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동굴에 대해 질문드려요
들어가는 경우 .. 그정도면 충분한 시간일까요?
오래사귀면서 한번도 이런시간을 주지못했는데.
아주바쁜일정과 저와의 반복된 트러블로인해
당분간 혼자있고싶다선언.
이해합니다. 저도 엄청 바쁘고 일이복잡할땐
연락두절하고 집중하고 싶었으니깐요..
한달후에 보기로했는데.
화성남자금성여자책보니깐,
여자는 말로 풀고 남자는 행동을 하는편이며
남자는 자기스스로 생각하고푸니깐 그냥 냅두는게 답이라고
나와있더군요. 말도걸지말고 냅두라고.
처음알았네요. 왜,이런책을 진작보지못했는지ㅠ
한달이면 충분한 시간이될까요.
바쁜일정에 치여 저를 잊는건 아닌지..
남자동굴의 의미 잘아시는분, 긍정적효과를
경험하신분 있나요
1. ---
'14.4.9 10:55 AM (112.223.xxx.172)이건 진짜 케바케..--;
한달이면 된거 아닌가..
라고 여자쪽에서 생각하는 거 내비추는 것도 못견뎌한다는.
동굴 밖에서 여자가 기다리고 있는거 알면 안 나와요.2. ...
'14.4.9 10:57 AM (14.34.xxx.13)대부분은 이별의 전단계죠. 하지만 오래 사귀었다면 그냥 결혼해서 사는 경우도 있구요.
3. 카틀레아
'14.4.9 10:58 AM (110.70.xxx.38)그 동굴이라는게 자기만의 동굴일지. 바람난 여자와의 동굴일지는 모르는거 아닌지요
4. 헤이데이
'14.4.9 11:15 AM (222.120.xxx.229)어떤 결론이 나오건 글쓴님이 자극해서 얻을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만 명심하면 돼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그것때문이 헤어지게된다면 차라리 그게 더 나을 정도랍니다.
남자의 동굴은 책임회피와도 일맥상통하고 들어가겠다는데 그거 끌고 나올 수 있는 방법 전혀 없다는.5. .....
'14.4.9 11:18 AM (218.159.xxx.234)그게 뭐 정답이 정해져있는게 아니죠
3일일수도 있고 한달일수도 있고 6달일수도 있고..6. ....
'14.4.9 11:45 AM (14.50.xxx.6)남자가 동굴에 들어갔다는걸 어떻게 알아요??
그걸 알아야 말도 안걸고 냅둘텐데...저도 알려주세요^^
아직 남자를 잘 몰라서...7. 음..
'14.4.9 12:17 PM (110.175.xxx.17)정이 식었다고 해야하나? 오래사귀셨다고 했으니.
남자들 좋아죽으면 동굴 안들어갑니다.
그 트라블이 문제인지 정이 식은건지 본인이 판단하겠지만.
혼자 시간을 가지겠다고 하는건 그냥
스무스하게 헤어지자는 거죠..
혼자 무슨 시간을 왜 가질까요?
혼자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편하게 하고 싶은것좀 하고
여자 잔소리나 귀찮음을 회피하고 싶은거겠죠.
진짜 내가 이여자랑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진지한 생각을 한달동안 한다고 생각지 않아요
걍 일이 바쁘고 너한테 신경쓰기 귀찮으니까 좀 귀찮게 하지마 이정도아닌가요?
정말로 한달간 안만나면서 ... 너밖에 없다,, 너란여자가 최고다 ?? 이런 결론이 나올까요?
다른 여자를 만나봐야 그런것도 아는거 아닌가.ㅡㅡ;;
그냥 책 말만 듣지 마세요..한달 긴 시간입니다.
남자가 그렇게 긴시간을 혼자 뭐할지...글세요8. 윗님
'14.4.9 12:24 PM (112.223.xxx.172)책 다 믿을 필요 없지만
남자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런 시간 필요한 사람들 있어요.9. 에구
'14.4.9 1:41 PM (58.7.xxx.170)제 남편은 한 반나절이면 충분 하던데요. 주말에 같이 있다 월요일 출근하면 보고싶었다 그러는 데..
