504
368903 伊 베를루스코니, 사회봉사로 실형 대신할 듯 1 샬랄라 2014/04/11 411
368902 스쿼트 열심히 했더니‥ 남편 하는말이‥ 21 헐ㆍ 2014/04/11 19,331
368901 제일평화시장에 이태리 스카프 파는집이요 9 뽀잉뽀잉 2014/04/11 4,055
368900 초등4학년 '경기도의 생활' 교과서 집에 가지고 계신분!!! .. 2014/04/11 982
368899 봉사활동 하면서 이런소리 듣는게 기분 나쁘네요. 4 녹색어머니 2014/04/11 2,000
368898 부산 안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궁금궁금 2014/04/11 2,115
368897 성남에 돌마리라는 비빔국수 집 아시는 분~ 3 , 2014/04/11 1,249
368896 저 한관종 시술했어요. 7 ........ 2014/04/11 6,291
368895 방배동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세차 끝내고 휴게소.. 1 또 현대차네.. 2014/04/11 1,706
368894 아까 핸드폰 벨소리 찾아달라고... 제가 찾은것 같은데요 4 혹시 2014/04/11 873
368893 구로근처서 광명가는데 택시요금? 2 ㅂㅂ 2014/04/11 456
368892 인터넷 주문하는데 쿠키를 삭제하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어떻게 해.. 1 dk 2014/04/11 672
368891 반모임 첨 해본 초1엄마예요~ 30 --- 2014/04/11 7,889
368890 집고추장인데 맛이 시어요~ 2 궁금 2014/04/11 2,484
368889 남편 핸펀으로 전혀 엉뚱한 곳에서 문자가 수시로 오는데요.. 3 ..... 2014/04/11 1,024
368888 속당김엔 로션일까요? 1 .. 2014/04/11 1,194
368887 도대체 사과 하는게 그렇게 힘드냐 6 ... 2014/04/11 1,286
368886 효과보신 피로 회복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30 음식 2014/04/11 4,382
368885 예쁜 커튼 하신 분들 추천해주세요~ 7 눈부셔 2014/04/11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