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식폐지하고 도시락 싸야한다면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4-04-09 00:20:45

모든 주부들이 봉기하겠죠?^^

가장 좋아진 점이 바로 저 급식제도 아닌지..

 

저거 없었으면

도시락 싸랴 설겆이 하랴 무슨 반찬할까 고민하랴

아주 주부들 짐덩어리였을듯...

 

급식이 근데 맛이 있나요

IP : 211.212.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음식이
    '14.4.9 12:30 AM (99.226.xxx.236)

    도시락으로 가지고 다니기 참 어려운 것같아요.
    급식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데, 너무 획일적인것은 바뀌어야 할 것같아요.

  • 2. 급식
    '14.4.9 6:22 AM (220.76.xxx.244)

    맛없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잘 먹어요
    못먹는 울 아이만 나쁘고 이상하지요
    한 두달 도시락 싸 준 적도 있어요
    계속 싸달라는 말은 않더라구요
    급식은 계속되겠지요?

  • 3. ...
    '14.4.9 6:24 AM (1.247.xxx.188)

    급식실에서 일하는 조리종사원들이 수십만명입니다. 없애고 싶어도 못없애요.

  • 4. 입력
    '14.4.9 8:04 AM (223.131.xxx.181)

    급식산업은 도시락싸는 주부만 상상하면 안됩니다.
    윗님 조리종사자 말씀하셨듯이
    급식업체, 식품납품, 생산자, 학교 카르텔 역시 수십만명이에요
    사교육업체가 이제 없애고 싶어도 없앨수없는 산업이 됐듯이 급식도 마찬가지에요
    엄마들을 위해 급식제도 생긴게 아니라, 돈이 될만하니 돌봄영역애서 산업영역으로 옮겨간거죠

  • 5. 뭐든 맛있는 여자
    '14.4.9 8:17 AM (211.178.xxx.199)

    세상에 태어나서 맛없는 음식 먹어본 게 손에 꼽힐 정도라 저는 맛있더라고요.
    누가 매일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싶어요.
    그렇다고 아이 학교 급식이 특별히 잘 나오는 건 아니고요.
    아이는 그냥 별로라고 하는 때도 있고...
    아이들 반찬 담는 것 보니 역시 고기 말고 채소류는 거의 안 먹더라고요.

  • 6. 맛보다는
    '14.4.9 8:36 AM (59.20.xxx.193)

    5대 영양소 골고루 나와야 하니 야채,김치는 꼭 나오는데 애들이 잘안먹어요.
    오로지 고기 반찬만 전부 난리를 치면서 더먹을려고 하죠.
    국도 잘 안먹는 애들 많구요.
    급식은 맛잇을때도 있고 맛없을때도 있기는 한데 엄마가 해주는 정성어린 옛날 도시락에
    비할 거는 못되요.
    양도 많이 안주기 때문에 넉살좋은 애들은 더 달라고 하면 주기는 하는데 아닌 애들은 그냥 주는것만
    받아가죠.

  • 7. 저희 학교는 엄청 맛있어요.. ^^
    '14.4.9 8:47 AM (122.34.xxx.218)

    아이가 급식으로 나온 볶음밥이며 반찬 몇가지 비닐에 담아서
    엄마 먹어보라고 가져온 적이 있었어요..

    제가 요리를 굉장~히ㅋ 잘 하는 처지이지만
    그런 제가 맛보기에도 정말 훌륭했어요.

    입이 짧고 까탈스러 다른 집에 가서..
    식사 시간 되면,.. 집에 가서 엄마밥 먹을래요...
    하던 아이가

    학교 급식은 정말정말 좋아해요...

    누가 하루 한끼만 제게 이렇게 밥상 차려준다면
    바로 건강해지고 기운 날듯한.... (아이가 부러워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엄마들의 큰 시름을 덜어준 꼴이 되었지만...

    우리나라 정책 입안자들이 누군데.....

