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잘치는 사람들 어느정도나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4-04-09 15:22:04

중1 남학생인데 7년정도 피아노 쳤다고 하고

본인도 좋아하고

교회반주를 할정도네요..

 

또한 학생은 초4인데

학교에서 렛잇고를 피아노로 쳐서

친구들이 와서 부러워한다고..

 

제친구도 초등내내 6년간 피아노친걸로

교회메인 반주자로

정말 잘치더군요..

 

예중가는 애들은 어느정도 재능을

어렸을때 나타내나요..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9 3:24 PM (112.223.xxx.172)

    교회 반주는 피아노 실력 가늠하는 기준이 못됩니다.
    제일 쉬운 것 중에 하나라서요.
    교회 반주 얘기가 계속 나오길래요.

    거의 천재적인 애들은
    배운다는 느낌이 아예 안 듭니다.
    그냥 쳐요..

  • 2. ^^
    '14.4.9 3:30 PM (182.219.xxx.180)

    저는 학원 한번 안갔는데 교회반주 했어요^^;

  • 3. 윗님
    '14.4.9 3:44 PM (211.212.xxx.110)

    혼자 독학하신건가요

  • 4. ...
    '14.4.9 4:49 PM (121.181.xxx.223)

    그냥 어떤 곡을 칠 줄 안다는것과 잘 하는 것은 다릅니다...같은곡 다른느낌--;;;

  • 5. 일단
    '14.4.9 8:08 PM (82.28.xxx.224)

    질문에만 답하자면 예중가는 아이들은 초등 때 기본적인 테크닉은 거의 마스터해요.
    손 크기에 한계가 있어 칠 수 있는 곡이 한정되어 있지만 전문 피아니스트들의 레파토리도 소화할 수 있어요.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 한해서죠. 곡의 해석이나 감정 전달은 힘들지만 테크닉적으로는 꽤 수준이 높습니다.

    피아노 이야기하면 교회 반주도 많이 언급되는데 교회 반주도 수준에 따라 많이 달라요.
    ccm 반주하고 간단한 찬송가 치고 그런 정도가 아니라 규모가 4-50명 이상 되고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곡들을 연주하는
    성가대에서 제대로 반주하려면 전공자 아니면 쉽지 않고 전공자들도 합창 반주 잘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연주랑 반주는 또 다른 거라 테크닉 말고도 센스와 배려가 필요하고 지휘자와의 호흡이 중요하거든요.
    저는 합창 음악을 좋아해서 연주회를 자주 다니는데 합창단의 실력도 각기 다르지만 반주자들의 실력도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물론 전문 합창단들이니 반주자들도 다 전공자들이고 독주곡보다야 테크닉적으로 어렵지 않겠지만 소화하는 느낌이 많이 달라요.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그냥 교회 반주를 한다 하면 그것만으로 피아노 실력을 알기는 어렵구요.
    대략 출석 인원이 1000명 이상 되는 교회의 메인 성가대에서 반주를 한다면 꽤 잘하는 실력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교회 크기와 성가대 실력이 꼭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 보통 그 정도 규모가 되는 교회에서는 전문가 수준을 요구하거든요.
    물론 반주만 잘할 수도 있지만 합창곡 중에서도 테크닉을 요구하는 것들이 꽤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합창 반주는 기본적인 피아노 실력이 없으면 힘듭니다.

  • 6. 전공자
    '14.4.10 1:19 AM (110.8.xxx.239)

    라 하더라도 작곡과 나온 사람과 오른간 전공한 사람,지방대 피아노과와 인서울 피아노과 수준은 정말 달라요.성당이나 교회 반주 실력도 그러니까 천차만별이구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정도면 반주자 실력도 좋고 성악 솔리스트들도 노래 잘하더군요.

  • 7. 전공자
    '14.4.10 1:20 AM (110.8.xxx.239)

    아..질문이 예중이었군요.테크닉상으론 완벽하게,혼자 있을때와 남들 앞에서도 떨지 않는 강심장을가지고 음악적 센스와 테크닉이 잇어야죠.정말 기가 막히게들 잘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724 "대법관출신 변호사, 도장값 3천만원. 전화 한통에 5.. 2 샬랄라 2014/05/27 1,066
382723 쿠쿠밥솥 사려고 하는데 싸게 파는곳 어디 있나요? 3 또하나의별 2014/05/27 3,010
382722 춘천 살기 어떨까요? 22 셋맘 2014/05/27 9,544
382721 암호같은 구원파 현수막 내용 무슨 뜻일까? 6 구원파 2014/05/27 2,037
382720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 사퇴하세요. 3 교육감 2014/05/27 1,212
382719 문화센터 안다니는 아기 괜찮을까요? 6 22개월 2014/05/27 2,077
382718 조국 '정몽준 아버지 정주영 공산당 합법화 주장' 4 참맛 2014/05/27 1,400
382717 박원순님과 참여연대를 함께 만드신 조희연 교육감후보 1 참여 부탁 2014/05/27 922
382716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점점 두려워요 4 외톨이 2014/05/27 1,440
382715 김기식 "안대희, 수임료 5억6천만원 왜 반환했나&qu.. 2 샬랄라 2014/05/27 1,151
382714 사전투표라도 독려해야겠네요 ㅡㅡ 2014/05/27 613
382713 택시에서 악질적인 카더라~(박원순 후보 부인)를 들었어요. 22 2014/05/27 5,075
382712 죄송함다) 연대 송도 국제학부 아시는분요~ 13 하루하루날은.. 2014/05/27 9,441
382711 자연관찰 책 추천해주세요 7 4세 2014/05/27 1,839
382710 말이 안통하는 사람 3 wms 2014/05/27 1,460
382709 아 쫌 골라봐줘요 쫌~~~ 90 건너 마을 .. 2014/05/27 15,704
382708 잊지말자)다들 집에서 대학졸업후 14 다들 2014/05/27 2,180
382707 여자형제 많은 사람의 특징이 뭔가요? 30 .. 2014/05/27 9,602
382706 박지원, '안대희 는 슈퍼 관피아…자진 사퇴 마땅' 10 관피아총리후.. 2014/05/27 1,314
382705 아동복 도매는 어디서 옷을 사오는건가요 7 지푸라기 2014/05/27 2,463
382704 ‘아픔 치유’ 안산시민이 되는 사람들 4 샬랄라 2014/05/27 1,070
382703 (기사펌)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힘겨운 일상 14 세월호. 2014/05/27 3,390
382702 대통령 풍자 스티커 붙였다고 경찰 ‘잠복 수사’까지 세우실 2014/05/27 562
382701 모으려니 더 안모아지는 돈... 8 너무답답해 2014/05/27 2,955
382700 4세 여아, 6세 남아, 7세 남아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3 ..... 2014/05/2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