한달 동안 안만난다는 건.. 그간에 다른 여자 살펴보고 오던지 말던지 그런 느낌이네여..
7살 아들은 잠깐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 그러고 한 10분 걸리고요
웃기긴 한데 어디 방에 가서 누워있다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특별히 화나거나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갑자기 놀다가도 그렇고요.
너무 일만 하는 사람도 별로에요, 현명하지 못한 거죠.10. 놔두세요
'14.4.9 6:48 PM (175.209.xxx.40)님을 정말 좋아한다면 돌아옵니다
저 좋아하던 남자
걍 동굴 들어가라하고 놔줬어요
대신 저도 마음을 비웠는데
한달 이상 오래 있더니 결국 돌아오더라구요
돌아와선 사람 바뀐듯 속 안썩여요
더 잘하고..
동굴 들어간 동안의 일은 일절 안물어봐요
알아봤자 뭐 좋겠어요
어쨌든 놔두세요
돌아올사람은 돌아오고 안올사람은 안와요
님도 마음 단단히 다지고 계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540 |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 무사하길 | 2014/04/17 | 9,219 |
371539 |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 | 2014/04/17 | 1,433 |
371538 |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 | 2014/04/17 | 6,474 |
371537 | 애들 죽어가는데 1 | 씨 | 2014/04/17 | 1,374 |
371536 |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8 | 잘몰라서요 | 2014/04/17 | 2,485 |
371535 | 단원고 선생님 한분 또 돌아가셨네요 13 | ㅇㅇ | 2014/04/17 | 5,076 |
371534 | 1986-8년 피아노인데요 조율이 가능할까요 7 | 피아노 조율.. | 2014/04/17 | 2,160 |
371533 |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새...... 34 | ㅍㅍㅍ | 2014/04/17 | 5,227 |
371532 | 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3 | con | 2014/04/17 | 1,125 |
371531 | 베테랑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게 뭔냐교요!!! 4 | ㅠㅠ... | 2014/04/17 | 1,303 |
371530 | 깔맞춰입고 줄줄히 앉아있는거 7 | 진짜 | 2014/04/17 | 2,789 |
371529 | 회사 직급중에 "대리" 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 4 | 대리 | 2014/04/17 | 2,731 |
371528 | 실종자 명단 누구 없으신가요? 4 | 해와달 | 2014/04/17 | 1,262 |
371527 | 지금 키친토크에 글 올리는 거 29 | 어이 없음 | 2014/04/17 | 10,376 |
371526 |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던 아이들 13 | ... | 2014/04/17 | 4,232 |
371525 | 어제 뉴스중 학부모들에게 지금상황에서 기도해야된다고 말하는 학교.. 6 | ... | 2014/04/17 | 2,343 |
371524 | 속속 인양. 수색 활기래요. 연합뉴스 쓰레기 1 | 곰곰 | 2014/04/17 | 2,804 |
371523 | 이런 사람 좀 걸러 냈으면.... 7 | ,....... | 2014/04/17 | 2,092 |
371522 | 여학생들 탈출시키려는 남학생들 15 | 우리아이들... | 2014/04/17 | 7,864 |
371521 | 영국 언론사에 올라온 현장사진들 20 | ........ | 2014/04/17 | 16,734 |
371520 | 가슴이 참 먹먹하다.. 6 | 파리82의여.. | 2014/04/17 | 1,650 |
371519 | 4월말에 수학여행 예정된 5학년 2 | 하늘에기도 | 2014/04/17 | 2,187 |
371518 | 생존기사 찾았어요. 33명이래요. 23 | 희망을!! | 2014/04/17 | 12,781 |
371517 | 공황상태라는 선장 이씨, 1차 구조 후 치료실에서 지폐 말.. 20 | 죽여버리고 .. | 2014/04/17 | 4,473 |
371516 | 여학생들 탈출시키려는 남학생들 6 | 우리아이들... | 2014/04/17 | 3,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