    엄마들 염려하고 배려해 만든 제도는 아니죠.. 아이러니컬하게도.. ^^

  • 8. ...
    '14.4.9 8:49 AM (116.123.xxx.73)

    가끔 먹어보면 먹을만해요
    재료나ㅜ조리에도 신경쓰고 따뜻하게 먹고..
    단지 육류가 적다 ,조리방법 한계가 있어서 애들은 불만이죠

  • 9. 아이
    '14.4.9 9:03 AM (222.107.xxx.181)

    제 아이도 맛있다고 해요
    엄마는 생각도 안하는 반찬과 식재료가 나올 때가 있어
    오히려 아이에게 좋다 생각해요.

  • 10. 학교마다
    '14.4.9 10:10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달라요
    중딩때 맛없다가
    고딩인 지금 먹을만하대요
    석식이 오히려 더 잘나온다고
    육류는 매번 나온다고 하고요

  • 11. 급식..
    '14.4.9 12:37 PM (119.201.xxx.248)

    맛있지않나요.?
    병원밥도 맛있던데.

  • 12. ..
    '14.5.19 4:48 PM (58.29.xxx.7)

    무상 급식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내자식 먹을 밥 돈은 내가 내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767 100% 민주당 찍는데 티비좆선보시는 아버지 9 이해불가 2014/05/12 1,764
378766 다른집 시누이들도 식사값 안내나요? 22 up 2014/05/12 5,951
378765 믹스커피 15 피곤해서 2014/05/12 4,739
378764 잠수사 응급치료, 공무원 '처방전 받고 치료하라' 6 잠수사 의료.. 2014/05/12 1,205
378763 선관위에 전화하면 되나요? 5 케이트 2014/05/12 1,193
378762 내성적인 아이에게 엄마가 해줄수 있는것? 14 topaz4.. 2014/05/12 4,177
378761 연합 “‘사상 최대 규모 수색총력’ 보도 문제 있었다” 14 광팔아 2014/05/12 2,695
378760 이시국에 죄송전주는 가볼곳이 맛집말고 4 이시국에 2014/05/12 715
378759 이건희회장 22 .. 2014/05/12 11,100
378758 송경동 시인이 청운동사무소 새벽에 발표하셨던 시입니다. 3 송경동 시인.. 2014/05/12 1,604
378757 정치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3 2014/05/12 749
378756 칠푼이는 왜 3일 만에 진도에 갔을까요? 5 날나리 날다.. 2014/05/12 2,004
378755 선동꾼으로 몰렸던 어머니 아직도 진도 체육관에 ㅠ 16 ... 2014/05/12 3,452
378754 진짜 내가 미개해서 그런가..... 6 괜히봤어.... 2014/05/12 1,378
378753 좌절과 절망으로도 죽을수 있을까요 6 2014/05/12 1,222
378752 지방선거인데 대통령지키겠다.. 2 .. 2014/05/12 1,057
378751 한명숙 오세훈 꼴 나는건 아니겠죠? 10 걱정 2014/05/12 2,310
378750 전 부재자통도 걱정되요 7 안산시민 2014/05/12 895
378749 지금 다음 검색어 1위 손사장 27 우제승제가온.. 2014/05/12 11,321
378748 20, 30대 모여라- 멋진 포스터와 함께하는 촛불추모집회 6 기특 2014/05/12 1,282
378747 몽놓아 울다 인터뷰~~~유튜브 영상 2 손사장 2014/05/12 1,983
378746 시어머니께서 아기 봐주실때 얼마드려야 하나요? 23 광화문 2014/05/12 3,542
378745 몽청이 우는거 보니 부정선거 걱정됩니다 28 몽청이의 눈.. 2014/05/12 3,767
378744 어느 문명 가족의 대화 보셨나요? ㅋㅋ 2014/05/12 1,101
378743 애들 휴대폰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네요 10 .. 2014/05/12 2,633